본 연구는 기존이론을 검토하여 항공객실승무원 개인수준의 팀워크 역량이 10가지 차원으로 구성되는 개념임을 제시하고, 측정을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Stevens & Campion(1994)의 Teamwork-KSA를 바탕으로 항공객실승무원의 팀워크 역량이 갈등인식, 갈등이해 및 해결, 문제해결 상황파악, 문제해결 장애물 인지, 적극경청, 지원적 의사소통, 사소한 대화, 성과 모니터링, 성과 피드백, 계획과 조정 10가지 차원으로 구성되는 개념임을 제시하였다.
둘째, Teamwork-KSA(Stevens & Campion, 1994)의 초기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Teamwork Competency Test(TWCT) (Aguado, Rico, Sanchez-Manzanares, & Salas, 2014)의 36개 설문항목들을 앞서 정리한 10가지 차원으로 재분류해 팀워크역량을 측정하였다.
셋째, 항공객실승무원 242명의 응답으로 타당성분석과 신뢰성분석을 실시하였고, 일부 항목들이 묶여 갈등인식 및 해결, 문제해결 상황파악, 문제해결 장애물 인지, 적극경청, 비공식적 대화, 성과 모니터링, 성과 피드백, 계획과 조정 총 8가지 차원으로 구분되었다.
넷째, 상관관계분석과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8가지 차원으로 재분류된 팀워크 역량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문제해결 상황파악을 제외한 7가지 차원에 대한 팀워크 역량은 외적타당성을 갖추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항공객실승무원의 팀워크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채용이 필요함과 동시에 항공객실승무원 개인측면에서의 팀워크 역량에 대한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구성원의 정서지능과 회복탄력성이 객실승무원의 정서노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정서노동은 직무수행에 있어 조직이 원하는 표현규칙에 맞게 개인의 정서를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정서노동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서능력이 필요하다. 기존의 선행연구에서는 조직이 요구하는 '표현규칙'에 집중하여 통제이론관점에서 정서노동을 분석한 연구가 많았지만, 본 연구는 정서능력이 개인이 가진 자원이라는 관점에서 자원보존이론을 확장시키고 정서노동의 선행변수로 정서지능과 회복탄력성을 독립변수로 상정하였다. 특히 독립변수들이 정서노동의 선행변수가 되는 지를 표면행동과 심화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석하여보다 세부적으로 실증하고, 기존 매개·조절변수로 드물게 연구되었던 회복탄력성을 독립변수로 상정하여 표면행동과 심화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회복탄력성이 정서노동에 선행변수가 되는 지 여부를 분석한 데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내 K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총 333부의 유효 표본을 확보하여, 가설 검증에 이용하였다. 가설검증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정서지능은 표면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1과 회복탄력성이 표면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3은 기각 되었으나, 이를 통해 정서지능과 회복탄력성이 높을 수록 표면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승무원들은 직무수행에 있어 '항상 미소로 친절하게'와 같은 조직의 표현규칙이 있기 때문에 표면행동이 필요한 상황은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정서지능과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조직이 요구하는 언어적·비언어적 표현을 겉으로 드러내는 행동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정서지능과 회복탄력성은 이러한 표면행동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정서 능력(자원)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정서지능이 심화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본 연구의 가설2와 회복탄력성이 심화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4는 지지되었다. 따라서 정서지능과 회복탄력성은 자신의 정서를 변화시켜 조직이 요구하는 정서와 일치시키는 심화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종합하면, 정서노동과 회복탄력성은 표면행동 및 심화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이해하고 그것을 조절하여 활용하는 능력인 정서지능과 부정적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정서노동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정서노동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보유한 정서능력인 정서지능과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정부의 규제정책은 기업 간 공정경쟁을 유도하고, 시장을 안정화하며, 국내 투자를 촉진시키는 법적·제도적 환경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의 각 국가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세계화로 인하여 기존 규제에 대한 필요성이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규제가 많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좋은 규제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고 좋은 규제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파악하여 양질의 규제가 지속적으로 국가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국민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방안을 확보하기 위한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수출 상대 15개국을 대상으로 ICT, 전자상거래 규모가 항공화물 수출에 수요를 창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
ICT 수출규모에 비해 전자상거래의 항공화물 수출의 영향이 있음을 확인
수출상대국의 GDP의 1%가 증가할 경우 항공화물에 1%감소함을 보여주고 있음
→ 수출상대국의 GDP가 증가함으로 한국의 대외 상품 수출이 증가한다는 선행 연구 결과나 이론적 기대와 일치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수출 상대국의 명목적 GDP가 항공화물에 수출은 부(-)의 영향을 미침
ICT 수출과 전자상거래 규모의 변화는 정(+)의 영향을 미침
→ 고기술집중산업의 영향이 항공화물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

정부의 공공구분 임금정책의 추이에 따라 직무급제 도입이 현실화된 시점에서 공기업 임금결정 구조와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임금체계를 살펴보고자 함
한국노동패널자료 최신자료인 18년도의 임금영향요인을 연구분석하여 노동조합 및 정규직, 연령과 성별요인 등이 임금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분석하고 향후 공기업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