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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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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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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73)~47권4호(2019) |수록논문 수 : 2,918
어문연구
47권4호(2019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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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X시키다'의 논항(論項) 구조(構造)에 대한 일고찰(一考察)

저자 : 양정호(梁正昊) ( Yang Jeong-ho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3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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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시키다'는 동작성 명사 X에 파생 접미사 '-시키-'가 결합되어 생성된 타동사이다. 이때의 'X시키다'는 'X하다' 등으로부터 파생된 사동사가 아니며 따라서 'X하다' 등과의 관련성은 동일 어기로부터 파생된 단어이기 때문에 생긴 우연한 의미적 관련성이다.
'시키다'는 'NP1이 NP2에게 X를 시키다'의 논항 구조를 가지며 이때NP2는 X에 대해 행위주역을 가진다.
'X시키다'는 논항 구조를 달리하는 세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 세 유형을 'X시키다1', 'X시키다2', 'X시키다3'라 할 때, 이들은 각각 'NP1이 NP2를 X시키다', 'NP1이 NP2를 NP3에 X시키다', 'NP1이 NP2를 NP3와 X시키다'의 논항 구조를 가진다. 이때 NP2는 항상 목적어로 실현되고, NP3는 X에 대해 피동주역 또는 경험주역으로 이해될 수 있지만 행위주역으로 이해될 수는 없다. 또한 NP3는 'X시키다'의 선택 제약에 따라 '에'와 '와' 대신 '으로, 에서' 등의 다른 조사와 결합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argument structure of 'Xsikida'. 'Xsikida' is a transitive verb that is formed by combining verbal noun 'X' and derivational suffix '-siki-'. 'Xsikida', in this context, is not a causative verb that is derived from 'Xhada'.
The semantic relations between 'Xsikida' and 'Xhada' is accidental as they are derived from and share the same base 'X'. The argument structure of 'Sikida' is 'NP1i NP2ege Xril sikida'. The theta role of NP2 is agent.
'Xsikida' is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of the argument structures. When we name three categories as 'Xsikida1', 'Xsikida2', 'Xsikida3', each argument structure is 'NP1i NP2ril Xsikida', 'NP1i NP2ril NP3e Xsikida', 'NP1i NP2ril NP3wa Xsikida'. NP2 in this context is always an object. The theta role of NP3 is a patient or a experiencer, but not an agent. NP3 can be combined with 'iro' and 'eseo' in place of 'e' and 'wa' in accordance with selectional restriction of 'Xsik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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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중(韓中) 동소역순어(同素逆順語) “언어(言語)-어언(語言)” 고찰(考察) - 한중(韓中) 문헌(文獻) 자료(資料)의 통시적(通時的) 고찰(考察)을 통해-

저자 : 황신애(黃信愛) ( Hwang Shin-ae ) , 최준호(崔埈瑚) ( Choi Joon-ho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7-6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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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는 한중 양국의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동소역순어 '言語'와 '語言'을 통시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language'를 의미하는 단어로, 현대 한국어에서는 '言語'가, 현대 중국어에서는 '語言'이 주로 사용된다. 그런데 현대 이전에는 두 나라 모두 '言語'와 '語言'이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삼국유사』에서 '言語'와 '語言'의 용례를 모두 관찰할 수 있으며, 『고려사』부터는 '語言'보다 '言語'의 용례가 훨씬 더 많이 나타난다. 또한, 현대 이전에 사용됐던 '言語'라는 단어에는 “언어”와 “말”이라는 의미가 함께 존재했다.
중국에서는 '言語'는 상고시기부터 원대까지 “말, 언어”와 “말하다”의 의미로, 원대 이후 주로 “말하다”의 의미로 사용되었고, '語言'은 상고시기에는 “말, 언어”와 “말하다”의 의미로, 중고시기 이후로는 줄곧 “말, 언어”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語言'은 현대시기에 이르러 사용량이 급증하는데 이는 5·4운동 이후 백화 운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inverse morphemes words “eon-eo” and “eo-eon” through bibliographic data from Korea and China. In the meaning of “language,” “eon-eo” is used in Contemporary Korean and “eo-eon” in Contemporary Chinese. However, before contemporary period, both words were used in both countries.
In Korea, “eon-eo” is used much more than “eo-eon.” In addition, the meaning of “eon-eo” used before contemporary times has not only the meaning of “eon-eo” used in contemporary Korean, but also the meaning of “mal.”
In China, “eon-eo” means “language” and “speak,” both of which extend from the Ancient period to the North and South period of Weijin. In the case of “eo-eon,” meanings of “language” and “speak” were both used in the Ancient period, but since the North and South period of Weijin, it has been used as the meaning of “language.” The use of “eo-eon” was rapidly increased in the Contemporary period due to the Baihuawen movement after the May 4 Movement and the linguistic influence of Mao Zedong, the leader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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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함북(咸北) 륙진방언(六鎭方言)의 모음조화(母音調和) 실현(實現) 양상(樣相)에 대하여 - 세대별 차이(差異)를 중심(中心)으로-

