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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국제어문> 청소년의 비속어 · 욕설 · 은어 · 유행어 사용 실태와 언어 의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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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비속어 · 욕설 · 은어 · 유행어 사용 실태와 언어 의식 연구

A study on Korean teenager`s language use and language attitude - focus on expletive, curse, teenage slang and buzz-word

김태경 ( Kim Tae-kyung ) , 장경희 ( Chang Kyung-hee ) , 김정선 ( Kim Jeong-seon ) , 이삼형 ( Lee Sam-hyung ) , 이필영 ( Lee Phil-young ) , 전은진 ( Jeon Eun-jin )
  •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 : 국제어문 54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2년 04월
  • : 43-93(51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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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국 청소년의 언어 실태와 언어 의식을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분석해 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이 되는 언어 실태는 욕설 등 공격적 언어 표현, 비속어, 은어, 유행어 사용에 관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국 6개 권역(경인,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의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 6,0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수행하고, 비속어 등의 사용빈도와 거친 강도, 언어 규범 파괴 정도, 관련 환경 요인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의 학교 급이 올라갈수록 사용하는 비속어나 은어·유행어의 거친 강도나 언어 규범 파괴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이러한 언어실태는 부정적 언어 사용에 관한 용인 태도와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거주지의 도시화 층, 가정 경제 수준, 학업 성적, 자기통제력, 공감능력 등도 청소년의 공격적 언어 표현 사용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정 · 학교 · 사회 환경 요인별로는 `또래 간 비공식적 통제`가 청소년 언어에 가장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부모의 언어폭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e of Korean teenager`s language use and attitude regarding expletives, aggressive language expression such as curses, teenage slangs and to examine the relevant environmental factors. We performed a questionnaire survey targeting 6,053 students of elementary, middle, high schools in 6 regions(Gyeongi, Gangwon, Chungcheong, Jeolla, Gyeongsang, Jeju). Our result indicate that the rough intensity of expletive and the language destruction level deepens with age, and adolescents` actual language use is closely related with the language attitude. The urbanization layer of dwelling place, home financial level, schoolwork grade, self-control, and empathy were also indicated to have direct and indirect influence upon adolescents` use of aggressive language expression.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relevant environmental factors, teenagers` language use is greatly influenced by their peers` informal control. And the stress caused by parents` verbal abuse would have an adverse effects upon teenager`s language use.

ECN

I410-ECN-0102-2018-800-000204165


UCI

I410-ECN-0102-2018-800-000204165

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 등재
  • : -
  • : 계간
  • : 1225-1216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9-2018
  • :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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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후기 중세국어의 차등 비교 표지에 관하여

저자 : 고은숙 ( Ko Eun-sook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9-4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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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후기 중세국어 차등 비교 표지들의 특성을 세밀히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후기 중세국어의 차등 비교 표지들로는 `이라와`, `두고`, `두곤`, `롯`, `록`, `론` 등이 있다. 이들은 후기 중세국어의 비교 구문이나 비교 조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많은 특성이 밝혀졌지만 유사하면서도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이들 표지들을 한데 모아 각각의 특성을 세밀히 살핀 연구는 드물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들의 특성을 자세히 살펴보고 각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기술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이들은 각각의 기본 특성과 사용환경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청소년의 비속어 · 욕설 · 은어 · 유행어 사용 실태와 언어 의식 연구

저자 : 김태경 ( Kim Tae-kyung ) , 장경희 ( Chang Kyung-hee ) , 김정선 ( Kim Jeong-seon ) , 이삼형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43-93 (5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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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국 청소년의 언어 실태와 언어 의식을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분석해 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이 되는 언어 실태는 욕설 등 공격적 언어 표현, 비속어, 은어, 유행어 사용에 관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국 6개 권역(경인,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의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 6,0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수행하고, 비속어 등의 사용빈도와 거친 강도, 언어 규범 파괴 정도, 관련 환경 요인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의 학교 급이 올라갈수록 사용하는 비속어나 은어·유행어의 거친 강도나 언어 규범 파괴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이러한 언어실태는 부정적 언어 사용에 관한 용인 태도와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거주지의 도시화 층, 가정 경제 수준, 학업 성적, 자기통제력, 공감능력 등도 청소년의 공격적 언어 표현 사용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정 · 학교 · 사회 환경 요인별로는 `또래 간 비공식적 통제`가 청소년 언어에 가장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부모의 언어폭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구어와 문어 사용역에 따른 정도부사의 분포와 사용 양상에 대한 연구

