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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연구 update

Studies in Humanities

  •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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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0권0호(1980)~46권0호(2017) |수록논문 수 : 350
인문학 연구
46권0호(2017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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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임스 조이스 문학에 나타난 더블린 풍경들

저자 : 전은경 ( Chun Eun Kyung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5-2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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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모더니스트 작가들은 작품의 배경과 소재를 전원보다는 도시에서 찾았다. 서구현대문학의 초석을 다진 조이스 역시 순전히 도시작가이다. 그는 도시가 지닌 지형과 역사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고 도시는 그에게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삶과 역사가 축적된 커다란 저장소로 생각되었다. 제임스 조이스는 평생 작가생활을 유럽의 여러 도시를 옮겨 다니며 했지만 그의 작품의 배경은 한결같이 모국 아일랜드의 더블린이며 더블린의 실제 건물들과 거리이름들이 작품에 사실적으로 꼼꼼하게 제시되었다. 첫 단편소설집인 『더블린 사람들』부터 그의 모든 작품에는 아일랜드의 역사가 밀도 있게 들어가 있는데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일랜드의 식민지역사와 그 역사가 아일랜드 민족에게 남긴 정신적 상흔에 대하여 독특한 서술방안으로 기술하였다.
식민지 통치하에 영국의 정치.경제적 억압 외에 조이스에게 중대한 정신적 억압으로 여겨졌던 것은 아일랜드국교인 로마가톨릭 종교였다. 수세기에 걸친 정치적.종교적 억압은 아일랜드인들에게 정신적 폐해를 초래했고 조이스 이것을 “마미”(“paralysis”)라고 불렀다.『더블린 사람들』에 수록된 15개의 단편소설들 중에서 네 개의 단편을 중심으로 더블린이라는 도시가 작품에서 어떻게 구현되었으며, 이 도시가 체험한 역사와 “마비”의 주제를 조이스는 어떻게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Though James Joyce is an exile from the city he continually seeks to recreate Dublin in all of his literary works. When Joyce wrote Dubliners Ireland underwent a disastrous historical period as a colonized country. The colonized society of Dublin reflects the history of the colonial power. Joyce recorded the damaged city and people who lived there in Dubliners. For Joyce Dublin is a city in which people are trapped by British imperialism and Roman Catholicism and he wanted to have “one good look at themselves in my [his] nicely polished looking glass” in his Dubliners. Joyce saw it as the first step towards the spiritual liberation of his country.
For Joyce writing was both a creative act and an act of liberating. Joyce, as a literary artist, attempted to achieve “spiritual liberation” of Ireland and redeem the cruel history of Ireland through his language and vision. In this writing Joyce's portrayal of Dublin is explored through four stories, 'The Sisters', 'Araby', 'Two Gallants',and 'The Dead' in Dubliners.

2도시와 행복

저자 : 오충연 ( Oh Choong Yeun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29-5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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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세계 도시들의 행복지수와 상관성을 보이는 지표들을 고찰하고, 한국의 도시 특성을 고찰한 것이다. 높은 행복지수와 관련된 것은 근교의 대자연, 상대적으로 낮은 인구밀도와 적은 규모, 사회적 지원, 이웃과의 소통체계 등이었고, 현대화의 정도나 도시 안의 공원조성 등은 상관성이 높지 않았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한국 도시의 주민들은 상당히 낮은 수준의 행복지수를 보였다. 이와 상관성을 보이는 주요한 지표는 건강 상태에 대한 염려, 높은 자살률 및 우울증 발병률, 건설 중심의 나쁜 환경, 낮은 사회적 지원 등이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지표들의 근본적인 원인이, 환경적 요인으로는 무질서한 도시 개발과 도로 건설 등으로 인한 자연환경의 파괴에, 문화적 요인으로는 가족 중심의 배타적인 인간관계에 있는 것으로 진단하였다.


The happiness index of the people who live in the cities of Korea was reported very low during the last several years. Several happiness indexes -suicide rate, depression, social support, air pollution, etc- were the buttom of the world. Low happiness indexes seems to be related to the external environment such as high population density and the lack of leisure activities in the nature. It is strengthened by the government policy of mainly economic growth. Korean devote time and money to possess real estate, partly due to the belief that properties can be perpeturated by in heritance to their children. Korean culture emphasizing family bond can be another factor contributing to low happiness. The strong attachment to the family is also related to the relative weak ties with groups outside of the family. The expectation what about strong support from the family is make government to neglect to making the system of social support.

