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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과 백석 시의 비교 연구 - ‘유토피아’의 표현 양상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f Shin Seok-jeong and Baek Seok Poetry - Focusing on the expression aspect of ‘utopia’ -

강호정 ( Kang Ho-jung )
  •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 : 한성어문학 42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0년 02월
  • : 1-31(31pages)

DOI


목차

1. 들어가며
2. ‘공간’으로서의 유토피아 - 신석정의 경우
3. ‘관계’로서의 유토피아 - 백석의 경우
4. 나오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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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에서 유토피아에 대한 추구와 연구는 주요 주제 중의 하나이다. 이상향으로서의 유토피아에 대한 문학적 상상은 대체로 자연을 상정하고 구체적인 공간을 상상하는 것이 일반이었다. 이 논문은 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유토피아가 단순히 장소로서의 공간의 문제인가 하는 문제를 백석과 신석정 시에 나타난 유토피아의 표현 양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일제 강점기를 산 두 시인을 비교함으로써 현대시에 나타난 유토피아 의식을 좀 더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유토피아의 표현 양상을 비교하는데 있어서 백석과 신석정의 시를 사례로 드는 이유는 그들이 공통적으로 동양적 상상력에 기반하고 있으면서, 유토피아에 대한 표현 양상이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 기인한다.
신석정의 시에는 자연 혹은 그에 버금가는 어떤 곳을 이상향으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의 시에서 문제적인 것은 그런 공간에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초기 시에서 사람이 부재하는 공간으로서 이상향을 상상함으로써 다소 관념에 치우쳤다면, 후기 시에서는 비교적 사람의 냄새가 나는 이상향을 상상하고 있다. 반면 백석의 경우는 구체적인 공간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관계에 의해 드러나고 있다. 그 관계는 유년 시절의 친족 간의 관계는 물론, 타지에서 만난 사람과의 관계, 사물들과의 관계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백석에게 있어서 이상향은 어떤 장소로서 기능하기보다는, 그곳이 어떤 곳이라도 사람 혹은 사물과의 관계맺기에 따라 이상적인 곳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The pursuit and study of utopia in contemporary Korean poetry is one of the main themes. The literary imagination of utopia as an ideal is generally assumed to be nature and to imagine concrete space. This paper examines the question of whether the utopia in contemporary Korean poetry is simply a matter of space as a place, focusing on the expression of utopia in the poems of Baek Seok and Shin Seok-jeong. By comparing two poets who liv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utopia rituals of modern poetry can be revealed more clearly.
The reason for using Baek Seok and Shin Seok-jeong's poems as examples in comparing Utopia's expression patterns is that they are based on oriental imagination, and the expression style of utopia is different.
In the case of Shin Seok-jeong's poems, nature or something like that is often presented as an ideal. The problem in his poem is whether or not there are people in such a space. If the ideal was somewhat biased by imagining the ideal as an absent space in the early poems, the latter poems are imagining the ideal of a relatively human beings. Baek Seok, on the other hand, does not appear as a specific space but is revealed by relationships. The relationship appears in various ways, including not only childhood relatives, but also those with people and things I met in other places. Thus, for Baek Seok, utopia shows that rather than functioning as any place, it may or may not be an ideal place, depend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ople or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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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석정과 백석 시의 비교 연구 - '유토피아'의 표현 양상을 중심으로 -

저자 : 강호정 ( Kang Ho-ju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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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에서 유토피아에 대한 추구와 연구는 주요 주제 중의 하나이다. 이상향으로서의 유토피아에 대한 문학적 상상은 대체로 자연을 상정하고 구체적인 공간을 상상하는 것이 일반이었다. 이 논문은 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유토피아가 단순히 장소로서의 공간의 문제인가 하는 문제를 백석과 신석정 시에 나타난 유토피아의 표현 양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일제 강점기를 산 두 시인을 비교함으로써 현대시에 나타난 유토피아 의식을 좀 더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유토피아의 표현 양상을 비교하는데 있어서 백석과 신석정의 시를 사례로 드는 이유는 그들이 공통적으로 동양적 상상력에 기반하고 있으면서, 유토피아에 대한 표현 양상이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 기인한다.
신석정의 시에는 자연 혹은 그에 버금가는 어떤 곳을 이상향으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의 시에서 문제적인 것은 그런 공간에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초기 시에서 사람이 부재하는 공간으로서 이상향을 상상함으로써 다소 관념에 치우쳤다면, 후기 시에서는 비교적 사람의 냄새가 나는 이상향을 상상하고 있다. 반면 백석의 경우는 구체적인 공간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관계에 의해 드러나고 있다. 그 관계는 유년 시절의 친족 간의 관계는 물론, 타지에서 만난 사람과의 관계, 사물들과의 관계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백석에게 있어서 이상향은 어떤 장소로서 기능하기보다는, 그곳이 어떤 곳이라도 사람 혹은 사물과의 관계맺기에 따라 이상적인 곳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황순원 초기 소설에 나타난 주체성의 변화 - 「늪」과 「별」을 중심으로 -