저자 : 박미혜(朴美慧) ( Piao Mei-hui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7-8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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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咸北 六鎭方言의 母音調和 實現 樣相에 대해 세대별 差異를 中心으로 이 지역의 세대 간의 언어 變化 樣相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간의 音節數에 따라 咸北 六鎭方言 세대별 母音調和 實現은 다른 樣相을 보인다. 첫째, 單音節이고 어간의 개폐(開閉)에 關係없이 어간 음절모음이 'ㅏ, ㅗ, ㅐ'인 경우 부사형 어미 '-아'를, 'ㅓ, ㅜ, ㅡ, ㅣ, ㅔ'인 경우 부사형 어미 '-어'를 취한다. 그러나 ㅂ-정칙 활용 어간이고 어간말 음절 모음이 음성 모음인 경우 이 지역의 중년층 및 청년층에서는 부사형어미 '-아'로 交替한다. 둘째, 多音節이고 어간말 음절 모음이 'ㅣ, ㅡ, ㅜ'인 경우 선행하는 음절의 모음에 따라 또는 어간의 開閉에 의하여 부사형어미 '-아/어X'의 交替가 선택된다. 그러나 어간말 음절 모음이 'ㅜ'이고 선행하는 음절 모음이 'ㅔ, ㅣ', 어간 모음이 '어-이-우', '으-이-우'와 같은 음절 구조일 경우 세대 간의 實現 樣相의 差異를 보인다. 그리고 ㅂ-정칙활용 어간이고 多音節 어간인 경우 이 지역의 모든 연령층에서는 전부부사형 어미 '-아'를 취한다.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nges in language among generations in the Hamkyeongbuk-do yukjin area, focusing on generational differences in the realization of vowel harmony in the Hamkyeongbuk-do yukjin dialect.
Depending on the number of syllables in the stem, the realization of vowel harmony by generations of the Hamkyeongbuk-do yukjin dialect is shows a different pattern. First, in the case of one-syllable words, regardless of whether or not the stem has a coda, if the verbal vowel is 'a, o, ε', ending '-a' is followed, and the stems with 'ə, u, i, i, e' take ending '-ə'. However, the stem is '-p' regular verb and of which final vowel is a dark vowel(ə, u, i, i, e), the middle and young people in this area take the ending '-a'. Second, in the case of polysyllabic words, when the final vowel of the stem is 'i, i, u', the alternation of ending '-a/əX' is taken according to the preceding vowel or whether the stem is opened of closed. However, if the the final vowel of the stem is 'u' and syllable structure of verbal vowel's types are 'e-u', 'i-u', 'ə-i-u', 'i-i-u', the patterns of realization are different among generations. And in the case of the stem is the '-p' regular verb with polysyllabic, all age groups in this area take the ending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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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동(李東)의 가사(歌辭)와 제문(祭文)에 나타난 친정 형제에 대한 정서 표출 양상과 그 의미