3순례의 치유적 의미 - 키미노 데 산티아고를 중심으로 -

저자 : 박승민 ( Park Seung Min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51-7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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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순례가 갖는 치유적 의미를 산티아고 순례길과 관련된 문헌자료와 산티아고 순례길을 배경으로 한 영화 주인공들의 경험 분석을 중심으로 탐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C. G. Jung의 분석심리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치유적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산티아고 순례길이 갖는 의미는 2000여년 기독교 역사의 흐름 그리고 당시 스페인이 이방 민족과의 전쟁을 겪으며 기독교문화를 뿌리내리려 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집단무의식의 발현으로 이해할 수 있다. Jung에게 있어 치유란 정신의 전체성, 전인성을 회복하는 일이다. 무의식의 상당 부분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인식하려 노력함으로써 의식화 할 수 있으며, 의식화 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는 새로운 통찰이 일어난다. 자신과 자신과의 관계, 또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의 발견을 통해 순례자는 자신의 본질에 더 다가가게 되고 자신이 정말 무엇을 추구하여 왔는지를 찾는 작업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healing meaning of pilgrimage by focusing on the analysis of documents and the experiences of the film characters in the Santiago pilgrimage. C. G. Jung 's analytical psychological concepts were applied to derive the healing meaning. The meaning of the pilgrimage to Santiago can be understood as the flow of Christian history for 2,000 years and the emergence of the collective unconsciousness formed based on the history of Spain 's history of trying to root Christian culture under the war with foreign nations at that time. For Jung, healing is the restoration of the totality of the mind, the whole personality. Much of the unconsciousness can be made conscious by trying to actively recognize, and through the process of consciousness, new insights arise for us. Through the discover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oneself and oneself, and also in relation to oneself and others, the pilgrims become closer to their essence and can find out what they really are pursuing.

4독일의 종교개혁 도시들-종교개혁도시 바르트부르크 성(城)의 인문학적 의미-

저자 : 박종소 ( Park Chong So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75-93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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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로 인하여 종교개혁과 루터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본 논문도 이런 관심에서 구상되었다. 본고에서는 독일의 대표적인 종교개혁도시들 몇 곳을 간략하게 소개한 후에, 루터의 종교개혁이 가지는 인문학적 의미를 독일의 종교개혁도시 중의 한 곳인 바르트부르크 성(城)을 예로 들면서 살펴보고자 한다.
독일의 아이제나흐에 위치한 바르트부르크 성에서 루터는 1521년 5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머물면서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된 에라스무스의 신약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한다. 이를 기점으로 그때까지 체계 없이 지역마다 방언 형태로 존재해오던 문어체 독일어의 중심이 잡히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바르트부르크 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1521년 가을에 완역된 바르트부르크 성에서의 신약성경변역과 이후 구약성경에 대한 번역이 완결되면서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루터의 독일어 성경을 읽었고, 그 자녀들에게도 루터 성경을 읽어 주었으며, 그 자녀들은 또 그들의 자녀들에게 읽어 줌으로써 그리고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서 루터가 번역한 독일어 성경의 말과 표현방식들이 독일인들에게 표준 독일어로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다.
기독교 신앙이 삶의 실존적 기반이었던 당시 독일인들이 그들의 신앙적 체험들을 일기와 에세이 형식 등을 통하여 개인적으로 기록하고, 더 나아가 서로 친한 지인들과 신앙고백적인 내용들을 주고받는 편지왕래문화 등이 가능하게된 것도 루터의 독일어 성경번역 없이는 상상하기 힘들다.
인간의 생각이 구체적으로 작동해서 인간의 방식으로 자연에 변화를 가하는 것. 그리고 그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결과를 문화(文化)라고하고 그렇게 해서 이루어진 세계의 형태를 문명(文明)이라고 한다면, 기독교적 종교성이 작동해서 기독교적 종교성의 방식으로 자연과 인간의 삶에 변화를 가하고 그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결과를 기독교문화 내지는 기독교문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적 종교성은 유럽인들의 존재여부와 상관이 있는 인간의 동선을 알려주는 무늬, 즉 인문(人紋)인 것이다. 그러므로 유럽 내의 어떤 지역, 어떤 나라의 인간의 무늬를 알려면 그것이 철학이든 역사이든 문 학이든 기독교적 종교성과 그로 인한 표현방식은 반드시 고려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 관점에 동의하기 때문에, 루터의 성경번역이 가져온 영향사의 관점에서 독일의 경건주의를 부각시키고 있고 또한 독문학에서 성서적 언어가 가지는 의미를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통하여 간략하게 논증하고자 하였다.


