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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범위 : 2014권1호(2014)~2021권2호(2021) |수록논문 수 : 6
KIF연구총서
2021권2호(2021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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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 금융산업의 2030 비전과 과제 : 금융투자업 - 코로나 위기 이후 금융의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

저자 : 송민규 , 연태훈

발행기관 : 한국금융연구원 간행물 : KIF연구총서 2021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22 (2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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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및 문제의 제기
▣ 2020년 코로나(COVID19)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저금리, 저성장 등 거시경제 여건의 변화 등이 가시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의 전망과 성장 경로는 불확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다가올 변화의 양상을 가늠해 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함.
Ⅱ. 금융투자업의 주요 환경요인
1. 디지털화의 진전
▣ 우리나라 금융투자업권의 디지털화는 주로 협력적 기반에서 점진적 형태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인 것으로 판단
· 기본적으로 자본시장에서 활동하는 금융투자업은 거래소나 예탁결제 등 공적 인프라 의존도가 높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특히 인가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 많아 변화의 폭과 속도에 제약이 존재
·이로 인해 자본시장은 적어도 디지털화의 초반 단계에서는 가치사슬의 근본적 해체와 변화 기회가 타 업권 대비 상대적으로 떨어짐.
▣ 그러나 금융투자업에 있어 디지털 혁신이 가진 궁극적 변화의 잠재력은 타 업권에 비하여 절대로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해외 금융투자업계의 경우, 내외부로부터의 경쟁압력 강화와 수익성 저하 등으로 인해 저비용으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력과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혁신적 대안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음.
· 우리나라도 공적 인프라를 포함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전반에 일정 수준 이상의 변화압력이 축적되면 예상외로 광범위하고 급진적인 변화양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이미 핀테크·플랫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금융투자업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어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가 시작될 가능성 상승
▣ 아직까지 기존 금융투자업자들과 핀테크로 대표되는 신규 진입기업 중 누가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
·WEF(2017)는 핀테크로 인해 금융의 경쟁원칙에 변화가 발생하였으나 이들 핀테크 기업이 경쟁국면을 장악하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
· 특히 공적 인프라의 영향력이 막강한 금융투자업에 있어 디지털 혁신의 초기에는 기존 인프라의 해체나 대체 혹은 혁신적 상품의 도입 등이 용이하지 않을 가능성 존재
가. 업무 프로세스 상품화의 진전
▣ 금융투자업 업무 프로세스의 상품화가 진행되고, 이어 상품화된 프로세스가 금융투자업자들 간에 거래되는 외주화로 연결
· 비용절감에 대한 압박이 강해지면서 과거 비용 요인으로 간주되던 부서나 프로세스를 수익창출원으로 변화시키는 비용의 상품화(cost commoditization)가 진전
·이를 통해 상품화된 프로세스들이 타 금융투자업자에게 유료로 제공되거나 외부로부터 해당 서비스를 구독하는 외주화로 연결
·업무 프로세스의 상품화와 외주화는 전체 금융업권에 해당되는 변화이나, 금융투자업은 상대적 규제 강도가 약하고 AI 적용가능 프로세스의 비중이 높아 타업권보다 진행속도가 빠를 가능성
▣ 자동화·인공지능·클라우드 세 가지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러한 변화는 금융투자업에서의 차별화 노력이 프로세스 효율화 등 비용요인 관점에서 투자자 만족도 관점으로 옮아가는 변화를 유도
·프로세스 자동화와 인공지능의 심화가 진전되고, 이를 통해 모듈화(modularization)된 프로세스 단위들이 클라우드에 올려져 구동
·모듈화된 형태로 클라우드로 옮겨진 프로세스들 중에서도 특히 경쟁에 필요한 차별화 필수 요소가 아닌 모듈들은 타 금융투자업자, 특히 기존의 경쟁사에게도 서비스 상품으로 제공
· 금융투자업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구독함으로써 기존에 사내에서 이루어지던 프로세스를 대체
나. 플랫폼의 부상
▣ 이미 온라인 채널의 상대적 중요도가 타업권 대비 높은 금융투자업에서 플랫폼은 향후 금융투자 서비스 판매의 지배적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
·금융투자업에서는 이미 HTS와 MTS가 주된 주식거래 창구로 기능하는 등 디지털 채널에 대한 개방적 태도가 형성
·고액자산가 및 기관고객 대상 오프라인 채널과 은행 등 타업권 채널을 제외하면 이미 온라인 채널이 상품·서비스 제공의 중심을 형성
· 따라서 타업권 대비 플랫폼 환경으로의 전환에 대한 저항이 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핀테크·빅테크 등도 금융투자업을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시장으로 파악
▣ 플랫폼은 다양한 형태를 띨 것으로 예상되나 이용자의 범위를 기준으로 크게 세 가지 정도를 예상할 수 있음.
① 특정 금융회사, 특정 금융그룹내 계열사, 혹은 금융그룹 계열사와 외부 파트너 회사 등의 상품만을 취급하는 폐쇄형 플랫폼
② 모든 금융회사 혹은 전체는 아니더라도 다양한 금융회사의 상품을 취급하는 개방형 플랫폼(오픈마켓 스타일)
③ 금융상품뿐 아니라 여타 실물 상품이나 서비스들도 제공하는 복합 플랫폼
· 초기에는 금융투자업 특화 플랫폼도 등장할 수 있으나 결국에는 금융업 전반을 어우르는 플랫폼이 득세할 것으로 예상
·플랫폼 운영주체로는 테크핀들이 강력한 후보로 대두되나 금융지주 사나 대형 금융사 중에서도 플랫폼 운영업체가 대두될 가능성 상존
▣ 신규·기존 참여자를 막론하고 플랫폼 환경을 기회요인으로 최대한 활용하는 회사들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
·기존의 로스리더(loss leaders)와 같은 판매전략은 유용하지 않으며, 수익성이 확보된 개별 상품만이 생존할 수 있음을 의미
· 플랫폼 운영사를 제외하면 금융투자회사가 판매채널을 통제할 수 없으므로, 상품 차별화가 성패의 핵심으로 부상
다. 인공지능의 확산
▣ 금융투자업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서 AI의 활용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
·향후 고객접점인 프론트오피스에서도 AI 활용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투자업에서의 차별화 경쟁은 결국 고객접점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하여 차별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출 것임.
