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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view of Korean Cultural Studies

  • : 한민족문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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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598-9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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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6)~66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851
한민족문화연구
66권0호(2019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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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북정(北征)'의 기억-나선정벌 서사의 전변(轉變) -

저자 : 김일환 ( Kim Il-hwan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간행물 : 한민족문화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46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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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이후 효종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북벌(北伐)은 실제로는 청나라와 어떠한 물리적 충돌이 없었기에 포로파간다에 불과했다. 오히려 조선은 청나라의 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이민족'의 준동에 공동 군사작전을 펼쳤다. 지금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이기도 한 흑룡강(아무르강) 유역에서 러시아 세력을 제압한 이 두 차례의 출병(出兵)을 나선정벌 혹은 흑룡강원정이라 부른다. 척화론(斥和論)이 주도하던 당대에는 적대세력인 청을 도와주었다는 시각이 우세하여 큰 관심을 환기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신류(申瀏)가 주도한 제 2차 원정은 <북정일기(北征日記)>와 <북정록(北征錄)>과 같은 종군담이나 <배시황전>, <배시황부정록>과 같은 소설로 지어져 유포되었다.
신류의 '북정담'은 총을 다루는 포수(砲手) 중심의 편제로 수전(水戰)에서 화공(火攻)으로 승리하여 러시아 세력을 궤멸적으로 패퇴시켰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승리의 기억은 서양 세력의 위협이 점차 증가하던 19세기에 이르러 새롭게 인식되었다. 황당선(荒唐船)에 이어 이양선(異樣船)이 조선 연안에 본격적으로 출현하자, 정약용(丁若鏞)은 해군 정책 및 운용의 차원에서 신류의 승리를 검토했다. 제너널 셔먼호 사건 이후 강화도 유역의 서해에서 양요(洋擾)가 일어나자, 화공으로 적선을 물리친 2차 나선정벌의 기억이 소환되었다. 이런 시대적 배경과 후손들의 조상 현창 사업이 결합되면서 무력으로 이민족의 침략을 물리쳤다는 기억은 더 강화되었다.


The expedition to conquer the north, which was led by King Hyojong since the war in 1636, was mere propaganda as there had been no material clash with the Qing Dynasty. Instead of the expedition, Joseon deployed joint military operations against the activity of barbarians, accepting the request from the Qing Dynasty for military aid. The China-Joseon expedition to conquer Russia to be investigated in this paper refers to two military expeditions suppressing the Russians in the Heilongjian river basin (the Amur), the border between China and Russia. While the military expeditions did not draw much attention because it was generally thought that Joseon helped the enemies at that time when the argument of the rejection of negotiations was the leading power, the second military expedition led by Shin Nyu was distributed by being written about as fiction, including the “Baesihwang Story” or war stories such as “Diary on the Expedition to Conquer the North” and “Records on the Expedition to Conquer the North”.
The memory that Joseon defeated the Russian force by attacking with fire in a naval battle in the war formation led by gunners was brought to life again in the 19th century when the threat from Western forces gradually increased. As foreign vessels frequently appeared along the Joseon coast after fishing boats or merchant ships of China, Jeong Yakyong examined the victory of Shin Nyu from the aspect of the policies and operations of the navy.
When Western powers invaded Joseon through the west sea near Ganghwado Island after the General Sherman incident, the memory of the 2nd expedition defeating and attacking enemies with fire was recalled. As a project to remember their ancestors by descendants was combined with such a historical background, the memory of the repulsion of foreign forces using armed force was more enha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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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문관 발행 잡지 『아이들보이』에 수록된 야담의 양상과 의미