500 Jahre sind vergangen, seit Martin Luther seine 95 Thesen an die Tur der Schlosskirche zu Wittenberg schlug. Ein Ereignis, das die Welt veranderte - und Anlass flir ein groβes Jubilaum, das 2017 nicht nur in den Lutherstadten Wittenberg und Eisleben gebuhrend gefeiert wird. Martin Luther, Monch, Professor und Reformator, steht im Mittelpunkt des Jahres: Deutschland lasst einen seiner groβten Sohne hochleben. Dem Anlass schlieβt sich die vorliegende Arbeit an, indem sie die Bedeutung der Reformationsstadt Wartburg in der deutschen Geistesgeschichte zum Gegenstand macht. In der Wartburg hielt sich der Reformator Martin Luther als “Junker Jorg” 1521/22 versteckt und ubersetzte wahrend dieser Zeit das Neue Testament der Bibel (“Septembertestament”) in nur elf Wochen ins Deutsche. Er ubersetzte dabei nicht wortgetreu, sondern versuchte, biblische Aussagen nach ihrem Sinn ins Deutsche zu ubertragen.
Seitdem haben Protestanten in Deutschland die Lutherbibel in ihren revidierten Neuauflagen bis heute verwendet. Die Sprache Luthers, die sich zuerst im musikalischen Niederschlag des deutschen Komponenten und Lieddichters sehr viel ausdruckte, erfuhr spater auch noch, also in dem deutschen Pietismus und in der deutschen Literatur ihr Echo. Dies ist ein Beweis dafur, dass die Lutherbibel eine wichtige Rolle fur die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gespielt hat.
Der vorliegenden Arbeit geht es hauptsachlich darum, mit dem Beispiel von Luthers Bibelubersetzung in der Reformationsstadt Wartburg und Goethes Brief roman Werther zu zeigen, welchen Stellenwert die christliche Religiositat und deren biblische Sprache beim Interpretieren eines literarischen Werkes besitzt. Es wird versucht, zu demonstrieren, dass die christliche Frommigkeit als Instrument zum Verstehen eines deutschen literarischen Textes, in dem viele Bibelanklange der Sprache zu finden sind, unumganglich ist. Goethes Werther bildet in diesem Zusammenhang keine Ausnahme, weil Goethes Sprache auch nicht wenig von der biblischen Sprache gepragt ist, wobei beispielsweise die Relation zwischen Werther und Jesu Christo im Hinblick auf den Tod Werthers mittels der biblischen Anspielungen besonders herauszustellen ist.

5남북한 '온달' 소재 소설의 비교

저자 : 장경남 ( Jang Kyung Nam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95-146 (5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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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을 바라보는 남한과 북한 작가의 시선은 분명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한 작가인 김지원은 <편강공주와 바보 언달>을 통해서 당대 여성들이 겪는 자아정체성 문제를 '편강공주' 입장에서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소설은 『삼국사기』의 <온달>을 소재로 하고 대체적인 서사는 이를 따르고 있으나 제목에서와 같이 작품의 주동인물을 여성인물로 내세운 것은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종속된, 당대인들의 현실적 문제인 결혼관에 대해 소설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 것이다.
남한과 달리 북한에서는 조령출의 <온달전>을 통해 한 영웅의 성장과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온달은 인민영웅으로 고난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냉정하고 진취적이며 천성적 기질을 지니고 있다. 미천한 처지에서 영웅으로 성장한 서사와 무술에 능하고 지혜와 용맹성이 있는 고구려 사람의 모습을 온달에게서 찾았기 때문이다. 인민성과 애국심을 갖춘 온달은 북한의 정치사회적 지향에 부합하는 인물이었기에 중시된 것이다.
남한의 온달은 현실 사회가 안고 있는 개인의 문제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면 북한의 온달은 정치적 성향이 강한 집단의 문제를 형상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역사 인물 '온달'을 소재로 한 남과 북의 소설이 다른 것을 확인한 이상, 우리는 남과 북이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의 소설 문학은 남과 북을 상호 이해하는 도구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