·AI가 생성한 맞춤형 정보와 분석결과가 로보어드바이저나 개인종합자산관리 채널 등을 통해 구현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 상승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경쟁력과 수익성의 척도로 부각
▣ AI는 고객접점에서뿐 아니라 전술한 업무 프로세스 외주화와 플랫폼의 부상이라는 관점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수행
· 업무 프로세스 외주화나 플랫폼화가 기존의 단순한 프로세스 개선(PI)이나 새로운 디지털 채널 도입과 차별화되는 근간에는 AI를 활용한 업무방식의 전환이 자리함.
·AI와 금융투자회사 고유의 문화와 전략 등을 어떻게 융합하여 생산성을 제고하고 경쟁자들과 차별화할 것인가가 디지털 혁신의 핵심
라. 기타 주목할 사항
▣ 블록체인과 유가증권의 토큰화(tokenization)는 증권거래소, 증권예탁원 등 기존의 자본시장 인프라가 새롭게 재편될 단초가 될 가능성
▣ 금융투자업의 플랫폼 의존도 상승, 업무프로세스의 외주화 등으로 테크기업의 금융시스템적 중요도 상승
▣ 기존 금융회사, 핀테크, 빅테크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투자상품의 제조·판매·중개 업자들 간의 가치사슬이 협상력에 따라 조정되고 재편될 가능성
2. 뉴노멀의 도래(신 3저의 도래)
▣ 최근 코로나 사태를 포함하여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적인 저금리·저성장 상황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글로벌 저금리 현상이 부각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되더라도 글로벌 저금리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저금리 기조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음.
▣ 이러한 추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전세계적인 완화적 통화정책과 그 이전부터 이어진 경제구조적 요인이 혼재된 결과
· 선진국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신흥국이 성장하면서 글로벌 무역 불균형(global imbalance)이 심화되고 저축과잉현상(global savings glut) 발생
·기술발전에 따른 자본재 가격 하락과 신기술 혁신에 따른 수익률이 낮아서 경제 전체적인 유효투자 감소
·세계적인 인구증가율 감소 추세는 유효수요 및 자본의 한계생산성과 투자이익 및 투자증가율을 감소시킴.
▣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나라도 글로벌 추세와 동조하는 모습
· 생산가능인구가 2018년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하고 있으며,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글로벌 저금리·저성장의 배경이 된 인구구조의 변화, 투자기회 감소 현상이 한국에서도 재현
가. 자산운용의 어려움 가중
▣ 저금리로 인해 채권 공급이 증가하고 기간스프레드 및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되어 자산운용의 어려움이 가중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수익률을 얻기 어려워 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행태를 시현
· 기간스프레드 및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되면 금융회사의 신용평가 및 선별 기능이 취약해짐.
나. 고수익-고위험 부문으로 쏠림현상
▣ 금융회사, 가계 등의 수익률 추구 성향(search for yield)이 강화되어 위험자산으로 과도한 자금 유입이 발생할 수 있음.
·저금리 기조 하에서는 투자자의 고수익 추구로 인해 고위험 파생상품, 부동산금융 등 리스크가 큰 분야로의 쏠림현상 심화 가능성
·사모펀드 부문의 빠른 성장, 파생상품 자산의 급증 등 개인의 투자위험도 증가하는 추세
* 고수익-고위험 추구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및 금융분쟁 문제 증가
다. 자산형성 및 관리 서비스 수요 증가
▣ 생애주기에 걸친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증가
· 인구 고령화로 자산축적에 대한 욕구는 증가하는 반면 연금수익률 하락 등 노후대비를 위한 자산 축적의 어려움이 가중
·전통적 투자군(주식, 채권, 부동산 등)으로 기대수익률을 충족시키지 못해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할 가능성 증가
· 개인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금융회사의 자산관리 서비스 수요는 증가
Ⅲ. 해외 사례와 시사점
1. 디지털화의 진전과 금융투자업의 변화 : 20세기 이후
가. 1950~60년대
▣ Morrison and Wilhelm(2007), Jensen(1993) 등은 컴퓨터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화의 진전이 금융투자업의 사업모형과 산업구조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20세기 중반 이후로 평가
▣ 1960년대 후반 소위 백오피스 위기를 거치면서 백오피스 업무, 거래소 거래 중심의 전산화가 가속화
·전산화가 갖춰지지 않은 투자은행은 1960년대 후반, 급증한 거래량에 대처할 수 없어 결국 파산하거나 인수·합병
나. 1980년대 이후 2000년대
▣ 1980년대 이후 컴퓨터의 처리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고 컴퓨팅 비용이 하락하면서 투자은행의 고객관리, 가격 및 거래타이밍 결정,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산화가 이루어짐
▣ 이 무렵 금융이론의 발전은 컴퓨터의 발전으로 실제로 구현되어 금융공학, 파생상품 등의 기법 위주의 업무(프롭트레이딩, 리스크 관리)가 비약적으로 성장
▣ 2000년대 들어 IT 기반의 매매체결 플랫폼을 비상장주식, 회사채, 부실채권, 구조화상품 등의 중개 플랫폼까지 확대하는 양상
· 또한, 투자은행의 명성에 의존하는 대표적인 업무인 IPO, M&A 등도 전산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
· 최근 한 단계 더 나아가 오픈데이터 기반의 매매플랫폼에 리서치, 매매 의사결정 프로그램, 리스크 관리 정보 들을 API 방식으로 탑재하여 고객들에게 공개
▣ 최근 들어 자산운용 및 자산관리의 대량생산 체제에 돌입
· 2000년대 이전 자산운용의 컴퓨터 활용은 헤지펀드, 프롭트레이딩 등 기술적 운용으로 주로 기관투자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는데, 최근 디지털화는 보다 보편적인 투자자들에게까지 이 혜택을 제공
·로보어드바이저 및 IT 기반의 금융자문 솔루션이 대표적이며, 챗봇도 적극적으로 활용됨.
▣ 후선업무 중 리서치 업무까지도 2000년대 들어서 디지털화가 확대되고 있음.