저자 : 배진영 ( Bae Jin-young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95-140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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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부사는 다른 문장성분들에 비해 상황에 따라 부가되거나 삭제될 수 있는 상황 의존적인 경향이 높은 어휘로서 상황적인 맥락을 중요시 하는 구어에서 좀 더 다양하게 실현된다. 또한 이러한 정도부사는 구어에서뿐만 아니라 문어에서도 대상에 대한 비교나 평가와 관련하여 폭넓게 실현되고 있다. 본고는 구어와 문어를 통해 이렇게 다양하게 실현되고 있는 정도부사를 그 연구대상으로 삼아 이들 부사들이 구어, 소설, 신문, 학술산문이라는 각각의 사용역을 통해 어떤 양상으로 실현되고 있는지를 살폈다. 이를 위해 사용역 별로 구분된 말뭉치를 통해 연구 대상 자료를 추출하고 이러한 자료들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사용 빈도와 분포를 보이고 이와 함께 그러한 결과들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함으로써 사용역에 따른 정도부사들이 지니고 있는 사용 양상을 좀 더 객관적으로 접근하여 설명하고자 하였다.

4번역자가 파악한 등장캐릭터 간의 관계가 번역서에 반영되는 양상 고찰

저자 : 성승은 ( Sung Seung-eun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41-177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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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설 등장캐릭터 간 관계 번역에서 번역자가 맥락 구성에 참여하고 구체화하는 양상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동식물 및 사물이 등장하는 영어 텍스트와 1인칭 시점의 영어 텍스트를 선정하였다. 한국어에서는 담화 참여자간 말단계가 표시되어야 하므로 동식물 및 사물이 등장하는 영어 텍스트를 선정하였으며, 1인칭 시점의 영어 텍스트를 선정한 이유는 1인칭 화자가 다른 등장캐릭터를 지칭할 때 화자와 이들 간의 관계가 어떻게 번역되는지 고찰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번역자는 등장캐릭터 간의 관계를 면밀히 관찰하여 맥락 구성 및 구체화에 참여하며, 번역자가 파악한 등장캐릭터 간의 관계는 관련 언어적 요소를 통해서 반영되는 바, 구체적으로 호칭, 평가어, 말단계, 서법, 양상, 대명사 등을 통해 나타난다. 번역사가 파악한 등장캐릭터 간의 관계가 번역에서 드러나는 양상을 Halliday의 체계기능언어학의 틀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5일연(一然)과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대한 탈식민주의적 독해

저자 : 허원기 ( Heo Weon-gi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181-20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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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일연과 그의 시대, 그리고 선불교와 삼국유사를 검토해 보았다. 일연은 생애의 대부분을 몽고 제국의 침략과 압제를 당하던 시기에 살다가 갔다. 그의 시대는 제국의 지배와 그에 대한 종속이 강요되던 시대였음으로 탈식민의 의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던 시대였다. 일연은 선불교의 사제로서 『중편조동오위』의 정편(正偏) 회호(回互)론을 통해 이항대립적 위계질서를 타파하고 제국과 식민지의 지배와 종속 구조를 탈피할 수 있는 사상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삼국유사』 속에서 일연의 탈식민주의적 경향은 세 가지 방향으로 나타난다. 첫째, 제국에 저항하기 위한 방편으로 우리나라를 `동방의 불국토[東竺]`로 부각시켰다. 둘째, 국제 관계를 다룬 이야기들을 다수 제시하였는데, 여기에서는 군사의 제국인 몽고, 종교의 제국인 인도, 문명의 제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다양하게 다루었다. 그리고 그는 세 제국의 유형적 권력을 해체하면서 우리나라의 독립적인 위상을 드러내려고 하였다. 셋째, 탈식민주의적 삶의 방식으로 이류중행(異類中行)하는 삶을 제시하였다.