저자 : 이승은 ( Lee Seung-eun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간행물 : 한민족문화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7-7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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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13년 신문관에서 발간한 『아이들보이』에 수록된 야담 작품의 양상과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아이들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잡지로, 서양의 민담, 우화, 창작동화 및 조선의 야담과 설화, 고소설을 수록하였다.
먼저 『아이들보이』가 수록한 야담 작품의 원천 서사를 탐색한 결과, 『계서잡록』, 『동패락송』, 『기문총화』, 『청구야담』 등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작품이 원천 서사를 직역하는 가운데, 내용의 첨가, 삭제, 평의 부기와 같이 변모를 보이는 작품들도 있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스스로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 용력과 용기, 지혜, 끈기 등 아동에게 전하고자 하는 교훈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서사를 이끌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조선후기 야담이 지니고 있던 당대성과 비판의식은 크게 약화되었다. 본래 야담은 '지금', '여기'의 사람과 사건을 통해 당대의 사회상, 사회상의 변화, 가치의 이동 등을 다루어왔다. 그러나 『아이들보이』는 아동을 대상 독자로 설정하고, 그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보편적 교훈 및 도덕적 가치를 서사에 녹여넣었다. 즉 야담에 잡지의 편찬자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치와 지향이 부여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야담이 근대전환기 아동물을 구성하는 작업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배치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한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야담의 근대적 변모의 한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meaning and aspects of yadam in 'Aideulboi' which published by Sin-mun-gwan in 1913. 'Aideulboi' is a magazine for children, including a collection of western folk tales, allegories, creative fairy tales, classical korean novels, yadam, and short stories from Joseon.
First, I searched the source narrative of yadam in 'Aideulboi', which included in 'KyeseoJabnok', 'Kimunchongwha', 'Cheong guyadam', and so on. While most of the works translated source narratives into Korean, there were works that showed transformation such as addition, deletion, and making comments on stories. They lead the narrative in the direction of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self-effort, power, courage, wisdom, tenacity, etc. in common.
In the process, the consciousness of contemporaries and criticism in the yadam of late Joseon era was greatly weakened. Originally, yadam has dealt with social and social changes of the contemporary world and the movement of values through people and events of now and here. However, 'Aideulboi' set children as target readers and disseminated the lessons and morality that they wanted to convey to them. In other words, the new values and orientations required by the compiler of the magazine began to be given to yadam.
This is an example of how yadam was used and deployed in modern times. It is also meaningful that it shows one direction of the modern transformation of ya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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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대학교 漢字·漢文 교육에서의 英譯本 經書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하였다. 그리고 제임스 레게(James Legge)의 四書 영역본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고려대의 경우 일부 수업에서 대학교 漢字·漢文 교육에서 英譯本 經書를 꾸준히 활용한 바 있는데, 앞으로도 이를 활용한 수업이 지속적으로 개설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 한편 제임스 레게(James Legge)의 四書 영역본과 관련된 국내에서의 연구는 이동철을 필두로 하며 여러 연구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들의 논의를 종합해 볼 때 레게譯 사서 영역본의 장점은 상세한 주석, 중요한 주해서를 활용, 여러 학파의 관점을 최대한 인용, 엄밀한 연구와 고증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장점이 반대의 관점에서는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즉 '지나치게 학구적 분위기가 농후해 일반 독자들이 수용하기 어렵다고 여겼다'는 견해가 그것이다. 따라서 레게역 사서 영역본의 활용에 있어 이러한 장점과 단점이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제임스 레게의 四書 영역본 경서를 대학 교육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살펴보면, 첫번째, 레게譯 四書 英譯本 전체를 이용한 커리큘럼 수립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그 실제적인 방안으로는 초학자가 한문을 익히기에 용이한 『大學』과 『中庸』은 1학년 1-2학기에, 2학년 및 상위 학년에서는 『論語』와 『孟子』를 학습하는 것을 제시해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두번째, 經書 원문과 영어 번역문 비교를 통한 漢文-英文 비교 학습을 들 수 있다. 레게의 四書 영역본의 체제는 본문 상단에는 한문으로 된 경전 구절이 있고, 아래에 이에 대한 레게의 영어 번역이 그리고 맨 아래에는 작은 글씨의 주석이 있다. 이러한 편집 형식은 漢文-英語 對照 형식으로 학습자가 한문과 영어를 동시에 익히기에 좋은 형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형식을 감안한 학습 방법을 생각해 본다면, 우선 교수자는 한문 원문을 설명하고 그것에 해당하는 영어 번역문을 살펴보고 그것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때로는 이러한 설명 과정을 직접 학습자가 발표하도록 유도하여 문장의 어순과 주요 단어가 어떻게 번역되었는지를 찾는 방식으로도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經書 원문과 영어 번역문 비교를 통한 영단어 학습능력 향상을 들 수 있다. 이 부분은 앞서 제임스 레게 譯 영역본의 단점으로 지적된 사항과 관계가 있는데, 레게의 번역문은 학구적인 경향이 강해서 독자들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은 바대로 현학적이면서도 어려운 라틴어계 단어를 다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본서를 통해서 오히려 난해한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를 배우는 학습자 역시 원문의 한자의 의미와 번역된 영단어의 의미를 서로 비교해 봄으로써 비교적 고급 독해 문장에 사용되는 라틴어계 영단어를 익히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제임스 레게의 四書 영역본은 대학교 한자·한문 교육의 학습 자료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니며 학습에 있어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This paper discussed about the utilization of English translated 經書(Chinese classics) in Chinese Characters and Chinese Literature in College. And the research target was James Legge's 四書(four books) English translated version. In Korea University, some professors use English translated 經書 in Chinese Characters and Chinese Literature in College education. Therefore, the classes using English translated 經書 will be opened for the students continually. On the other hand, the research about James Legge's 四書 English translated version was conducted by Lee Dong Chul and other researchers. In summary of the previous research, the strong points of James Legge's 四書 English translated version were the detailed 注釋, the utilization of the important 注解書, the maximized reference from various scholar parties, the detailed research and exploration. However, these merits will be considered as the weak point, such as 'too scholastic to be accepted by normal readers.' Therefore, this must be considered in order to use of James Legge's 四書 English translated version.
The methods for utilization o f James L egge's 四書 English translated version in College education, the first will be the curriculum composition of James Legge's 四書 English translated version. In practical ways, 大學 and 中庸 which is suitable for the beginner will be used for the freshmen and 論語 and 孟子 will be used for the sophomore and the above. The second will be the comparison between the original 經書 and English translated version. In James Legge's version, there were Chinese characters in the above and the English translated version in the lower part, and little characters of 注釋 in the bottom. This kind of format, which is Chinese and English comparisons, is good for the students to learn the Chinese and the English at the same time. In considering of this kind of learning style, the professors are needed to explain about the original Chinese version and the examine the English translated version with mentioning of the common and the difference of two versions. And if this will be done through the students' activities, the students would have learned how the structure will be translated. The last will be the enhancement of English Vocabulary through the comparison of the original 經書 and English version. This is related to the weak point of James Legge's version which used latin vocabularies. On the other hand, this will be the strong point that the students will learn the difficult words through the Chinese version and English version easily. In addition, the students can compare between the original Chinese version and English translated version. In this point, James Legge's English version will have the value as a good learning method in teaching the Chinese characters and Chinese literature in colleg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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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남 여성 지식인의 내면과 박순녀의 소설-상실한 고향 서사를 중심으로-