· 2000년대 초중반의 리서치 업무 전산화는 주로 글로벌 네트워크 상 매크로 수준의 리서치가 디지털화
· 이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소위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을 활용하여 개별 기업들에 대한 리서치 영역까지 확대
· 자연어처리를 활용한 렉텍(RegTech) 영역도 성장
▣ 2000년대 이후 글로벌 IB들은 스스로 전산화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화와 밀접히 연관된 기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와 투자를 확대
다. 금융투자업의 디지털화 특징과 시사점
▣ 고객과의 관계, 암묵지(tacit knowledge), 평판에 기반을 둔 사업은 디지털화가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
· IPO, M&A, 기업 레벨의 리서치 등의 디지털화는 2000년대 이후 상당히 최근의 사례
· 자산운용부문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데, 로보어드바이저 등도 주로 ETF를 활용하는 등 코드화가 쉽게 이루어지는 영역이며, 기업별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야 하는 PEF, 벤처캐피탈 영역은 디지털화의 진전이 더디게 나타남.
·금융투자상품별로 볼 때에도 유사한 특징을 볼 수 있는데, 주식부문 보다는 FICC 부문이 주로 디지털화의 대상
·투자대상으로서 산업을 볼 때에도 제약, 바이오 등 제한된 참여자들의 정보를 독점적으로 소유하는 산업군에 대한 디지털화는 상대적으로 더디며, 게임, 핀테크 등 다수의 일반 소비자들이 평가할 수 있는 산업군이 주로 디지털 중개화의 대상이 되고 있음.
▣ 사례를 감안할 때, 금융투자업의 디지털화는 평판리스크가 적게 적용되고 프로세스 자동화에 의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간헐적 고정투자로 최대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부터 빠르게 진전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음.
2. 금융투자업 관련 핀테크 사례
▣ 최근 디지털화의 방향에서 볼 때, 핀테크는 기존 금융투자회사의 경쟁과 협력의 상대로 나고 있으며, 디지털화의 실험적 시도가 이루어지는 주된 영역
▣ 앞선 투자은행 디지털화의 역사에서 본 바와 마찬가지로, 핀테크 업체들도 평판리스크가 적게 적용되고, 프로세스 자동화에 초점을 두는 영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
· 주로 매매서비스, 후선 업무, 리스크 관리, 렉테크, 그리고 전산적 코드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몇 가지 대고객(기업 및 투자자) 서비스 분야에서 핀테크 업체들이 집중
· 매매서비스분야는 금융투자업 관련 핀테크 업자들의 등장이 가장 두드러지며 데이터 범위가 확대되면서 첨단 분석기법을 도입하는 양상
·후선업무분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계속 변화하고 발전중이며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마진·담보 관리 및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관련 플랫폼의 등장이 특징
·리스크관리업무를 위한 다양한 분석 도구가 진화중이며 대용량 시나리오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리스크 솔루션제공 분야가 활발히 발전중
· 복잡한 금융규제(regulation) 준수를 자동화 및 불공정거래 감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렉테크 분야도 최근 성장하는 추세
3. 저성장·저금리 시대 일본 금융투자업의 변화
가. 1990년대 이후 일본의 금융투자업
▣ 일본의 장기 저성장 기조는 1990년대에 본격화
·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엔화의 절상,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일본 내 부동산 및 주식에 버블 형성
·1990년대 자산가격 버블 붕괴를 기점으로 전반적인 장기 경제불황에 돌입하게 됨.
▣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일본의 금융투자업계의 구조조정이 시작
· 1999~2003년 중, 즉,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5년 동안 폐업, 피합병 등 퇴출된 증권사는 120개를 상회
·대형증권사들은 단일 증권사에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증권-자산운용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노력을 경주
·외국자본계 증권사들은 기관투자자 중심의 도매 업무와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업무를 분리
▣ 자문업무 중심의 자산관리 업무 중심으로 변화
· 대형, 중형, 소형 등 증권사의 규모와 무관하게 자산관리 업무가 소매 증권업의 기본업무로 자리매김
· 자산관리 업무도 대면, 비대면으로 분화하여 발전
· 전통적인 투자신탁업을 기본으로 하여 일임형 계좌(랩 어카운트)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
·판매채널에서 은행, 증권 간 협업체계가 강화(소위, 은증융합(銀證融合) 모형)
▣ 온라인 거래 플랫폼은 전통적 장내 온라인 거래에서 벗어나 비상장주식, 신흥시장 주식중개 등으로 다양화
· 다만 온라인 위주의 증권사들은 소형 증권사 단독으로 생존하기 어렵다는 인식 하에 지주회사 내 자회사 협업 또는 외부의 은행들과 전략적 제휴를 강화
나. 일본 사례의 특징과 시사점
▣ 1990년대 이후 진행된 일본 금융투자업계 변화의 가장 큰 특징은 규모와 무관하게 자산관리 중심으로 변화한 점에 주목
·자문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관점에서 은행-증권 간 협업도 활발히 진행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아시아 지역의 투자은행 업무 및 일본 내 해외투자 수요를 포용하는데 적극적
▣ 일련의 변화과정에서 일본 금융당국의 노력(일본판 빅뱅)이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
·예를 들어, 금융시스템 개혁법(1998), 투신법 개정(2001), 증권거래법 개정(2003), 금융상품거래법 제정(2006)
· 투자상품 범위 확대, 증권업 등록제로 변경, 업권별 자회사 제한 완화, 판매채널 규제 완화 등이 이루어짐.