저자 : 이재용 ( Lee Jae-yong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3-5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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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황순원의 초기 소설인 「늪」과 「별」을 비교하여 그 변화 양상을 주체성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소설 「늪」과 「별」은 두 여성과 한 남성의 삼각구도 속에서 두 여성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뀐다는 점에서 비교의 기준의 분명하였다. 「늪」은 딸을 가진 편모가정에 가정교사로 들어간 태섭이 생명력이 넘치는 소녀와 도덕의식이 확고한 소녀의 어머니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일으켰다가 해소된다는 이야기로, 작품의 결말에서 태섭은 소년과 함께 가출하려는 소녀를 꾸짖는 것으로 내적 갈등을 해소한다. 이는 도덕적 초자아의 입장을 수용하는 것으로, 자신의 욕망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갈등을 없애는 것이다. 「별」은 죽은 어머니를 그리워한 소년이 어머니를 이데아적 환상의 차원으로 상승시켜 현실의 누이를 부인하다가 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 결말에서 소년은 누이가 자신의 눈물이자 '별'로 은유되는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것을 표면적으로는 부정하지만, 실질적으로 누이는 관념적 어머니의 현실적 부정항으로 공존한다. 「별」에서 어머니는 자신의 죽음에 누이의 죽음을 더하여 절대적 아름다움의 '비-전체'적 환상이 되는 것이다. 「별」은 따라서 사회의 일반도덕보다는 윤리적 차원에서 환상을 가로지르며 분열을 간직한 주체를 제시한다.

3모국어의 운율 특징에 따른 한국어 학습자의 운율 형태 분석 - 음운구와 억양구를 중심으로 -

저자 : 이주미 ( Lee Ju-mi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9-77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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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어 학습자들의 모국어 운율 특징을 살펴보고 이러한 요소가 한국어 발화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어 운율 특징을 살펴보고, 중국어, 일본어 음성 자료를 praat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여 그 차이를 밝혔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학습자들은 한국어 말하기에서 정확성을 기반으로 한 유창성을 요구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유창성은 단순이 의사소통이 되는 정도의 유창성이 아니라 한국어의 운율적 요소를 고려하여 한국인과 똑같은 패턴으로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한국어가 아무리 유창하더라도 억양이나 다른 운율적 요소가 한국인과 다르다면 그 발화는 여전히 외국인의 발화일 수밖에 없고 한국인들은 그들의 발화를 자연스럽지 않다고 생각 할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말하기 교육의 목표는 목표어 화자와 동일한 발음과 억양 패턴을 갖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이에 대한 말하기 교육의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4학부생 교양한국어 수업에서 복합양식 문식성 교육에 관한 연구 - 영화 <부당거래>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

저자 : 전형길 ( Jeon Hyung-gil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9-11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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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외국인 학부생의 교양한국어 수업에서 영화와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복합양식적 교육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인터넷 기반의 새로운 매체들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복합양식(multimodal)텍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어교육에서도 영화나 드라마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동영상까지 미디어가 갖는 새로운 의미구성 방식을 교육에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디지털 문식성교육은 현재 디지털 매체들에 익숙한 젊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배양을 넘어서 비판적, 분석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데에도 필수적이다.
본고에서는 외국인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영화 <부당거래>를 활용한 말하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 수업은 학습자가 영화의 한 인물을 변론하는 방식으로, 영화 주제를 통해 현실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비판적이며 동시에 사실적 말하기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영화 감상 전과 후에 필요한 자료를 인터넷에서 스스로 찾아 읽고 정보를 구성하며 조직된 영상 매체 정보를 인터넷에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내에서 새로운 정보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복합양식 문식성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이처럼, 본고의 사례는 학습자가 여러 매체를 동시에 활용하여 찾아낸 정보의 가치를 스스로 판단하고 그 안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보한 후 새롭게 정보를 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에 새로운 의미구성자로 참여해 보았다는 점에서 복합양식 문식성교육적 의의가 있다.

5한국어 통합교재에서의 억양 교육 실태

저자 : 전다은 ( Jeon Da-eun ) , 심지혜 ( Shim Ji-hye )

발행기관 :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간행물 : 한성어문학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1-13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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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통합교재에서의 억양 교육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억양은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한국어 교실에서 어떻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대표적인 한국어 통합교재를 분석하였으며, 공통적으로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억양 부분을 다른 영역과 함께 제시하여,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아, 억양 제시 방법과 연습 활동이 매우 한정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둘째, '국제 통용 한국어 교육 표준 교육 과정'에 제시된 억양 등급과 다르게 나타났으며, 특정 문항에 치중되어 나타나고 있다.
앞서 살펴본 분석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등급과 분석 교재에서 제시된 한국어 억양 내용이 상이한 것을 알 수 있다. 억양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므로 단계별로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또한 제시하고 있는 억양의 유형과 활동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유형과 활동을 제시하고 CD를 제공하여 학습자 스스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후속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한국어 교실 현장에서의 억양 교육의 방안에 대해서도 뚜렷하게 제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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