저자 : 정인숙(鄭麟淑) ( Jeong In-sook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9-11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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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동의 가사와 제문에 나타난 친정 형제에 대한 정서 표출 양상을 검토하고 그 의미를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여성의 가사에 흔히 친정 부모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발견되는 것과는 달리 이동의 작품에는 친정 형제에 대한 소회를 표출한 경우가 많은 점에 주목하였다.
손위 형제의 경우 두 언니에 대해서는 그들의 불행한 삶에 대한 원통함과 연민의 정서가 단편적으로 포착되었고, '친정'을 상징하는 존재로 기억환기된 오빠에 대해서는 애틋한 정서가 자전적 기억 속에서 확인되었다. 그런가 하면 손아래 형제는 각각의 제문을 통해 사별의 비애와 상실감이 표출되는 양상이 확인되었고, 따뜻한 시선을 견지한 긍정적 표현을 포함하여 자식과 관련된 기억 속에서 고마움과 안타까움 등이 포착되었다. 작품에 드러난 여러 감정은 '형제애'의 다양한 표출 형태라 하겠는데 여기에는 친정 가문에 대한 자긍심과 친정 가문의 일원이라는 자기정체성이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This article aims to examine the aspects and their meanings of expressing emotions for siblings in Lee dong's gasa and funeral oration. It is often found in women's gasa that they miss their parents. But in Lee dong's gasa and funeral oration, the emotions for siblings are often expressed.
First, expressing emotions for older siblings is as follows. She expressed her bitterness and pity for her older sisters' unhappy life. Her brother was a symbol of the home of her birth. She expressed her gratitude and tenderness toward her older brother. Second, expressing emotions for younger siblings is as follows. She expressed the sorrow of bereavement through the funeral oration for her younger sister and brother. In particular they were recognized as grateful and sorry for the memory associated with her son and daughter.
In this way, Lee dong expressed various emotions by symbolizing the brotherhood through gasa and funeral oration. The various emotions revealed in these works are the various forms of expression of brotherhood in the end. It was seen that the pride of the family and the self-identity of the family were wo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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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나리오 「서편제(西便制)」에 삽입된 판소리 「춘향가(春香歌)」의 서사적(敍事的) 조응 관계에 관한 연구

저자 : 김남석(金南奭) ( Kim Nam-seok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3-13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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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西便制」는 한국 영화사에서 대중적 성공으로 크게 주목받은 영화이다. 그 이유는 원작의 작품성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더욱 궁극적으로는 이를 각색하는 과정에서 판소리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에서도 찾을 수 있다. 특히 시나리오 「西便制」를 각색하는 작업에서 판소리 「春香歌」는 중요한 구조적 역할을 담당했다. 판소리 「春香歌」를 삽입하겠다는 연출가의 의도는, 각색자에게 해당 각색 대목에서 어떠한 판소리 대목을 삽입해야 하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상기하도록 만든다. 즉 서사의 전개와 관련이 있고 해당 장면의 분위기에 부합되는 삽입가요로서의 판소리가 요구되었다. 시나리오 각색 과정에서 음악은 서사와의 조응 관련성을 밀접하게 고려하여 삽입 수용되었다. 이러한 내용/형식의 조응 관계는 영화 「西便制」의 의미와 구조를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음악의 기능은 관객으로 하여금, 음악과 서사의 일체감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전체 서사의 유연한 대응을 조장하는 기능을 부연한다.


Sopyonje is a film that has received great attention for its success in Korean film history. The reason can be found in the original works, but more ultimately in the effective use of Pansori in the adaptation process. In particular in adapting the scenario Sopyonje, Pansori Chunhyangga played an important structural role. The director's intention to insert Pansori Chunhyangga led the scenario writers to recall the fundamental question of which Pansori tunes to insert in the adaptation. In the adaptation process of the work, Pansori was required as an insert song that is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narrative and fits the mood of the scene. In the adaptation of the scenario, the music was inserted in consideration of the correspondence with the narrative. The correspondence between the content and the form made the meaning and structure of the film Sopyonje more firm. This function of music(insort song) induces the irrigation to feel the unity of music and narrative, and promotes the flexible response of the whole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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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유만주(兪晩柱)의 소설 읽기와 쓰기