Ⅳ. 예상 시나리오와 금융투자업의 전망
1. 시나리오 설정의 전제
▣ 향후 자본시장은 전술한 환경요인들의 영향으로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금융투자업자들이 공존하는 산업구조로 변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
·사업영역 차원에서 종합금융투자업자, 일부 사업영역 겸영 금융투자업자, 특정 사업영역 특화 금융투자업자 등의 유형이 공존할 것으로 예상
·지정학적 사업영역이란 측면에서 국내 특화 금융투자업자와 지역(아시아 등) 금융투자업자로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
▣ 다양한 형태로 공존하는 금융투자업자들은 태생적 측면에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질 것으로 예상
·굳이 분류하자면, 전통적인 금융투자업자, 핀테크로 시작하여 금융투자업 인허가를 취득한 회사, 빅테크로 시작하여 금융투자업 인허가를 취득한 회사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 모든 금융투자업자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상품·서비스에서 업무수행 프로세스 전반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에 나름의 방식으로 적응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도 디지털 혁신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며, 분산원장 등을 기반으로 거래·예탁·청산·결제 등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 서비스의 일부가 시장경쟁에 직면하거나 아예 이들 인프라를 건너뛰는 거래시스템의 확산도 가능
· 플랫폼 사업자, 클라우드 사업자 등의 일부는 금융투자업 면허를 취득하여 금융투자업자로 변환하겠지만, 일부는 여전히 산업 외곽에서 일종의 유틸리티 공급자로 활동할 가능성도 존재
▣ 개별 금융투자업자들의 업무 수행방식, 조직 및 인적 구성 등도 변화된 산업구조와 선택한 사업영역에 부합하기 위하여 현재와는 매우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업무를 구성하는 개별 프로세스의 모듈화 진전 및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으로 내부 완결형 조직과 업무수행 방식에서 벗어나, 핵심 경쟁 역량을 제외한 부수 기능들의 외주화(SaaS)에 기반한 조직과 업무수행 방식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
▣ 구조적인 신3저 상황으로의 조기진입과 장기지속이 진행되는 가운데,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새로운 경제구조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금융투자업자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
· 코로나 19로 인해 저성장·저금리·저출산으로 대표되는 신3저, 혹은 새로운 균제상태(New Normal; 저성장·저금리·저물가)로의 진입이 빨라지고, 해당 상태의 지속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신3저를 맞아 성장성과 수익성의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변화된 투자자 수요와 신규 수익창출 기반에 빠르게 적응한 금융투자업자들이 산업의 신주류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
▣ 금융투자업에 대한 정부 규제와 감독, 해외 금융투자업자와의 경쟁구도도 디지털 혁신과 신3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
·투자자들의 일반적 자산운용 목적과 방식이 고수익 지향 단기투자에서 안정적 장기 자산증식으로 변화하고, 비대면 디지털 채널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투자업 규제와 감독의 목적과 방식도 변화
· 다만 일부 고위험·고수익을 표방하는 상품과 관련한 투자자보호 문제의 중요성도 이와 병행하여 증가
·해외 자산에 대한 투자수요 확대 및 디지털 채널 비중 증가로 해외업자들과의 경쟁 격화 가능성도 증대
2. 예상 시나리오
▣ 전술한 시나리오의 전제에서 상정한 요인들이 실제 구현되는 수준과 영향을 미치는 범위에 대해 사전적으로 예단하기 어려우나, 추가적 논의의 전개를 위해 크게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상정
·두 가지 시나리오는 금융투자업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정도에 따라 구분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완성된 시나리오(시나리오 1)와 부분적 전환만 진행된 시나리오(시나리오 2)를 상정
· 규제와 감독, 시장개방의 방향과 수준은 정부의 의지에 좌우되는 독립적 분야로서 시나리오 구성에 있어 별도의 축을 이룰 수도 있지만, 논의의 단순화를 위해 개별 시나리오에 종속된 방향과 수준을 부여
· 두 가지 시나리오의 차이를 가져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디지털 혁신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 혹은 규제환경, 금융투자업 시장의 개방 수준, 속도 등의 차이에 따라 구별
가. 시나리오 1
▣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모든 전제조건이 충족되어 금융투자업 생태계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금융투자업에 근본적·질적 변환이 발생
▣ 제도·경쟁구조·문화·기술적 여건들이 마치 빅뱅과도 같은 디지털의 폭발적 확산과 상호 상승 작용을 유발하면서, 금융투자업의 진화에 유리한 조건을 생성
·디지털 혁신에 대한 대내외적 압력이 응축되며 어느 순간 임계치를 넘어 폭발하는 것과 유사한 팽창력을 시현
·국내외에서 이러한 현상을 목격한 정부는 혁신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제도적 환경의 구축에 나설 수밖에 없는 압력에 직면
· 디지털화의 진전으로 금융투자업에 있어 기술적·금전적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진입과 퇴출의 유연성이 높아지면서 보다 동태적인 경쟁환경 조성
·기존 금융회사와 기술기반 신규 진입자들이 공히 적극적인 기업가정신과 기술적 혁신역량을 구현
▣ 코로나 19 사태를 지나오며 인류가 생산과 소비, 양 분야에서 반강제적으로 비대면(언택트)을 경험하면서 금융에서도 예상을 상회하는 속도와 범위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
· 결과적으로 대면 업무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거의 모든 분야와 프로세스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
· 대부분의 서비스는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나 고령층 자산가와 기관 고객 대상의 일부 대면채널은 잔존
· 업무 프로세스의 상당 부분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되어 작동, AI를 적극 채용한 RPA를 통해 자동화·전자화, 외부(경쟁기업, 협력기업, 크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 자체)가 제공하는 모듈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 금융투자회사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새로운 시장진입자(핀테크 및 빅테크)들은 물론이고 기존 금융투자회사들을 포함하여 생존에 성공한 모든 금융투자업자들은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산업내에 새로운 경쟁환경이 안착
· 금융투자회사 간 태생적 출신의 차이가 사라지고 모두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여 수렴된 모습을 구현
· 전환 과정에서 많은 기존 금융투자업자들과 신규로 진입을 시도한 회사들(핀테크 기업과 소수의 비핀테크 사업자)은 피인수, 피합병, 청산 등을 통해 시장에서 사라지게 됨.