저자 : 김주리 ( Kim Jue-lee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간행물 : 한민족문화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5-13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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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해방기에 고향을 떠나 단신으로 월남한 여성작가 임옥인과 박순녀를 대상으로, 그들 소설에 나타난 고향 상실의 표상을 애도와 우울의 관점에서 대별하고자 한다. 임옥인의 <월남전후>, <이슬과 같이> 등에서 고향은 죽음과 무덤, 파괴된 육체의 이미지로 집약되며, 고향에서의 이탈은 생의 의미와 인간다움이 자리하는 장소를 향한 탈향이다. 임옥인의 소설에서 상실한 고향은 폐결핵으로 죽어간 소년처럼 사랑하는 대상의 죽음으로 환기되기에 또다른 사랑의 대상을 발견함으로써 애도에 도달한다. 이와 달리 <로렐라이의 기억>과 <검비아내의 소녀>, <유섬언니> 등 박순녀 소설에서 상실한 고향은 폐결핵으로 죽은 언니, 곧 '나'와 동일시되는 존재로 나타난다. 언니를 잃은 상실감은 자신이 언니를 죽게 했다는 죄의식으로 이어져 우울한 주체의 내면으로 자리한다. 상실한 고향을 애도하고 남한에서의 안주를 꿈꾸는 임옥인과 달리 박순녀에게 있어 상실한 고향은 자신과 동일시되는 존재의 상실로 간주되기에 죄의식과 자기비하의 우울을 자아낸다.