저자 : 최지녀(崔智女) ( Choi Ji-nyeo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9-16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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兪晩柱 (1755~1788)의 일기 『欽英』에는 그가 읽은 소설의 다양한 목록과 소설에 대한 그의 생각들이 소상히 드러나 있다. 유만 주는 『흠영』을 쓰기 전인1774년 이전부터 소설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흠영』에 보이는 중국 소설, 우리 소설, 野談에 대한 독서 기록 및 이에 대한 비평은 소설의 독자이자 애호가로서의 유만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소설의 筆寫 및 叢書 편찬 기획, 이상향으로서의 허구적 세계를 구축한 산문, 야담의 기록 등에서는 유만주의 소설 작자로서의 지향을 발견할 수 있다. 소설의 필사와 개작의 양상은 「최척전」의 기록에서 잘 살펴볼 수 있으며, 소설적 필치가 가미된 야담과 그 刪削 과정은 유만주의 야담 작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흠영』에 나타난 일련의 기록을 통해 유만주의 소설 읽기와 쓰기가 상호 관계 속에서 병렬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유만주의 문학에 대한 이해가 독자와 작자의 양면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말해준다.


Yu Man-ju(1755-1788)'s diary Heumyeong contains a wide list of novels he has read and his thoughts on them. Yu Man-ju had had an great interest in novels before 1774, the year he started to keep a diary. The reading records of various novels and its criticism of them in Heumyeong shows his character as a lover and reader of the novel. Also one can find his direction as a writer in the transcription of the novels, plan of novel collections, prose on fictional Utopia, and writing of the Yadam. The transcription and rewriting of the novel can be seen in the Choicheok-jeon. The self-consciousness that appears in the process of writing Yadam and its rewriting shows the aspect of the Yadam writer of the Yu Man-ju. Through the records presented in Heumyeong, we can see the parallel development of the novel reading and writing, which tells us that understanding of his literature must be done in both the reader and the writer's te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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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문자(文字)에서 사운드로, 사운드에서 이미지로 - '철인간(鐵人間)' 이상(李箱)과 '축음기효과(蓄音機效果)(Phonograph Effects)'

저자 : 조영복(曺永福) ( Cho Young-bok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67-19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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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李箱)의 문학은 문자에 국한된 것(프린트)이 아닌, 음악(소리)으로부터 이미지(추상적 사유)에 이르는 한 궤도 안에 있다. 문학과 음악의 관계를 조명하는 논의는 추상과 사변에 떨어질 위험이 있는데, 이를 해소하는 방법은 '음악의 외부'라 지칭되는 실재 '청취행위'를 문제삼는 것이다. 본고는 李箱의 실제 청위행위로부터 李箱문학과 음악과의 관계 및 음악의 이미지들을 추적하는데, 그것은 한편으로는 '축음기효과(Phonograph Effects)'로부터 기인한다는 점을 확인한다. 李箱에게 '기계'는 상징(symbol)이자 실재(reality)로, 李箱은 '엘만톤'의 청취경험으로부터 탈주하는 음악의 정신과 이미그란트(유목) 정신을, '모차르트'의 청취경험으로부터 '환술'의 초현실주의적 상상력을, 모홀로나기 등의 기계음악의 아이디어로부터 자동기계의 수사적 이미지를 창안한다. '축음기효과'에 민감하게 반응한 '鐵人間 李箱'의 면모를 전제할 때 李箱문학과 음악의 관계, 李箱 시의 '음악적 이미지' 및 사유가 보다 명료한 관점을 획득할 수 있다고 본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Lee Sang(이상, 李箱) and music. Rousseau's words, "There is no dictionary in music," suggests the danger of our thesis falling into abstraction and speculation. This paper traces the "music effect" and the images of music in his literature from Lee Sang's actual audition behavior, and confirms that it ultimately comes from the "Phonograph Effects." He invents the spirit of escape, the sprit of music and the immigrant (nomadic) spirit from Elmantone's listening experience. From the listening experience of 'Mozart', he creates the surrealistic and psychedelic imagination, and the rhetorical image of automatic technology from the ideas of mechanical music including 'Moholy-Nagy'.
This is difficult to explain unless it presupposes “Lee sang-Iron Man” that are sensitive to the phonograph effects (the effects of mechanical music). I believe that the two concepts of "Lee sang-Iron Man" and "the phonograph effects" can provide a clearer and more accurate view of discus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Lee Sang and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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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노작(露雀) 홍사용(洪思容) 시(詩)와 희곡(戱曲)에 나타난 메나리적 요소(要素)와 상관성(相關性)