·적극적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룩한 기존 금융투자업자들과 역시 성공적으로 금융투자업자로 전환한 혹은 금융투자업을 포함한 복합 인허가를 획득한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투자업 생태계를 구성
▣ 디지털 환경의 성숙으로 금융투자업에 있어 국경의 의미가 크게 퇴색하고, 투자자 보호나 국가안보 등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최소한의 서비스무역 장벽만 잔존
·신3저로 인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투자 유인 및 해외 금융투자업자들의 상품·서비스 이용 유인 강화
·디지털 환경의 성숙으로 인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플랫폼을 통한 역외 금융투자업 상품과 서비스 이용이 보다 용이해지면서 외환규제 및 자금세탁방지 규제 등만으로 이를 억제하기 어려워질 가능성
· 궁극적으로 적어도 디지털 채널의 경우, 투자자보호나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을 제외하면 자연스럽게 금융투자업 시장개방의 효과가 일어날 가능성
· 국내 투자자들의 직접적인 해외 금융투자업 상품·서비스 노출은 국내 금융투자업자들에게 경쟁력 제고 유인으로 작용
·국내 업자들은 자체 경쟁력 강화 외에도 다양한 해외 금융투자업자들과의 제휴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
▣ 아시아권 대상의 영업기반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선진시장을 포함한 여타 시장에 대해 본격적 진출은 어렵더라도 일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시장개척 시도가 진행
·국내 금융투자업자 해외진출의 경우, 개별 금융회사들의 전략적·전술적 선택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본적으로는 아시아권 대상의 영업기반 확대에 주력
·또한 우리나라 금융투자업자들은 디지털 전환의 글로벌 리더보다는 패스트 팔로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디지털 채널 기반의 서구 선진시장 진출에도 일정한 한계는 존재
▣ 금융투자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참여자들의 본질이 현재와 근본적 차이를 보이지는 않겠으나 숫자와 시장점유율 차원에서 많은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음.
·태생적 출신과는 무관하게 소수의 대형 IB와 대형 자산운용사, 그리고 현재보다 줄어든 수의 특화 중소형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로 재편
· 디지털 혁신과 신3저에 적응하여 생존한 금융투자업자들은 새로운 환경에 부합하는 경영모델,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 확보
· 규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복수의 금융투자업 인프라 운영 회사들이 등장할 가능성
·규제에 따라 금융투자업 관련 인허가 필요성 여부는 달라질 수 있지만, 복수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업자, 복수의 플랫폼 사업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자 등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
나. 시나리오 2
▣ 금융투자업 생태계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산업에 근본적·질적인 변환을 가져오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디지털 채널과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가 기존의 산업구조 및 업무 방식과 혼재
▣ 금융투자업의 질적 변환에 도달하기 전 단계에서 산업구조에 근본적 변화는 발생하지 못한 가운데 상품과 서비스, 채널, 업무 프로세스 등에서 디지털 기술 융화에 따른 부분적 효과가 구현된 상황 지속
· 일종의 빅뱅 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한 가운데 기존 금융투자업자, 핀테크·빅테크 등 신규 시장진입자들의 영업모델이 부분 수렴한 상태에서 경쟁과 협력이 지속되는 구조
· 정부도 혁신에 대한 개방적 태도를 견지하고는 있으나, 안정성에 비중을 두고 기존 금융투자업 규제와 감독의 틀을 유지하며 점진적 개선을 도모하는 제도적 환경이 고착
▣ 디지털 혁신의 대표적 특성의 하나인 비용의 상품화와 프로세스의 외주화, 플랫폼의 확산 등이 금융투자업에서는 부분적으로만 구현된 상태에서 시장구조적 변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정체
·AI, 플랫폼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이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자체 프로세스 및 인적자원 의존도가 글로벌 스탠다드를 상회
·보유한 내부 프로세스와 베스트 프랙티스와의 격차가 큰 프로세스, 시장에서 외주화가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프로세스 등은 전략적 제휴 업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지만 그 범위는 제한적
▣ 일부 핀테크와 빅테크 기업은 금융투자회사 인가를 취득하여 금융투자업으로 신규 진출하였고, 디지털 채널 중심의 경쟁을 지속하며 기존의 금융투자업자들과 공존
· 디지털 채널을 위주로 경쟁하는 신규 진입자들과 디지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하는 기존 금융투자회사들이 공존
· 규제에 따라 빅테크 기반 플랫폼 사업자 중 금융투자회사 인가를 취득하지 않고 순수 플랫폼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경우도 존재
·기존 금융투자업자들과 핀테크 기업 및 빅테크 기업들 간에 다양한 M&A와 전략적 제휴가 발생하였으나 추가적 변화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결국 소강상태에 진입
▣ 국내 금융투자업 시장의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규제의 방향이 투자자 효용보다는 기간산업 보호론적 접근에 초점
·디지털 혁신의 부분적 성과만이 구현된 상태로, 혁신적 파괴를 통해 질적 변화를 경험한 선진 금융투자업 대비 경쟁력 열위가 불가피
·신3저로 인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투자 유인 및 해외 금융투자업자들의 상품·서비스 이용 유인이 강화되었으나, 이보다는 산업정책적 시각에 우선순위 부여
· 글로벌 스탠다드를 체화한 해외 금융투자업의 경쟁압력으로부터 산업과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 무역장벽을 유지
▣ 아시아권 대상의 영업기반 확대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디지털 전환에서 선도적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인지도 제고와 시장점유율 확보는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국내 시장에서 완전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 못한 상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금융투자업자들의 해외진출은 한계에 봉착
·국내 시장이 해외의 경쟁압력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진출이나 필요 역량 개발의 유인 자체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금융투자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참여자들의 구성은 현재 상황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
· 소수의 대형 IB와 대형 자산운용사, 그리고 소수의 중소형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로 재편
·부분적 디지털 혁신으로 인해 금융산업 전반의 변화가 필요한 임계치적 상황에 도달하지 못했고, 따라서 업권장벽 폐지 등 규제의 본질이 변화해야 할 필요성도 부각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
·폐쇄적 영업환경을 감안하면 금융투자업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 혁신이 진행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비핵심 상품들의 경우에는 인프라를 배제한 거래형식이 용인되었을 가능성은 존재
·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업자, 복수의 플랫폼 사업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자 등이 등장했으나 핵심적 역할보다는 보완적 역할을 수행
·여전히 새로운 핀테크 기업들이 등장하지만, 글로벌 수준의 혁신성을 갖추지 못한 해외 핀테크의 모방적 성격이 강할 것으로 예상
3. 업권 및 사업 전망
가. 증권업
▣ 증권업의 경쟁의 범위는 확대되고 강도는 심화될 가능성
·자산관리서비스는 모든 규모의 증권사에 걸쳐 주력 증권사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하고, 여타 업권, 테크기업 전반을 포괄하는 경쟁 구도로 발전할 전망
·기업금융은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모형과 관계형 금융에 입각한 사업 모형이 공존하는 시장 구조
·표준화, 코드화가 용이한 분야(예, 장내상품 위탁매매)에서는 소수의 플랫폼 기반 사업자로 집중되고, 클라우드 기반 공통 플랫폼을 대다수 증권사가 구독하는 형태로 진화
1) IB 부문
▣ 증권사 수익구조에서 IB 부문의 비중의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은 차별성을 보일 전망
·기업금융은 분석 방법과 경쟁력에 따라 사업모형 분화(예, 빅데이터 기반 vs. 관계형 금융)
·중소기업에 초점을 둔 IB 업무는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영역은 중소형사의 특화·전문화도 가능한 영역
·최근 수년간 혁신기업 중심의 IPO 증가, 지식재산 금융의 성장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혁신기업 M&A 시장도 크게 성장할 분야
2) 자산관리서비스
▣ 자산관리서비스는 모든 규모의 증권사에 걸쳐 주력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나, 결국 업권 내, 업권 간, 업종 간 경쟁이 심화되어 IT 설비를 갖춘 소수의 대형 금융회사들의 독과점적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음.