Certainly,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viewpoint of 'Ondal' by authors in South and North Korea. Through < Princess Pyeongang and Stupid Eondal >, a South Korean author, Kim Ji-Won talks about womens self-identity of the time in the position of 'Princess Pyeonggang'. Even though this novel follows the general narratives with the material of < Ondal > in『The Chronicles of the Three States』, just as shown in the title, imposing the female character as the leading character of the work aims to raise a question about the view of marriage which was the realistic issue of the time when women were subordinated to men.
Contrary to South Korea, < Ondal Jeon > by of North Korea focuses on a hero's growth process. As a public hero, Ondal is cold-headed, adventurous, and taking a firm stand even under hardship. The look of Goguryeo people who were excellent at narrative, martial arts, wisdom, and courage has been found from Ondal who was grown into a hero from a lowly status. Ondal equipped with publicness and patriotism has been emphasized as a character according with the sociopolitical orientation of North Korea.
Ondal of South Korea materializes personal issues in the realistic society while Ondal of North Korea materializes the issues of a group with strong political tendency. Based on the differences in novels of South and North Korea with the material of a historical character 'Ondal', we should admit the difference between the South and North. Our novel literature is valuable Jo Ryeong-Chul enough to be used as a tool for the mutual understanding of the South and North.

6정읍(고부)지역 동학 농민혁명 연구의 쟁점과 과제

저자 : 황민호 ( Hwang Min Ho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47-169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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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시(고부)에서 2011년부터 개최한 총 12회의 학술대회 발표 논문 68편의 연구 경향에 대해 분석한 것이다. 크게 보아 동학농민혁명의 기념일 제정 문제와 고부봉기와 전주화약의 성격의 이해 및 동학농민혁명 이후의 정읍지역에서의 민족운동의 전개양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정읍지역에서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경향은 고부민란이 민란단계로서의 동학운동이 아니라, 동학혁명을 견인해 낸 최초의 역사적 사건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주장이 학계 일반에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역량의 축적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동학혁명 기념일 제정과 관련해서는 전주화약을 기념일로 정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검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동학혁명기록물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역사회의 보다 적극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읍지역에서의 일제시기 민족운동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는 보천교운동과 형평운동의 경우 그 역사적 의의를 충분히 반영한 보다 적극적인 연구영역의 확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겠다. 또한 지역적 특성과 연결된 독립운동 관련 중요 인물에 대한 연구는 현재의 초보적 수준에서 벗어나는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This article analyzes research trends of 68 papers which are published during a total of 12 academic conferences since 2011 held in Jeoungeup-shi where Donghak Peasant Revolution germinated. Roughly, three big events were examined such as establishing memorial day of Donghak Peasant Revolution, understanding characters of Gobu Uprising and Jeonju Agreement and development of nationalist movement in Jeongeup region after Donghak Peasant Revolution.
Research trends concerning Donghak peasant Revolution emphasizes Gobu Revolt as the first historical event that led to Donghak Peasant Revolution, rather than restricting the meaning of the revolt as an uprising of cheondoism movement. However, it seems necessary to accumulate more capacity of research supporting this contention to get acceptance from the overall academia.
Also, in regard to establishment of Donghak Peasant Revolution Memorial day, there is a lot of further examination required at the present point of view to appoint Jeonju Agreement day as memorial day. On the other hand, registering records of Donghak Revolution for the world heritage registration project needs full support from government and local community.
In regard to study on nationalist movement during Japanese colonial period in Jeongeup region, in the case of Bocheongyo movement and Hyeongpyeong movement research based on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these movements and actively expanding the area of research is required. Furthermore, studies on important figures related to independence movement connected with regional specificity has to overcome rudimentary standard and requires intensive research.