저자 : 손필영(孫必榮) ( Sohn Pil-you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97-22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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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용의 희곡에서 메나리적 요소를 발견하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그가 1919년부터 쓴 시조집  청구가곡 에서 추구한 운율과 앎과 삶을 일치하려는 조선정신은 <백조>에 발표한 현대시에도 의미와 분리되지 않는 리듬과 이미지로 나타난다. 이러한 메나리 정신은 그의 <토월회> 운영 관여와 공연 활동과 연계되어 나타났다. 특히 극단 <산유화회> 창단과 극 창작 및 연출은 그의 정신을 실천적으로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공연된 「향토심」은 이러한 특징을 담아냈고 희곡 「할미꽃」이나 「제석」도 메나리적 요소로 구성되어 설화적 요소와 리듬과 아이러니적 이미지를 혼용하였다. 원본 없이 줄거리만 전하는 「벙어리굿」도 제목부터메나리적 특징을 담았음을 드러낸다. 그의 메나리의식에서 연유된 조선적리듬과 결합된 정조는 후에 민요시에까지 일관되게 실천되었다. 그가 선택한 자유시와 민요시는 당시 우리문단의 서구적인 경향과는 달리 전통시의 맥락에서 창작되었고 그의 메나리정조로 이루어진 희곡작품은 불행한 시대를 사는 인간에게서 시대나 이념에 함몰되지 않는 조선심의 기품을 볼 수 있게 하였다.


It is not a coincidence to find the elements of Menari's style in the Hong Sa Young's plays. The Confucian Chosun spirit, the concord of rhythm, knowledge and life, which he pursued in < Cheong Goo Ga Gok >, a traditional three-verse Korean poem that he has written since 1919, reveals the rhythm and image reflected in the modern poetry seen after the < Baek Jo >.
This Menari spirit is linked with his participation of < Toweol-hwe > operation and performance activities. In particular, his foundation of < Sanyoohwa-hwe >, along with his writing and directing revealed his spirit practically. < Hyang To Shim > captures these characteristics, while the play < Hal Mi Kkot > or < Je Seok > also consist of menaristic elements and consist of poetical irony, mixed with the use of silent scream, narrative elements and rhythm of tale and ironic images. < Beong Uh Ri Gut >, which contains Menari's element and conveys only the story-line, reveals its Menari characteristic from the title itself. < Heen Jeot > especially, where the story is based on the 'Lee Cha Don's death' , symbolically shaped his spiritual value, interlocked with the period of the era.
His fidelity combined with Chosunistic rhythm, which derived from the Menari spirit, was consistently practiced to his folk song poetry later on.
Hong created his free verse poetry and folk song poetry from the context of traditional poetry, contrary to the majority of our literary circles during that period, which contained Western tendency. More notably, he linked folk songs and Chosun spirit to the creation of drama and theatrical activities despite living under the colonial in post mid 1920s. The attitude to find the national spirit and cultivate personality was practiced through his play.
The play piece composed of the poetic image of Menari makes it possible to see the grace of Chosunism that does not fall into the times or ideologies of human beings living in the unfortunate times, and further provides an opportunity to find the possibility of connecting the modern drama with the traditional drama. Writing a poem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means treading a path as a Chosun's poet, which can be seen as realization of self-talent from the tradition like the Eliot onc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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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쟁(戰爭) 경험(經驗)과 피난사회(避難社會)의 가정(家庭) -장덕조(張德祚)의 『녀인애가(女人哀歌)』(1953)를 중심으로