This study aims to search Lim, Ok-in and Park, Sun-nyeo as a coming south woman writer and to divide the representation of lost hometown into condolence and melancholy in their novels. The hometown is narrated a different and negative space that shows the image of death, grave and a broken body, so a heroine's escape from hometown heads for a place in which the meaning of life and humanity exists in < Before and after a coming south > and < Like dewdrops > etc.. Also the lost hometown is evoked the death of one's dear person so it reach condolence with finding another dear person. Apart from this, the lost hometown is alternated with the death of a sister who is identified with a heroine in Park, Sunnyeo's novels like < The memory of Lorelei >, < A girl at Geombianae > and < My sister Useom >. The sense of loss is connected to a sense of guilt that herself derives sister's death so she feels continuous melancholy. Apart from Lim, Ok-in who condolences the lost hometown and dreams a dwelling in South korea, the lost hometown is regarded with the loss of a person who is identified with oneself so it derives melancholy from the sense of guilt and self abasement in Park, Sun-nyeo's no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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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60년대 한국 중등학교 여학생의 여성성 구성과 그 함의-잡지 『여학생』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 정미량 ( Jeong Mee-ryang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간행물 : 한민족문화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9-177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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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는 개발독재의 군사주의 사회이자 대중소비사회가 도래한 시기이다. 이 시기 정부는 산업화의 토대로서 교육인구 팽창정책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중등학교 여학생은 중요한 사회적 계층으로 등장했고, 이들의 여성성은 당시의 사회적 환경에 따라 구성되었다. 새롭게 구성된 1960년대 중등학교 여학생의 여성성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첫째, 자아실현과 높은 품격의 정신적 진취성, 둘째, 성적인 매력과 육체적 순결성. 셋째, 예비 모성과 희생적 태도가 그것이다. 즉, 1960년대의 중등학교 학생이라는 정체성과 여성이라는 정체성이 결합되어 나타난 1960년대 중등학교 여학생의 여성성은, 노동자로서의 권리가 아닌 교육적 혜택을 받은 자로서의 도덕성을 띤 직업의식, 주체적으로 향유하는 것이 아닌 남성으로 부터 보호받거나 방어해야하는 성적 매력, 국가와 가정에 동시에 헌신하는 희생적 생활태도 등으로 구성되었다. 결론적으로, 1960년대 중등학교 여학생의 여성성은 남성 중심의 군사주의적 산업화 및 대중소비사회 초기라는 사회적 환경 하에서 중등학생 교육을 받는 여성에게 요청된 여성성이었다. 다시 말해, 1960년대 중등학교 여학생은 남녀 분리 또는 차별적 전제하에 객체화되고 부차화 된 중등교육 대상자로서 기존 체제를 유지·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여성성을 요구받고 있었던 것이다.


The 1960's was the period of when militaristic society and public consumption society of the developmental dictatorship has arrived. The government of this time promoted the expansion of educational population as the foundation of industrialization. As a result, middle school girls appeared as important social class and their femininity was formed according to the social environment of the time. The newly formed femininity of middle school girls in the 1960's can be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First, self-realization and mental enterprising spirit of high class. Second, sexual attractiveness and physical chastity. Third, preliminary maternal instinct and sacrificial attitude. In other words, the femininity of middle school girls in the 1960's, which combines the identity as a middle school student with the identity as a women of the 1960's, is composed of work ethic as a person who has obtained educational benefits rather than rights as a worker, sexual attractiveness that has to be protected or defended from men rather than independent enjoyment, sacrificial living manner which is devoted to the nation as well as the family at the same time, etc. In conclusion, the femininity of middle school girls in the 1960's was femininity demanded on women receiving middle school education under male-centered militaristic industrialization and social environment at the beginning of public consumption society. Femininity for maintaining and developing the existing system were required from female students in the 1960's, as they were objectified and subordinated to such separation of gender or discriminated as the subject of middle schoo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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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10년대 한국 스포츠영화의 스토리텔링 연구-이데올로기적 장치로 소비되는 스포츠영화의 장르성-