6인삼 소재 한 · 중 설화 비교 연구

저자 : 노영근 ( Noh Young-keun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09-244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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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인삼과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의 자료들을 살펴보고 양국의 자료를 비교하여 그 동이점을 찾아보았다. 논의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재론적인 차원이 비교연구에 효율적이라 생각하여 인삼과 관련한 이야기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았다. 둘째, 중국의 경우에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인삼 이야기가 분포하고 있는데, 동북 지역에는 다섯 갈래의 이야기가 존재하고 있다. ① 蔘精報恩成婚, ② 人蔘精靈과 두 兄弟, ③ 소년이 인삼과 사귀고 건강해지다, ④ <백년삼> 유형 ⑤ <마당인삼> 유형이 그것이다. 동북 이외의 지역에서는 食藥昇仙型만이 전승되고 있었다. 셋째, 한국의 경우에는 전국적으로 세 유형의 이야기가 전승되고 있다. 첫째 <산삼 캔이야기>, 둘째 <불씨 끄는 동삼>, 셋째 <아들 삶아 부모 구한 효자> 유형이다. 넷째, 한국과 중국의 자료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관념에 기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관념은 단계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다음과 같이 도식화할 수 있을 것이다. 약성에 대한 인지 → 치료약으로서의 인삼 + 인삼의 신성화 → 신성한 존재로서의 인삼 + 인삼의 의인화 → 변신하는 존재로서의 인삼 다섯째, 동일한 관념이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두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나는 우리는 치료약과 신성함이 결합된 양상으로 이야기가 형성되지만, 중국은 이 두 부분이 분리되어 각각 서사화된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인간으로 변신한 인삼이 인간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데 비해, 중국은 변신한 인삼과 인간이 결혼까지 할 수 있는 존재로 인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조선족의 자료를 염두에 둔다면, 인삼에 관한 이야기는 한반도와 중국의 동북지역을 한 단위로 하고, 또한 동북을 포함한 중국전역을 한 단위로 하여서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이야기가 조선족의 이주와 함께 중국 동북지역으로 전파된 결과로 생각된다. 또한 인삼 이야기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찾을 수 없는 것으로서 동북아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이야기라고 하겠다. 그런데 이에 대한 유형분류는 아직 미진하다고 하겠다. 孝道, 昇仙 등 동북아시아의 고유한 사유체제를 담고 있는 이야기를 분류할 틀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동북아시아의 특성을 담고있는 이야기들에 대한 계속적인 검토와 분류가 축적될 때 동북아시아 이야기의 유형분류도 가능해지리라 생각한다.

7조선후기 가사에 나타난 `애정담론`의 실현양상 -<삼설기본 노처녀가>와 <잡가본 노처녀가>의 향유문화를 중심으로

저자 : 양정화 ( Yang Jung-hwa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45-27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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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의에서는 조선후기 여항시정가사에 해당하는 <삼설기본 노처녀가>와 <잡가본 노처녀가>의 향유문화를 중심으로 개별 텍스트에서 드러나는 애정담론의 구체적인 실현양상을 살펴보았다. 우선 텍스트 분석에 앞서, 가사 텍스트를 다양한 사회문화적 실천행위로 구체화되며 담론의 영역을 구축하는 하나의 `담론체`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즉 담론을 하나의 행위로써 의미를 만들고 재생산하는 사회적 과정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여, 텍스트의 언어적 측면이 동일한 의미의 작품으로 해석된다하더라도 서로 다른 사회-문화적 함의를 가지고 재생산된 별개의 담론체로 텍스트 읽기가 수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삼설기본 노처녀가>는 18세기 중엽, 사회적 관심사로 부상한 `노처녀담론`이 `애정담론`으로 재생산되어 독서문화권에서 노처녀의 문학적 형상화를 통해 완독텍스트로서의 재미를 풍성하게 갖추며 애정담론의 영역을 구축하는 양상을 살필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잡가본 노처녀가>는 19세기 후반 잡가문화권에서 생성 · 향유된 가창텍스트로써, 텍스트 내적 담화방식이 음악적 간섭으로 인해 서술의 억제를 보이며 서정성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애정담론`의 영역을 구축하는 양상을 살필 수 있었다. 이처럼 `노처녀`라는 동일한 소재를 가지고도 텍스트가 향유된 사회문화적 특성과 결부되어 나타나는 서로 다른 담론 층위, 즉 문학적 형상화에 의한 담론화 양상과 음악적 소통에 의한 담론화 양상은 텍스트 내적 담화방식을 제 각각 규정하며 담론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 영역을 구축하는 방식에 있어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다.