7칸트의 '요청'으로서의 신 존재와 아스퍼스의 신 인식의 문제

저자 : 김영순 ( Kim Young Soon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71-20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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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칸트의 도덕적 행위자를 위해서 '요청'되어진 신의 존재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지적하고 야스퍼스의 유신론적 신 존재에 대한 인식을 통하여 초월적 존재로서의 신 존재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칸트에 의하면 인간의 인식 범위는 공간과 시간이라는 감성의 형식과 범주를 통하여 마음이 포착한 감각 세계, 인지된 경험 세계 즉 현상계에만 국한 된다. 이러한 칸트의 생각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형이상학자들은 신에 대한 인식이 가능하며, 신이 존재한다는 것은 하나의 참된 인식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칸트는 신을 이론적으로 인식하려는 노력에 반론을 제기하고 전통적인 신 존재 증명에 대한 비판을 수행했다.
칸트가 신 존재 증명의 불가능성을 주장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의도한 것은 『순수이성비판』과『실천이성비판』의 목적을 함께 살펴보아야 가능할 것이다. 칸트는『순수이성비판』에서 형이상학에 대한 제한과 부정을 통한 초월자에 대한 인식 불가능성을 규정한 것은 당위적인 것에 대한 형이상학 즉 도덕형 이상학을 세우기 위한 선행 작업이라 할 수 있겠다. 칸트에게 신의 존재에 관한 증명은 전적으로 이성 사용에 관한 문제였고 새로운 형이상학을 건설하고자 했던 그에게 이것은 다루지 않을 수 없는 불가피한 문제였다. 왜냐하면 그가 밝힌 대로 칸트의 형이상학은 자유, 영혼불멸, 신에 관한 체계이기 때문이다. 칸트는『순수이성비판』에서 현상계의 영역을 넘어선 문제들 즉 자유, 영혼불멸, 신의 존재를 실천이성의 영역으로 넘기면서 인간의 도덕적 삶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조건으로 신을 '요청'하였다.
칸트는 인식세계의 신은 알 수도 없고 증명되어 질 수도 없다고 하여 신 존재를 '요청'의 문제로 귀결하였다. 야스퍼스는 이와 같은 칸트의 신관을 극복하기 위해 유신론적, 철학적 신앙을 전개하였다. 야스퍼스에 따르면 실존을 가장 잘 해명해주는 것은 죽음 고뇌, 투쟁, 책임 같은 '한계상황'이다. '한계상황' 가운데 죽음이야말로 인간의 현존재에게는 결정적인 종말이 되고 실존에게는 초월자 앞의 본래적 자기에게로 비약할 수 있는 가능근거가 된다. 한계상황에서 부딪히는 한계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부터 유래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 한계를 만든 어떤 초월자를 암시해 준다. 야스퍼스에게 있어서 이 초월자는 실재로서 인식되어지지 않고 다만 언표 될 뿐이다. 이것은 절대로 대상이 될 수 없는 어떤 숨어 있는 존재이다. 이 참된 존재로서의 초월자를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 형이상학이다. 이 형이상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암호 독해'이다. 모든 지식과 모든 철학이 좌절할 때 비로소 초월자의 암호를 해독(Chiffrelesen) 할 수 있다.
칸트의 철학이 기여한 바는 철학사 전체를 통틀어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에 대한 철학적 입장이 종교를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서는 나름대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특히 그의 도덕적 신앙을 통해서는 초월적 존재와의 접촉을 결핍하게 만들었고 인간의 실존적 삶의 변혁을 약화시키기에 충분하였다. 그러므로 지금은 다시 유신론적 실존철학을 통한 신 인식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보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실존의 위기, 삶의 총체적 위기 앞에서 단지 도덕적 행위자가 되기 위한 실천적 '요청'으로서의 신이 아닌 저편에서 이 세계를 향해 꿰뚫고 들어오는 계시로서의 철학적 신앙이 절실하게 요구되기 때문이다. 칸트의 '요청'으로서의 신 존재와 신 인식의 한계는 아래로부터의 초월적 존재에 대한 실존적, 도덕적 해명이라면, 그것을 넘어서 위를 향한 초월적 존재에 인식과 실천은 이른바 계시적 해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도덕적 삶의 세계가 더 성숙되기 위해서 이제 철학은 야스퍼스가 말한 것처럼 계시에 직면한 철학과 실존을 더 깊이 해명해야만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고 볼 수 있다.