·저성장·저금리 추세 속에서 추가적인 한계수익률을 얻기 위한 투자 상품 관리 수요 증가
·자산관리서비스에 실물자산 및 금융부채의 자문·관리 서비스 추가
· 다만, 로보어드바이저 등 IT 기술과의 접목, 경쟁 심화로 관리서비스 수수료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전망
3) 위탁매매
▣ 이미 IT 기술의 발전은 위탁매매 수수료 인하의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전망
·저금리·저성장 등의 영향은 자산관리서비스, 연기금 등 간접투자의 역할을 강화시켜 위탁매매 부문의 수익을 더욱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작용
4) 자기매매
▣ 증권사가 새로운 상품, 서비스를 개발할수록 이에 수반하는 위험관리 목적의 자기매매는 증가하게 될 것
·예를 들어, 고수익 채권, 비상장주식, 차액결제거래 등 새로운 사적 시장조성업무 개발
·시장조성을 위한 플랫폼 구성, IT 설비 마련 등을 고려할 때, 중소형 증권사 보다는 대형 증권사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
·다만, 시장개발 초기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할 때에는 중소형 증권사, 빅테크 및 핀테크 기업들이 빠르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시장이 안정화 되면 이들과 기존 증권사 간 협업 또는 M&A가 활발한 영역이 될 가능성이 있음.
나. 자산운용업
▣ 자산운용업의 주력 상품 또는 서비스는 변화할지라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예상
· 고령화, 저성장, 저금리의 여건 하에서 상대적으로 고수익 부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인데 이에 상응하는 리스크를 평가하고 관리하는 자산운용업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로보어드바이저, IT 기반의 금융자문이 강화되는 것도 자산운용업의 성장 전망에 일조
▣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대형 자산운용업자들이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특정 영역에 특화된 운용역량을 보유한 소형 자산운용업자가 공존하는 구도를 예상
·특정 투자대상에서 수월성을 확보하는데 자산운용사의 규모는 중요하지 않음.
· 그러나 대형 기관투자자 등에 대한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군을 토대로 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
·따라서 개별 투자상품은 전문성에 따라 중소형사, 대형사를 불문하고 특화·전문화가 진행되고, 좋은 투자상품들을 조합하고 조립하는 역할을 대형사가 담당하는 구조가 자연스러울 것임.
▣ 단순한 공모펀드는 축소, 정보생산에 기반한 사모펀드 및 벤처캐피탈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자산운용업의 해외진출도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역할은 분화될 예상
·대형사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투자펀드의 확보 및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추어야 함.
· 대형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투자펀드는 중소형사, 대형사를 불문하고 특화·전문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임.
V. 현 상황에 대한 인식 : SWOT 분석
1. 금융투자업계의 현 주소 : 강점과 약점
▣ 금융투자업의 양호한 건전성, 단순한 거버넌스, 풍부한 IT 역량과 신영역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등은 향후 금융투자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요인
· 금융투자업계의 양호한 건전성 및 단순한 거버넌스 구조는 정체된 업계의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일뿐만 아니라 아이러니하게도 신사업 개척 및 디지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됨.
▣ 현재 우리 금융투자업은 산업구조적으로 정체되어 있으며, 본연의 평가 역량 및 혁신활동에 대한 지원 기능, 그리고 글로벌 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
· 금융투자업의 차별성 및 역동성 부족
· 기업금융 및 위험평가 역량 부족
· 국내 금융투자업자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명성 부족
· 기업의 혁신활동과 연계된 시장 및 위험관리 시장의 발전이 미진
2. 금융투자업의 기회와 위협
▣ 현 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산관리, M&A 등 구조조정 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사적 매매시장 등은 금융투자업의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역내 프론티어 마켓의 성장도 주목해야 할 대상임.
·인구구조의 변화, 저금리 기조의 지속 등으로 자산운용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종합적인 자산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경제활력이 저조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M&A 등 구조조정 금융,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기업금융, 양질의 정보 생산 등에 대한 수요가 높음.
·비상장주식 거래, 신흥시장 증권거래 등 새로운 매매플랫폼에 대한 개발의 여지가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한 추가적인 비용 절감의 여지도 존재함.
· 역내 프론티어 마켓의 성장도 우리 금융투자업계의 기회요인
▣ 잦은 쏠림현상 발생, 인구구조의 변화,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도 부족 등은 금융투자업이 극복해야 할 위협요소들임.
