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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여성학연구> 17세기 조선 사회의 결혼형태 변화에 따른 젠더 계층화 시도와 갈등 양상-『현풍곽씨 한글편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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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 사회의 결혼형태 변화에 따른 젠더 계층화 시도와 갈등 양상-『현풍곽씨 한글편지』를 중심으로-

Attempts to Stratify and Struggle with the Gender Stratification through the Change of Marriage Pattern in in 17th Century Joseon Dynasty - Focusing on the Letters of Ms Gwak of Hyeonpung -

하여주 ( Ha Yeo Ju )
  •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 : 여성학연구 27권3호
  • : 연속간행물
  • : 2017년 10월
  • : 71-103(33pages)
피인용수 : 26건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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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편지 보관자 하씨와 『현풍곽씨 한글편지』
3. 시집살이 기획의 일면: 거주지 이동 경향
4. 젠더 계층화 시도와 갈등 1 : 하씨의 경우
5. 젠더 계층화 시도와 갈등 2 : 곽정례의 경우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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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 양반 사회는 결혼 형태 변화와 함께 젠더 계층화(gender stratified)를 시도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조선 양반 남성은 보다 순조로운 젠더 권력의 차등화를 위해 시집살이를 기획했다. 본 글은 17세기 초중반 경상도에 거주했던 어느 양반 가족이 남긴 『현풍곽씨 한글편지』를 통해 여성의 관점에서 당시 갈등양상을 파악했다. 첫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친정과 시집의 거리는 멀어졌다. 둘째, 그들은 혼인 후에 ‘친정살이’를 했다. ‘시집살이’라고는 하나, 실제로 대부분 친정에서 살았다. 하씨의 친정살이는 순조로웠으나 곽정례의 배우자 최동언은 그것을 부정적으로 여겼다. 셋째, 여성이 주체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변했다. 하씨는 혼인 이후에도 노비 소유권을 갖고 있었다. 곽정례는 친정 제사 참여도가 줄었다. 넷째, 시집구성원들과는 잘 지냈을까? 하씨는 원만한 관계를 거부했다. 이로 인해 하씨 부부는 별거를 택했다. 곽정례는 시집 노비들 부리는 것을 힘들어했다. 마지막으로 젠더 계층화 시도의 성공 여부이다. 하씨는 반발했고 남편 곽주는 젠더 계층화에 실패했다. 친정과 시집의 먼 거리는 곽정례의 생활 전반에 매우 크게 작용했다. 그는 딸이라는 정체성을 잃어가는 과정에서 낮은 자존감과 부정적 자의식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것은 남편 최동언이 시도한 젠더계층화에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곽정례는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친정살이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친정식구와의 유대감을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젠더 계층화는 곽정례에게도 실패했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gender-stratified tendency in the 17th century Joseon Dynasty. The Yangban attempted to change their marriage pattern, which was the beginning of patrilocality. Focusing on the Letters of Ms Gwak of Hyeonpung as a historical source, this study makes a comparative consideration of the married lives of Ha and her daughter, Gwak. Firstly, the distance between a woman’s native home and her parents-in-law’s house became far away, as time passed. Secondly, the women ‘lived with their native family’ even after they got married. Thirdly, Ha had the right of slave ownership even after marriage. Fourthly, Ha and her husband chose a separation shortly after marriage, and Gwak was hard pressed to treat the slaves of the parent-in-law’s house. Lastly, Ha strongly resisted it, and her husband failed gender stratification. And Gwak continued to have tie with her family, though her husband opposed a wife’s living in her native home. This is rarely seen as the success of gender stratification.