저자 : 이현중 ( Lee Hyun-joong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간행물 : 한민족문화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9-20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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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상업적 장르영화로 일종의 내러티브 관습을 구축했던 한국 스포츠영화는 2010년대에 이르면 그 유형성이 흩어지기 시작한다. 스포츠를 중심으로 하는 메인 플롯과 캐릭터의 내적 갈등을 해소하는 서브플롯이 구조화 되는 기존 스포츠영화의 내러티브 관습과 달리 개별적 주제나 특성화된 복합장르에 따라 서사의 전개가 장르 공식에서 독자적으로 분리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드러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한국 스포츠영화의 장르성에 균열을 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로 이데올로기가 특징화된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청년 세대의 사회문제와 국가와 민족주의라는 정치·사회 이데올로기가 이에 해당한다. 2000년대 한국 스포츠영화는 이데올로기를 가능한 배제하려는 의도를 보여 왔다. 개인의 문제와 가족애에 천착하는 신파성 드라마 장르성이 강조되는 식으로 한국 스포츠영화는 자기 극복과 성장을 주요 주제로 삼는 특징을 가졌다. 반면 2010년대 한국 스포츠영화에는 이데올로기가 전면에 드러나는 영화들이 발견된다. 분단의 문제와 민족주의를 다루는 영화들, 현대 사회를 투영한 신자유주의 시대의 경쟁 담론이나 청소년 계층, 나아가 가족과 세대 간의 갈등을 다루는 주제들이 스포츠영화를 통해 제기된다. 이러한 이데올로기성이 함의된 주제의식으로 인해 기존 스포츠영화의 관습들은 부분적으로 해체되거나 변형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2010년대 한국 스포츠영화에 나타나는 이데올로기성은 장르를 훼손한다기보다 한국 스포츠영화의 새로운 혹은 변형된 장르 유형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편이 적절하다. 실상 한국 스포츠영화의 장르 관습은 2000년대 초반 제작된 몇몇 상업적 성과를 거둔 영화들에서 교차되는 특성들을 축출한 것이었다. 때문에 2000년대는 한국 스포츠영화의 장르 발생기에 해당하고, 2010년대는 스포츠영화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주제적으로 시도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일종의 장르 과도기로서 이데올로기성이 스포츠영화의 스토리텔링에 편입되고 있는 것이다.


Korean sports films, which established narratives as genre films in the 2000s, begin to change the convention in the 2010s. Unlike the traditional narratives of sports films, the genre has become separated from the genre formula depending on the theme or genre combination patterns of each film.
Ideology is one of the factors that creates a rift in the genre of Korean sports films. Specifically, this includes social issues concerning the youth generation and political ideologies of the state and nationalism. Korean sports films in the 2000s have shown an intention to exclude ideologies as much as possible. On the other hand, films dealing with division of the Korean Peninsula and nationalism are found in Korean sports films in the 2010s. Also, themes dealing with competition issues in the neo-liberal era and conflicts between youths and older generations appear.
However, it is appropriate to understand the ideology shown in Korean sports films in the 2010s as a process of creating a modified genre type of sports films rather than undermining the genre. Ideology is being incorporated into the storytelling of sports films as a phenomenon of genre 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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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자연발생적 사건을 나타내는 피동문의 형태·통사·의미적 특성

