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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기획 : 아프리카 문화권의 이해> ; 응구기와 시옹오의 범아프리카주의 -포스트식민 국가를 넘어서는 주변부의 기억과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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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아프리카 문화권의 이해> ; 응구기와 시옹오의 범아프리카주의 -포스트식민 국가를 넘어서는 주변부의 기억과 연대

Understanding of the African Culture : Ngugi wa Thiong"o"s Pan-Africanism: People`s Memory and Alliance to Overcome Postcolonial Nations

이효석 ( Hyo Seok Lee )
  •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 : 비교문화연구 42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6년 03월
  • : 107-129(23pages)

DOI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주변부의 포스트식민성과 국민국가 구성의 문제
Ⅲ. 응구기의 세계인식과 포스트식민 아프리카에서의 범아프리카주의의 효용성
Ⅳ.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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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 많은 지역이 국가 단위를 넘어선 대륙 단위의 통합체를 구상한 바 있다. 오래 전부터 지구촌의 각 대륙에서는 범아랍주의, 범라틴아메리카주의 나아가 범아시아주의를 구상한 사상가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났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들이 국민국가의 틀을 넘어선 지역과 세계의 행복한 관계를 구현할 수 있는 체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의 국가를 하나로 묶는 작업은 국민국가의 폐쇄성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지만, 그것이 그 지역이 공유하는 문화적 가치와 다른 지역과 다른 역사적 특징과 지역적 경계를 전제한다는 점에서 세계시민주의와도 구별된다. 이러한 사상이 유럽연합이나 남미국가연합처럼 구체적인 정치적 행동으로 나타나게 될 때 국민국가처럼 일정한 폐쇄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 점은 분명하다. 국민국가와 세계 사이의 중간지대를 지향하는 이러한 운동을 우리는 ‘국가를 넘어선 국가주의’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케냐라는 국민국가의 차원에서 외세로부터의 경제적, 문화적 자주독립과 독재로부터의 민중의 해방을 위해 활동해 온 응구기는 아프리카연합에 주목하면서 이 기구가 지향하는 범아프리카주의는 유엔, 미합중국, 유럽연합과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응구기는 현재의 아프리카의 질곡은 다양한 문화적 기원을 가진 부족들이 혼재하던 공간에 인위적인 국경선을 채우고 그공간 속을 살게 된 아프리카인들이 국민국가의 이기적인 틀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는 범아프리카주의를 통해 동일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아프리카의 구성원들이 근대 국민국가의 과도한 쇼비니즘적 욕망을 제어하는 민중의 연합을 꿈꾼다.
In modern history, there have been several kinds of continental unions or supranational politico-economic unions in the world, such as the United Nations, the European Union, the Union of South American Nations, the African Union, etc. Modern thinkers proposed many pan-isms on their continental base, for example, Pan-Arabism, Pan-Latin Americanism, Pan-Asianism, Pan-Celtism, etc. What is the most common in these pan-isms is that a continental union would be a politico-economic system to overcome the limits of the modern state-nation and to realize a long and happy relationship between member nations and continents. However, the concept of a supranational union differs from that of cosmopolitanism, in that the former presupposes the common cultural and historical heritage in the concerned region or continent. Ngugi wa Thinog’o’ Pan-Africanism implies two keywords that are connected to his concepts such as ‘decentralization’ and ‘African languages.’ Pan-Africanism supposes that Africa may gain benefits from the union of African nations under the umbrella of anti-colonial efforts to down size the Euro-American influences. Moreover, using African languages enhances self-reliance and self-imagination among the African people. For in the former colonial regimes, the European colonial languages, such as English, French, or Portuguese, were central to the dissemination of European culture and modernity. Ngugi asserts that the African peripheralized languages could reinstate the African cultural heritage and propose an alternative to the Western mod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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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10-ECN-0102-2017-330-0001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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