This article aims at pointing out the limits of God's existence which is 'postulated' by Kant's moral performer, and thinking about the possibility of God's existence as transcendental being through Jasper's theistic understanding of God's existence, and further thinking about the possibility of a transcendental argument in the field of the study of God's existence.
According to Kant, the range of human cognition is limited to the world of experience', the phenomenal world, and the world of senses which is conditioned by time and space. Despite of Kant's theory, traditional metaphysicians argue that cognition of the existence of God is possible, and also that it is the one true realization that God exists. That's why Kant opposed the idea of understanding the God theoretically and had a critical view of the traditional demonstration of God's existence.
Kant's ultimate goal, when he argued impossibility of the demonstration of God, must be considered using both the Critique of Pure Reason and the Critique of Practical Reason. Kant's regulation of the impossibility of understanding transcendental being through limitations and denial of metaphysics in the Critique of Pure Reason was the groundwork to set typical metaphysics which leads to moral metaphysics.
For Kant, demonstration of the existence of God was all about 'using reason' and as one who wanted to establish new metaphysics it was an unavoidable problem. Kant states metaphysics as a structure of freedom, soul and God.
In the Critique of Pure Reason Kant 'postulated' God as a condition to make humans moral when he argued that there is freedom beyond the phenomenal to the field of practical reason. Kant concluded his theory of 'God's existence by 'postulate' since there is no chance of knowing and proving God's existence in the world of cognition.
Jaspers developed his theism of philosophical faith to overcome Kant's religious point of view. According to Jaspers, it is 'Grenzsituation' like death, agony, strife and responsibility which explain the best existence. Death at the 'Grenzsituation' is indeed a decisive end of a human being and it's a possible foundation to breakthrough to primarily self in front of transcendental to the being. The limitation that we face at the 'Grenzsituation' does not come from our internal mind. That suggests a transcendental being who made that limitation. To Jaspers that transcendence is not recognized as reality but just as a statement. It is a true existence which is hiding and cannot be an object ever. Questioning true existence transcendence is metaphysics. The most important way to see metaphysics is called solving a cipher'. Not until all knowledge and all philosophy is abandoned we can truly 'chiffrelesen'(solve the cipher).
Kant's contribution to philosophy is simply undeniable through entire history of philosophy. However, Kant's way to interpret religion unavoidably confronting a limitation. In particular, he based the lack of communication between human and transcendental being on his moral-religion and also discouraged a change in human existence.
Therefore, now we must give some thought to the possibility of understanding God through theistical existence philosophy. Since not just God is 'postulated' to become a moral performer in the situation of the existential crisis and the crisis of our entire life, philosophical and religious revelation is strongly needed to come from the other side of the world to this side.
Kant postulated God existence and limitation of the understanding God is a moral explanation of transcendental being from the bottom. Beyond and toward transcendental existent understanding and practice could be a revelation explanation. In that sense, to mature the world of moral life, philosophy now has an assignment to explain the philosophy which confronts the revelation and existence more thoroughly.

8중국인을 위한 한국 문화 교육 방안 연구-한류 드라마를 중심으로-

저자 : 방가미 ( Pang Jia-wei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205-22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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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학습은 단순히 언어적 기술이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문제들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대부분 교육 기관에서 한국 문화 교육 자료를 주로 교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데 그들 교재에 반영된 문화 요소는 효과적인 문화 학습을 위해 학습자의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실제적인 문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지 못하고, 교재에서 한국 문화 요소가 반영되어 있더라도 단편적인 제시에 그치는 한계가 있다. 또한 교재에서 제시되는 문화 교육 내용은 실제적이지 못하고 최신 정보에 미치지 못하는 점도 있다. 현재 외국어 교육의 교수방법 및 자료로써 컴퓨터, 광고, 영화 등과 같은 다양한 시청각매체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드라마는 학습자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고 특히 일반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 모습, 실제 언어 등을 조화롭게 보여주고 있어서 효과적인 문화 교육 학습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서 본 연구는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중국인 학습자에게 문화교육의 방법으로 한류 드라마를 활용해서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습득하도록 하여 효과적인 한국어 문화 교육 방안을 제시해보았다.


Most of the universities in China in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four features of the language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focused on providing instruction, but a lack of knowledge of the language and cultural backgrounds in teaching Korean as a language learning occurs in the limit are. As an alternative, as well as the four functions of language and cultural education also need to be done are gradually becoming important. Or the Korean cultural education materials are mainly rely on textbooks for Korean culture, education does not have an in-depth training does not specifically target the educational effect does not appear. Currently a professor of foreign language teaching methods and materials as a computer, advertising, films such as research on various audio-visual media have been active. Among them, the drama can induce the interest of the learners, especially the ordinary life style of the ordinary people and the actual language in harmony. Therefore, in order to develop communication skills, this study suggested effective ways of Korean culture education by naturally acquiring Korean culture by using Korean drama as a method of cultural education for Chinese learners.

9소설인가? 생태학 보고서인가? -'늑대토템(狼圖騰)'에 대한 존재론적 질문-

저자 : 조규익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229-236 (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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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eory and Concepts of 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저자 : 박준언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237-242 (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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