저자 : 김지혜 ( Kim Ji-hye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간행물 : 한민족문화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11-24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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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자연발생적 사건을 나타내는 피동문의 형태·통사·의미론적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자연발생적 사건을 나타내는 피동문이 반사동 구문의 특성들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자연발생의 의미를 나타내는 피동문은 형태적으로 동사에 피동 접사가 결합되어 있고 통사·의미적으로 행위주 논항이 존재하지 않으며 의미적으로 저절로 발생한 사건을 나타낸다는 점이 반사동 구문의 특성과 유사하다. 따라서 한국어에서 '자연발생'의 의미를 나타내는 비전형적 피동문은 구문적으로 '반사동 구문'과 유사하며 의미적으로 '자연발생'의 의미를 지님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전형적 피동문'과 '자연발생의 의미를 나타내는 비전형적 피동문'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삼을 만한 것들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전형적 피동문'과 '자연발생의 의미를 나타내는 비전형적 피동문'의 가장 큰 구분 기준은 '행위주의 유무'에 의한 것이며, 행위주의 유무의 판단은 '맥락 의존적'일 수밖에 없다고 보았다. 그 외에 동사의 어휘 의미를 고려하거나 주어 명사의 유정성을 고려하여 의미를 구분할 수는 있으나 이는 절대적인 구별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고 보았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morphological, syntactic, and semantic properties of passive constructions, which are spontaneous events. The passive construction expressing the meaning of 'spontaneous' is a type of construction that expresses an event which occurs on its own without an actor. It is examined that this construction has similar characteristics in terms of morphological, syntactic, and semantic with 'anti-causative'.
In addition, I examined the possibilities of what could be used as a criterion to distinguish between 'typical passive' and 'atypical passive expressing spontaneous events'. As a result, the biggest criterion is the 'presence of agent'. The judgment of whether there is an agent or not in a passive construction is a context-dependent one. In other criterion, there is a way to take into account the meaning of the verb and to consider the animacy of the subject n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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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유성장애음소 설정을 통한 유성음 간 평장애음 유성음화 문제 해소

저자 : 고영진 ( Ko Young-jin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간행물 : 한민족문화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41-27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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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한국어 장애음소 체계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유성장애음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 한국어는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장애음이 발화된다. 이와 같은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학자들은 유성장애음이 유성음사이 에서만 발음되는 것에 근거해 한국어는 유성장애음소는 존재하지 않으나, 무성평장애음이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음으로 변화하여 발화되는 음운현상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주장은 무성음이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음으로 동화하는 자연스런 음운현상으로 인식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이는 한국어에는 유성장애음소가 없다는 주장의 근거가 됐다.
하지만 한국어의 경우 무성평장애음은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음으로 동화한다는 주장과 일치하지 않거나 심지어 역행하는 음운현상까지 있어, 유성음사이 무성평장애음 유성음화 규칙은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어 음소체계에서 무성평음으로 분류되는 'ㅅ'은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음으로 변화되지 않으며, 미국영어를 배우는 한국어 모어 화자는 영어중간어에서 약음절의 무성장애음을 유성음으로 발음하지 않으며, 한국어의 무성평장애음으로 중화된 어말종성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접사가 붙어 유성음사이의 환경이 조성되더라도 유성음으로 발음되지 않고 유기음이나 긴장음 등 본래 음소의 음가를 그대로 간직한 무성음으로 발음된다. 이는 한국어 무성평장애음 유성음화 규칙에 문제가 있음을 증명한다. 이와 같은 문제는 고영진(2015)의 주장처럼 한국어의 유성장애음소를 인정하면 해소된다. 한국어에서 유성장애음이 유성음 사이에서 발화된 것은 유성장애음소가 그대로 발화된 것이며, 기존의 연구들과 달리 한국어의 유성음사이의 환경은 어떤 음운변화도 유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유성장애음소가 무성평음으로 발화되는 음운변화현상이 있어 설명이 필요하다. 이는 한국어의 경우 유성장애음소가 형태소(단어)의 초성과 종성으로 발음될 때 무성음으로 발화되는 '유성장애음 무성음화 규칙'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현상은 여러 언어에서 보이고, 음성학적인 측면에서도 초성의 경우 성대의 떨림 준비가 덜 돼있고, 어말장애음의 경우 불파폐쇄음으로 중화되기 때문에 기도에서 기류의 흐름이 멈춰 성대가 떨리지 않는 매우 자연스런 음운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There is no acceptance on the existence of the voiced obstruent phonemes in Korean by almost all of the current and former studies. But voiced obstruents are uttered in the context of intervoiced in real Korean speeches. To explain the situation, scholars insist on the existence of the phonological phenomena that even though voiced obstruents are not existed as phonemes in Korean but uttered in the intervoicing context because of voicing assimilation. And the assertion is considered as a natural phonological process, since assimilating to adjacent sounds is normal and it becomes the evidence of the assertion.
But in Korean, as there are some phonological phenomena not in line with or even reversal to the idea that intervoiced voiceless plain obstruents are voiced, the assertion has some problems.
Even though 'ㅅ' is classified to voiceless plain obstruents in the system of Korean phoneme, it is not changed to a voiced sound in intervoiced context, the sounds neutralized to voiceless plain consonants at the end of a word are revived to their origin sounds of properties voiceless even though they are in the intervoiced context by adding vowel initial affixes and all of them prove 'the intervoiced voiceless plain obstruents voicing rule' in Korean has problem. And Korean speakers learning American English do not pronounce weak syllable intervoicing voiceless obstruents as voiced ones in their inter language of English and it is another one to contradict the rule.
This study solves the problem by accepting Ko (2015) assertion that Korean has voiced obstruents as phoneme. So the voiced obstruents pronouncing in intervoced context are the sounds of origin without any change and the intervoiced context is not the trigger of any phonological changes in Korean. But we need one thing to explain the reason why voiced obstruents are pronounced as voiceless ones at the beginning and end of a word and the rule 'voiced obstruents devoicing rule' changing voiced obstruents to voiceless ones at the beginning and end of a word is the answer for that. And the rule is natural since voiced obstruents devoicing phenomena at the situations is normal in many languages and in phonetic idea of VOT and unexplosion of the obstruents at the end of a word stop moving airstream in the vocal track and not make possible to vibrate vocal folds.