· 금융투자상품, 업권의 행태 등의 쏠림현상이 빈번하게 관측되며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레버리지 확대도 부담
·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시장의 충격 가능성
·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
· 금융투자업의 기존 수익부문의 쇠락과 핀테크 등 신규 사업자의 침투는 기존 금융투자업자가 당면한 부담이며 변화해야 할 동인
3. 금융투자업 SWOT 진단의 시사점
▣ 디지털화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 및 기업금융, 해외시장 진출 등은 금융투자업자들에게 주요한 기회요인이며 국내 금융투자업자들은 이러한 기회요인을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
· 전통적 투자은행업무의 기본기 필요
·디지털화, 플랫폼화의 진전으로 구독 또는 외주화로 전통적 투자은행 업무의 전문화 및 특화 가능
Ⅵ. 금융투자업의 핵심 전략과제
1. 금융투자회사들의 디지털화 전략과제
가. 디지털화 대상 선별
▣ 핵심업무 중 코드화가 가능한 영역 선별
· 회계, 보고, 공시, 펀드관리 서비스, 의결권서비스, 리스크 관리, 청산·결제 등 백·미들 오피스의 상당 부분
·거래 소프트웨어, 플랫폼, 이상거래 포착 및 관리 등 트레이딩 부문
· 온라인 개인 자산관리,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기업 재무설계 등 자산관리 영역
· 비상장 주식, 채권, 차액상품 등 신상품 거래 플랫폼
▣ 거래 플랫폼의 개선 및 기능 확장
· 디지털화를 토대로 비상장 주식, 채권, 차액상품 등 신상품 거래 중심 플랫폼 영역 확장
· 레그텍, 리스크 관리 등 시스템 또는 거래 플랫폼과 연계된 여타 부분도 추가적인 디지털화가 이루어질 가능성 존재
·해외진출 시 거래 플랫폼을 수출하는 사업모형은 여전히 유효, 새로운 거래 플랫폼을 수출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 데이터분석 및 리서치 부문에서 코드화 가능성
· 매크로 분석, 산업분석, 개별 기업분석 중 정량적 분석 등 리서치 업무
· 여전히 정성적 기업분석(CEO 역량, 사업의 중장기 전망, 투자성공 가능성 등)은 필요
▣ 판매채널 및 자산관리 부문의 디지털화
·저금리·고령화 등을 감안할 때 디지털화 근간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향후 증권업 및 자산운용업 공통적인 주요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
나. 내부 디지털화 및 아웃소싱 결정
▣ 금융투자회사의 역량과 고부가가치 사업이 명성과 네트워크에 의존하므로, 이 분야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인프라일 경우라면 내부화를 추진
·코드화된 부수업무, 핵심업무 중 경쟁사와 차별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부분은 이미 마련되어 있는 서비스의 아웃소싱을 추진
· 다만, 경쟁사와 차별성을 확보하기 어려울지라도 장래에 시장을 선점하여 독과점적 이윤을 향유할 가능성이 있다면 내부화하고 상품화하여 경쟁사들에게도 그 서비스를 판매하는 전략을 고려
· 시장 내 해당 플랫폼이 출시되어 있지 않다면 내부에서 개발하고 이 플랫폼을 경쟁사 및 투자자들이 구독할 수 있도록 상품화를 진행
·반면, 비상장 주식을 포함한 자산관리에 초점을 둘 경우, 이미 만들어진 플랫폼을 구독하여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다. 유망 핀테크 기업 선별 및 투자
▣ 단순 투자대상으로서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내부화 대상으로서 유망 핀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
·양질의 핀테크 회사는 IPO 및 M&A의 잠재 고객이므로 단순 지분투자뿐만 아니라 육성하는 전략을 채택
·글로벌 IB, 국내 은행들처럼 핀테크 혁신랩을 도입하여 핀테크 회사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 걸쳐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할 필요
·유망 기업 선별 초기부터 금융투자회사의 자기자본을 활용한 직접투자 및 대출 프로그램을 운용
· 여타 사업부문과의 관계 등을 고려하여 내부화가 필요할 경우에는 선제적으로 합병 추진
2. 금융투자회사 전통적 부문의 전략과제
▣ 금융투자회사의 고부가가치 사업은 여전히 명성과 네트워크에 의존한 전통적인 투자은행업무
· M&A, IPO 등 전통적인 자문업무는 개별 기업의 사업 전망, CEO 성향, 거래대상자 발굴 등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디지털화로 전면 대체하기는 어려움.
▣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금융에 정보생산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
· 단편적인 딜 성사에 근거한 보상체계보다는 회사 내 다양한 협력 관계를 감안한 인센티브 제도의 설계가 필요
·특정 딜에서 수익이 나오지 않더라도 다양한 업무에 기여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 보상
▣ 기업고객이 처한 상황별 맞춤 해법을 제시하는 coordinator로서의 역량 강화
·장기적인 관계형 금융을 기본으로 하여 기업의 성장단계 및 이벤트에 따라 적절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매칭시켜주는 역할
·기업의 입장에서 관계형 금융은 벤처캐피탈, 은행, 증권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함.
·현실적 방안으로 우선, 금융그룹에 소속된 은행, 증권 등의 기업금융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여 원스톱 기업금융 지원 체계를 마련
3. 조직의 유연한 활용
▣ 디지털 사업 개발, 전통적 기업금융 활성화, 모험자본 활성화, 획일적인 금융투자업의 사업모델 다변화 등을 위해 기업분할, 자회사 설립 등 회사 조직을 유연하게 활용
· 위험성이 높은 비즈니스를 영위할 경우 본사와 리스크를 절연할 수 있기 때문에 창의적 사업을 시도하기에는 계열-자회사 구조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
4. 해외진출 전략과제
▣ 금융그룹 단위로 진출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이상적임.
·IB 업무는 기업의 맞춤형 전략이 필요한데, 기업의 니즈는 은행-증권-벤처투자 등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음.
·진출 대상국의 규제 단위에 맞추어 은행, 증권 등이 구별하여 진출하되 고객의 입장에서는 원스톱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함.
▣ 자산운용사는 대형사와 소형사의 진출 전략을 다르게 설정
·대형 자산운용사는 유수의 해외 기관투자자 등에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군을 토대로 한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리스트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함.