UCI(KEPA)

I410-ECN-0102-2019-300-001127244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 :
  • : 반년간
  • : 1598-950x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89-2020
  • :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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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변화와 함께 과거 페미니즘 문학을 규정했던 명제처럼 간주되었던 “여성적 글쓰기” 역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작가의 죽음”이 보편화된 문학계에서 “여성적 글쓰기”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흔히 급진적인 유물론적 페미니스트로 분류되는 모니크 위티그는 여성이라는 범주 자체를 거부하는 이론가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위티그에게 있어 이상적인 문학은 바로 성적 구분에서 탈피할 수 있는 중성적인 사고를 함으로써 만들어지는 정신적 공간, 즉 섹스가 결정적인 기준으로 작용하지 않는 자유로운 공간을 언어가 구현하는 것이다. 여성적 글쓰기는 물론, 여성성, 여성의 범주 자체를 부정하려는 위티그의 사고는 서구사회를 비롯하여 인류의 대부분의 문명을 지배하고 있는 남성중심, 이성애중심주의인 이데올로기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는 이상적 관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위티그의 단호한 부정에도 불구하고, 이 작가가 시도하는 글쓰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여성적 글쓰기”의 이상에 가장 부합하는 글쓰기로 보인다.
위티그는 이성애적 관점이 지배적인 서구의 문학을 레즈비언화하려고 시도하는데 이것은 여성적 관점을 보편화하고 “여성”이라는 인위적이며 차별적인 범주 자체를 아예 파괴하며 이성애적 헤게모니에 도전하는 이상적이며 기원적인 문학적 표현을 추구하는 행위와 일치한다. 작가의 대표작인 『여전사들』과 『레즈비언 육체』는 이를 잘 제시해주고 있다. 두 작품에서 서사시와 서정시를 레즈비언화한 작가는 서구 사회의 강제적인 이성애적 질서를 해체하면서, 가부장적 체계가 정착되기 이전의 상태를 문학 텍스트에서 복원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위티그는 서구의 실증적이며 관습적인 권위에 도전하면서, 소외와 “타자의 탄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서구의 문명 자체를 비판하고 있다. 절대적인 주체의 자리를 버리고 성의 구분을 넘어서서 보편성을 향해 가는 것, 위티그가 실험적인 텍스트들을 통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이것이다. 한편, 위티그가 야기한 균열은 텍스트들이 서사시와 서정시의 형태로 서구 문학에 본격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강제로 지워졌던 목소리들, 다시 말해 사랑과 열정에 찬 다수의 여성 들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역할을 한다. “여성에 대한, 여성을 위한” 글쓰기, 즉 여성들의 계급과 문화 인종적 차이를 모두 존중하면서 이 다수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여성적 글쓰기는 바로 여기, 위티그의 텍스트에서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2병자호란(丙子胡亂) 피로(被擄)여성 트라우마의 서사적 대응과 그 의미

저자 : 박양리 ( Park Yang Ri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27권 3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41-7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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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병자호란 피로(被盧)여성에 대한 기억이 야기한 트라우마가 문학 속에서 어떻게 형상화되었으며, 나아가 치유와 극복의 과정을 거쳐 왔는가를 살펴보았다. 피로 여성에 대한 기억은 정절 이데올로기와 결부되어 쉽사리 회복할 수 없는 역사적 트라우마가 되었다. <강도몽유록>에서는 이들 피로여성을 비난하고 부정하였으며, <박씨전>에서는 그녀들의 삶을 외면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행복을 추구하였다. 그러나 무작정 외면하고 은폐한다고 트라우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유록의 한>에서는 피로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녀가 경험한 고난을 곡진하게 그려내는 한편, 정절 수호 의지를 보여주면서 트라우마 상황과의 화해를 시도했다. 그에 비해 <하얀새>에서는 피로여성이 오히려 조선 사회를 버리고 압록강을 건너 새로운 땅, 심양으로 떠나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최근의 위안부 피해자들과 같이 전쟁이라는 폭력 속에서 여성이 경험하는 폭력과 그 트라우마는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아젠다로서 그 극복과 치유의 서사적 대응을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