저자 : 김연숙(金淵淑) ( Kim Yeon-sook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23-25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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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장덕조(張德祚)의 『女人哀歌』(1953)를 중심으로, 전쟁에 대응하는 작가의 인식과 작품에 나타나는 여성적 가치를 살펴보고자 했다. 『女人哀歌』는 한국 전쟁 직후 피난과 환도 과정을 배경으로, 세 여고동창생의 가정을 주목하고 있다. 『女人哀歌』에서 등장하는 피난지 가정에서 남성인물들은 현저히 약화되어있거나 부재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에 비해 여성인물들은 가정에서 전면화되어 있다. 그러나 이 여성들도 부부관계가 원활하지 못하고, 어머니 노릇에서도 거세된 모성과 생존적 모성, 도구적 모성을 드러내며, 불륜과 정사라는 예외적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를 통해 피난사회라는 일종의 아노미적 상태가 가정의 기존 가치에 균열을 가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러나 『女人哀歌』에서 이들 가정의 균열을 봉합하는 방식은 다시 국가를 호명하는 것이었다. 결국 『女人哀歌』는 전쟁의 파국적 현실과 재건 욕망이 교착된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분석했다.


This paper sought to examine the perceptions of the novelist in response to war and the feminine values in her works, centering on the novel Women's Elegy by Jang Deok-jo(1953). Women's Elegy pays attention to the homes of three high school female alumni in the background of refuge and the recovery of the capital after the Korean War.
In the refugee homes, male figures appear to be significantly weakened or absent. Meanwhile, female characters come forward in their homes. However, they are actually revealed as "castrated" motherhood, motherhood struggling to survive, and instrumental motherhood. In addition, women also have unthinkable extramarital affairs. This offers a glimpse of an anomic state causing a rift in family values. But the way to repair that rift in these homes was to call the nation's name again. After all, Women's Elegy shows the situation where the catastrophic reality of war and the desire for reconstruction are mixed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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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한글의 텍스트성(textuality)과 '읽는 시조(時調)' : 가람 이병기의 한글운동과 시조혁신운동

저자 : 정주아(鄭珠娥) ( Joung Ju-a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51-27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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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가람 이병기(李秉岐)의 한글관과 시조론을 관통하는 언어감각을 문자의 형태적 보존을 향한 욕망이라는 측면에서 고찰한 것이다. 한글학자로서 가람은 주시경(周時經)의 조선어 문법을 따랐고 '본음대로 표기'로 불리는 형태중심 표기를 주장했다.
본문에서는 형태중심 표기를 옹호한 가람의 한글관을 시조혁신론과 연결시키면서 세 가지 논의를 전개하였다. 첫째, 조선어의 위기, 출판 인쇄 산업의 성장 등 1930년대의 사회문화적 변화 속에서 형태중심 표기의 당위성이 어떤 의의를 갖는지 살폈다. 둘째, '가창되는 시조'에서 '읽는 시조'로의 이행을 시대적 과제라 주장한 시조혁신론의 미학이 문자(기록)를 옹호하는 경향과 상통하는 측면이 있음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병기의 언어감각이 휘문고보 제자인 이태준(李泰俊), 정지용(鄭芝溶) 등 소위 '문장파'로 불리던 당대의 모더니스트들과 공명하는 지점을 살폈다.


This paper examined Garam Lee Byeong-ki's linguistic instincts found in his views on Hangeul and Sijo as a desire to preserve the morphology of the characters. As a Hangeul scholar, Garam observed the grammar of the Korean language presented by Ju Si-gyeong and argued that the Hangul writing system should be morph-oriented and be based on the “original sound.” That is, the orthographic forms of Hangul should be fixed, even when some forms differ from the pronunciation.
This paper links Garam's views on Hangul, which formed the basis for his stances on morph-oriented orthography and the sijo reform movements, and presented three points for discussions. First, this paper examined the mandate for morph-oriented orthography in the sociocultural changes in the 1930s, when there was a sense of crisis that a permanent linguistic basis should be formed as the Korean language was in decline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and when textuality, rather than colloquialism, began to receive more attention. Second, this paper posited that the logic behind the Sijo Reform Movement, which argued that the transition from “sijo for singing” to the “sijo for reading” is an important task for the time, has much in common with the tendency to support text (or records). Garam's arguments for the Sijo Reform Movement and his views on Hangeul all suggest that he considered the “text” to be the “conveyor of meanings” and “the permanent body.” Finally, this paper aimed to find how Lee Byeong-ki's linguistic instincts resonated with the modernist writers during the period, who were also called the “Circle of Mu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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