KCI등재

9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부사 '더'에 관한 연구

저자 : 이영 ( Li Ying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간행물 : 한민족문화연구 6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7-30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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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부사 '더'의 교육에 관한 연구이다. 우선 '더'의 사전적 의미와 학자들이 제시한 '더'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서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의 측면에서 '더'의 의미 분류를 재설정하였으며 '더'의 의미를 '기존보다 정도가 심하게', '계속하여' 두 가지로 제시하였다. 그 다음에 중국인 학습자가 '더'의 의미를 비교적 더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 '더'와 중국어에서의 의미와 용법을 대조하였다. '더1'이 중국어 부사 '更', '還'와 대응하고 '더2'가 중국어 부사 '再', '又'와 대응하고 그들 간의 의미상 차이와 통사적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대조 분석한 결과를 이용해서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더'의 교육 방안을 '1) 중국어와의 대조 분석 결과를 활용해서 가르치는 것이 효율적이다. 2) 한국어 '더'를 하나의 문법 항목으로 가르친다. 3) 담화상의 문맥에서 '더'를 가르친다. 4) 한국어 '더'를 단계별로 가르친다.'라는 4가지 원칙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중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에서 '더'를 어떻게 이해하고 학습하도록 할 것인가를 연구하여 중국인 학습자가 '더'의 의미를 비교적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도움이 되고자 기본 교육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Firstly, based on the examination of the dictionary semantics of the adverb “더” and the semantics set by various scholars, the semantics of the adverb “더” for Chinese students at the level of Korean teaching is summarized. “더” are set to “degree deepen” and “continue” with two semantics.
Secondly, in order to enable Chinese students to understand the semantics of “더” correctly and easily, the Korean language “더” and Chinese language are compared in terms of semantics and usage. “더1” corresponds to the Chinese adverbs “更” or “還”, and “더2” corresponds to the Chinese adverbs “再” and “又”. Differences are being examined in this process.
Finally, with the results of the comparison, four teaching plans of the adverb “더” are concluded for Chinese students: 1) using the results of the comparison between Korean and Chinese, 2) using the Korean “더” as a grammar teaching project, 3) using a corresponding context to teach, 4) teaching in stages with increasingly degree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search how to enable Chinese students to correctly understand and master “더” in Korean language teaching, and to make this article as a basic teaching material in Korean language tea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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