317세기 조선 사회의 결혼형태 변화에 따른 젠더 계층화 시도와 갈등 양상-『현풍곽씨 한글편지』를 중심으로-

저자 : 하여주 ( Ha Yeo Ju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27권 3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71-10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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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 양반 사회는 결혼 형태 변화와 함께 젠더 계층화(gender stratified)를 시도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조선 양반 남성은 보다 순조로운 젠더 권력의 차등화를 위해 시집살이를 기획했다. 본 글은 17세기 초중반 경상도에 거주했던 어느 양반 가족이 남긴 『현풍곽씨 한글편지』를 통해 여성의 관점에서 당시 갈등양상을 파악했다. 첫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친정과 시집의 거리는 멀어졌다. 둘째, 그들은 혼인 후에 '친정살이'를 했다. '시집살이'라고는 하나, 실제로 대부분 친정에서 살았다. 하씨의 친정살이는 순조로웠으나 곽정례의 배우자 최동언은 그것을 부정적으로 여겼다. 셋째, 여성이 주체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변했다. 하씨는 혼인 이후에도 노비 소유권을 갖고 있었다. 곽정례는 친정 제사 참여도가 줄었다. 넷째, 시집구성원들과는 잘 지냈을까? 하씨는 원만한 관계를 거부했다. 이로 인해 하씨 부부는 별거를 택했다. 곽정례는 시집 노비들 부리는 것을 힘들어했다. 마지막으로 젠더 계층화 시도의 성공 여부이다. 하씨는 반발했고 남편 곽주는 젠더 계층화에 실패했다. 친정과 시집의 먼 거리는 곽정례의 생활 전반에 매우 크게 작용했다. 그는 딸이라는 정체성을 잃어가는 과정에서 낮은 자존감과 부정적 자의식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것은 남편 최동언이 시도한 젠더계층화에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곽정례는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친정살이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친정식구와의 유대감을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젠더 계층화는 곽정례에게도 실패했다.

4전남지역 청년여성의 고용 불안과 일 경험에 대한 연구

저자 : 추주희 ( Choo Joo Hee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27권 3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05-148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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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전남지역의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노동시장 진입 이전과 이후의 일 경험과 직업 선택의 과정을 탐색한다. 노동시장 진입을 둘러싸고 젠더와 학력이라는 요소는 삶과 일 경험에 중요한 경험적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젠더와 학력(계층)의 교차점에서 '여성노동'과 '청년노동'에 대한 연구의 진척은 더디었다. 전남지역에서도 지금까지 청년 고용의 문제는 주로 일자리의 양이나 미스매치와 같은 논의를 중심으로 다뤄졌으며, 이러한 논의를 밑바탕으로 지역 청년의 눈높이를 조정하거나 새로운 고용과 훈련의 기회 창출을 통해 고용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청년 고용의 문제는 청년 일반의 문제로 일원화하면서 청년 남성의 일 경험과 고용문제가 주로 다뤄졌으며, 불평등 경험, 개인이 인식하거나 인지한 형태의 직접적 차별만이 제한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이 글은 청년여성의 고용의 불안정성과 경제적 취약성의 측면뿐만 아니라 젠더적 측면에서 이들의 일 경험의 의미와 딜레마 등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청년여성 노동의 이질적 측면들을 가시화하고, 나아가 개별적으로 청년여성의 노동 불안정성을 극복하는 지역 여성들의 삶의 현장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남지역에 거주하거나 학령기를 보낸 청년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 이어지는 단계에서 청년여성이 겪는 일 경험의 의미와 애로사항을 분석하였다.

5성 주류화 정책에서의 젠더 거버넌스와 여성운동

저자 : 김경희 ( Kim Kyung Hee ) , 나성은 ( Na Sung-eun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27권 3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49-186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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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성 주류화가 제도적으로 정착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여성단체의 역할에 주목하고, 여성운동의 적극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축된 젠더 거버넌스의 특성을 파악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에 2000년대 이후 성 주류화 네트워크 활동 결과물을 분석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 주류화가 제도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여성단체의 역할이 컸으며,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네트워크형 젠더 거버넌스가 구축되었다. 즉 지역사회에서는 공무원-젠더 전문가-의원-시민단체 활동가가 참여하는 형태를 보였고, 행위주체들은 제도운영 과정에서 분석평가서 작성과 정책환류, 컨설팅,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둘째, 젠더 거버넌스 실행주체의 형성은 여성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시민사회 변화가 맞물린 결과이다. 시민운동은 정부와의 관계에서 참여의 정치를 경험하였고, 여성단체들은 법·제도 개선활동을 통해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성 주류화 정책이 등장하면서 여성운동계는 성 주류화 정책의 목적, 즉 성 중립적인 공공정책을 변화시킨다는 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한국의 성 주류화 제도화 과정에서 형성된 젠더 거버넌스는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활성화되었고, 여성운동가들은 법·제도를 개선하는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 주류화가 갖는 변혁적 잠재성을 고려해 볼 때, 성 주류화의 실천과정에서 나타난 젠더 거버넌스의 확장과 여성운동의 제도화 우려는 다각도로 해석되고 평가되어야 한다.