8여상현 시의 민중지향성

저자 : 김승구 ( Kim Seung-goo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279-30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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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여상현의 일제 강점기 문학 활동을 대상으로, 그간의 논의에서 충분히 해명되지 못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2장에서는 『시인부락(詩人部落)』 동인 활동을 전후한 여상현의 창작 활동 내용을 1차 자료에 근거하여 보다 정밀하게 재구성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서 등단 시점이 1930년대 초반이라는 사실,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그의 창작 활동이 풍성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장에서는 일제 강점기와 해방기의 시세계가 비교적 일관된 문학 정신 하에서 형성되었다는 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리키의 작품과 여상현의 작품을 민중지향성이라는 측면에서 비교했다. 4장에서는 그동안 친일 논란이 제기되어 온 일제 강점 말기의 작품을 대상으로 정밀한 분석을 통해서 이들 작품이 그의 문학 정신을 순수의 옷으로 위장한 산물이라는 사실을 주장하였다. 5장에서는 여상현의 민중지향성이 일제 강점 말기의 일시적인 골곡에도 불구하고 해방기까지 지속되고 있는 양상을 「복로방」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이 글에서는 기존 논의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는데, 이 글이 이후 전개될 여상현 시 연구에 일정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9근대 단형서사의 `기독교 예화집` 수용 양상

저자 : 조경덕 ( Cho Kyoung-duk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311-33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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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근대 신문 매체, 특히 기독교계 신문에서 단형서사가 출현하는 과정과 1900년대 초기 기독교 소재 단편 그리고 이해조의 『자유종』과 같은 토론체 신소설에 단형서사가 어떻게 수용되는지 고찰하였다. 또한 단형서사가 『비유요지』와 『안인거』와 같은 `기독교 예화집`과 일정 정도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이를 통해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독교계 신문에 실린 단형 서사 중 서양이 배경인 글은 서양인 중국 선교사가 한문 문언체로 중국에서 간행한 `기독교 예화집`에서 골라 번역한 글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서사적 논설` 양식의 글쓰기 유래를 조선후기의 한문 단편과 야담 등 전통적 글쓰기 양식 이외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기독교인이며 한학에 밝은 『조선/대한 크리스도인 회보』의 집필진이 선교와 계몽에 필요한 글쓰기를 위해 `기독교 예화집`에 실린이야기를 번역했다는 사실로 보아, 단형서사 양식의 유래로서 기존 논의와는 다른 경로를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기독교 예화집`의 단형서사는 1900년대 초반에 발표된 기독교 소재 단편과 『자유종』과 같은 토론체 신소설에도 수용되었다. 기독교 소재 단편에서는 주제의 강화 측면에서, 『자유종』에서는 각 토론자의 주장에 대한 근거로서 `기독교 예화집`의 예화가 수용되었는데 이는 단형서사와 근대소설사 전개의 상관성에 관한 가설을 제기할 수 있는 근거가 되리라 생각한다. 셋째, 1890년부터 1900년 초기의 근대 소설사에서 중국을 경유한 서양 문학의 번역·번안에 대한 관심이 요청된다. 특히 기독교 관련 문학 작품은 선교 경로와 관련되어 일본보다는 중국을 경유하여 번역된 경우가 많다.

10중일전쟁 시기 조선문예회와 조선어 관제가요 - 김억과 이하윤의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구인모 ( Ku In-mo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54권 0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pp. 337-36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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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이후 조선총독부는 유행가요 개량, 문장보국을 목적으로 조선문예회를 설립하고 관제가요를 찬정하여, 음악회와 음반을 통해 보급했다. 조선문예회의 활동은 당시 일본방송협회의 국민가요 보급운동, 일본 내무성의 관제가요 찬정 · 보급의 기획과 연동한 것이었다. 이 가운데 김억은 조선문예회 설립 당시부터 적극적으로 작품을 창작하였고, 관제가요를 통해 작가로서 새로운 창작의 비전을 발견하기도 했다. 한편 이하윤은 오로지 음반회사의 기획에 따라 관제가요는 물론 전장 중국을 소재로 한 작품을 창작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선문예회가 발매한 관제가요는 대중은 물론 음반산업으로부터 외면당했고, 그리하여 조선총독부의 기획은 실패로 끝난다. 이 가운데 김억은 더 이상 작사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의 오랜 문학(화)적 기획과 실천 또한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한편 이하윤은 도리어 유행가요 고전으로 회귀하여, 일찍이 모색했던 문학(화)적 이상을 실현하고자 했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중일전쟁을 배경으로 시인, 조선총독부 그리고 음반산업 사이에서 벌어진 이와 같은 풍경은 한국근대문학사는 물론 문화사회사적 측면에서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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