·반면, 소형 자산운용사는 이러한 대형사 포트폴리오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수월성을 확보한 투자상품을 제공
5. 신규 혁신 진입회사들의 전략과제
가. 핀테크를 활용한 니치마켓의 발굴
▣ 금융투자회사의 명성 및 네트워크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핀테크 부문 선정
· 대다수의 고객에게 소액거래 위주의 차별 없는 서비스 영역
·또는 코드화할 수 있는 고객 군별 특징을 선별하여 準맞춤형 서비스 제공
· 예를 들어, 매매시스템과 연계된 로보어드바이저, 챗봇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 기술적 분석에 의존한 매매전략 프로그램 등
▣ 다수의 금융투자업자가 공유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코드화하여 솔루션 제공
· 다수의 금융투자업자가 고객이 되는 영역으로, 예를 들어 미들-백 오피스의 다양한 기능들을 코드화
나. 자본 의존도가 낮은 기업금융 개척
▣ 기업재무, IPO, M&A 등에 특화한 부띠끄 IB는 관계형 금융에 기반을 두고 coordinator의 역량을 활용
·기업에 대한 자문형 서비스는 거대 자본보다는 기업의 정성적 특징을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시켜주는 특기가 필요
· 기존 대형 IB 부문의 관련 업무 담당자 등이 작은 단위의 회사를 만들고 개인적 명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영업
다. 기존 금융회사와 협업 체계 마련
▣ 핀테크 회사이건, 부띠크 IB이건 은행, 증권사 등 기존 금융회사의 도움이 필요
·예를 들어, 보다 큰 자본이 필요하거나, 해당 기업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기존 금융회사의 자본력과 M&A에 의존해야 함.
·핀테크 회사의 경우 기존 금융회사의 혁신랩을 활용하여 시장상황, 마케팅, 니치 분야 발굴 등에 있어서 자문을 받을 수 있음.
· 소형 헤지펀드, 부띠크 IB는 증권사 프라임 브로커리지를 활용
· 초기부터 기존 회사와 협업관계를 유지해야 유리할 것임.
Ⅶ. 정책적 함의와 맺음말
▣ 금융투자업자들 간의 디지털화를 획일적으로 유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 금융투자업은 기본적으로 금융투자회사의 명성과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금융업
·무모한 획일적인 디지털화 추진은 금융투자회사 본연의 특징을 상실하고 단순 중개업으로 전락할 우려
·다만 디지털화로 효율성과 업권 내 경쟁을 촉진하는 것은 시장원리에 의한 자연스러운 발전 과정이므로, 이와 관련된 규제 완화는 필수적임.
▣ 혁신부문 지원을 위한 기업관련 공공데이터 활용을 제고하는 방안 모색
· 필요에 따라 혁신기업 신용정보 집중기관을 별도로 지정하여 관련 정보의 수집·관리·유통을 전담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 금융회사, 연기금 등을 평가·감독할 때 자산 간 상관관계에 따라 위험가중치를 조절하는 평가방식 도입
· 투자 건별 평가 방식을 포트폴리오 평가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자산운용 여력을 확충하는 효과가 있음.
▣ 시스템 리스크의 관점에서 대형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규율 체계를 조정할 필요
· 국내 대형IB의 인가단위가 설정되어 있는 만큼 시스템적 중요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마련하여 시장안정 정책이 대형IB에 적용될 수 있는 합리성을 확보할 필요
▣ 한국식 은행-증권 협업 모형 구축
· 업권별 금융규제는 제도 설계 당시 이미 많은 이슈들을 검토하고 감안하여 만들어진 결과로, 모든 잠재적 이슈를 검토하고 급격한 규제단위의 변화(예, 유니버설 뱅킹)를 추구하기는 무리
·대안으로 은행과 증권업에 대한 규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고객의 접점이 이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제휴 및 협력 관계를 인정하는 방식을 제안
▣ 디지털금융에서의 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화의 진전으로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금융접근성이 제고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불완전판매, 고령층 등 취약 소비자 계층에 대한 차별, 금융상품 파악의 어려움 등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이슈들도 확대되고 있음.


It is predicted that the financial industry will change significantly as the acceleration of digital transformation and changes in macroeconomic conditions such as low interest rates and low growth become visible in the wake of the 2020 COVID19 crisis. Nevertheless, the prospects and growth paths of the capital market and financial investment industry remain uncertain. This study examines the current situation in Korea's capital market and financial investment industry, assesses the patterns of the upcoming changes, and tries to guess the direction of the industry and financial authorities' responses to these.
Chapter 2 looks at what are the main drivers of changes in the upcoming near future. There are two main drivers of the changes. One is digitalization, which is highlighted throughout the financial industries, and the other is the New Normal, represented by low interest rates and low growth. The issues of New Normal are the increasing demand for asset and wealth management services, the tendency of increasing difficulties in financial investment and asset management, and a shift toward high-yield and high-risk sectors. Chapter 3 looks at other nations' experiences in response to digitalization and New Normal. First, the history of digitalization of investment banks is summarized, centering on the United States, where the financial investment industry has developed highly. The second is to find out which technologies or processes in the financial investment industry are currently being digitalized, reviewing fintechs. The third is the experience of responding to the New Normal, which summarizes the short history of the Japanese financial investment industry since the 1990s.
Chapter 4 predicts how the Korean financial investment industry will change in the future, based on the drivers of change discussed in Chapter 2. Two scenarios are suggested under the assumption that the regularity of changes in the financial investment industry will be maintained to some extent in the overseas experiences examined in Chapter 3. The first scenario is the situation that has experienced a radical change, and the other suggested a situation where less radical and only partial change took place. Of course, depending on the interpretation, the radical change scenario may be considered an ultra-long-term scenario, and a conservative scenario may be considered a short-term or medium-term scenario. In addition, we predict in more detail the changes in each IB task and detailed task of the asset management industry. Chapter 5 examines the factors of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and threat in order to gauge which parts of the financial investment industry will change significantly.(SWOT analysis)
Chapter 6 proposes strategic tasks of digitalization, traditional IB business and overseas expansion in response to upcoming changes to the financial investment companies. Chapter 7 is the final chapter and presents issues to consider from the perspective of financial authorities in charge of financial policies. First of all, it is not desirable to uniformly induce digitalization among financial investment companies. However, promoting efficiency and competition within the industry through digitalization is a natural development process based on market principles; deregulation in this regard is inevitable.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seek ways to improve the capability to use public data related to the enterprises to support the innovation sector and to assess risk for new asset classes. Lastly, it is necessary to devise the methods of forward-looking alliances and cooperative relationships among banks and securities companies in areas where customer contact points are achieved, while maintaining the basic framework of regulation for banks and securities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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