6성폭력 상담자와 경찰관의 역할 인식과 연계 경험에 대한 비교 분석: 심층면접 결과를 중심으로

저자 : 이명신 ( Lee Myung Shin ) , 심흥수 ( Sim Heung Soo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27권 3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87-230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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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성폭력 상담자와 경찰이 연계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일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상담자와 경찰의 입장을 비교 분석 하였다. 이를 위해 성폭력관련 전문직인 경찰과 상담자를 각각 심층 면접한 결과를 토대로 상담자와 경찰이 스스로와 상대방에 대해 가지는 역할 인식과 기대, 연계과정에서 함께 일하면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대처방안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첫째, 상담자의 역할에 대해 상담자와 경찰 모두 피해자의 상처치유, 심리적 안정과 지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기대에 있어 두 집단 사이에 차이가 있었는데 경찰은 상담자의 업무가 경찰의 수사에 도움 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둘째, 경찰의 역할에 대해 상담자와 경찰 모두 성폭력 범죄를 수사하고 범인을 검거하며 성폭력 범죄의 예방 및 재범 방지로 인식하고 있었다. 기대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었으며, 상담자는 경찰이 피해자 보호와 이차피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셋째, 상담자와 경찰은 모두 연계경험에 있어 철학, 언어, 훈련, 일의 방식 등에 차이가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계과정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보공유를 통한 전문직 간 이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조, 체계적인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전문직 간 상호이해 증진, 의사소통체계 구축, 연계의 수준 향상, 이중책무에 대한 인식증진 및 지원의 필요성, 성인지적 가치관 확립을 위한 노력 등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7고관절 전치환술 전후 노인 환자의 인지기능 비교 - 여성노인과 남성노인을 대상으로

저자 : 김비아 ( Kim Bi A ) , 김준영 ( Kim Jun Young ) , 김신윤 ( Kim Shin Yoon ) , 이고은 ( Lee Go Eun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간행물 : 여성학연구 27권 3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231-25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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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관절 전치환술 전후 노인 환자의 인지기능을 성별에 따라 비교하기 위하여 인지능력 측정하는데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고 치매선별검사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MMSE-DS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본 연구는 총 3회(수술 전, 수술 일주일 후, 수술 3개월 후)의 MMSE-DS를 반복 측정하여 인지기능의 변화 추이를 살펴본 전향적 추적연구이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술 전과 수술 일주일 후, 그리고 수술 3개월 후에 측정한 모든 MMSE-DS 측정치에서 여성노인 집단이 남성노인 집단에 비하여 비교적 낮은 점수를 보였다. 남성노인 집단과 여성노인 집단 간의 수술 일주일 후 MMSE-DS 측정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노인 집단의 경우는 수술 전의 측정 점수에 비하여 수술 일주일 후의 점수가 낮았고, 수술 일주일 후의 점수에 비하여 수술 3개월 후의 점수가 낮아지는 패턴을 보였다. 수술 전의 MMSE-DS 점수에 비하여 수술 3개월 뒤의 MMSE-DS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노인은 수술 후에 꾸준히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성노인 집단의 경우는 수술 전의 측정 점수에 비해 수술 일주일 후의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졌다. 그러나 수술 3개월 후에 측정한 MMSE-DS 점수는 수술 일주일 뒤에 측정한 점수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아지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술 전에 측정했던 MMSE-DS 점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성노인과 남성노인의 수술 경험에 따른 인지기능의 영향을 알아보고 이를 성별에 따라 분석함으로써 노인의 인지기능에 대한 이해와 인지저하를 예방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임상적 개입 방안에 대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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