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한국윤리교육학회> 윤리교육연구

윤리교육연구 update

Journal of Ethics Education Studies

  • : 한국윤리교육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738-0545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1)~51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654
윤리교육연구
51권0호(2019년 01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자유주의 시민성과 도덕과 인성교육의 과제

저자 : 조주현 ( Cho Joo-hyun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7 (3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좋은 인간과 좋은 시민의 관계, 시민적 인성의 문제를 논의하려면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현대의 가장 유력한 이론은 자유주의이다. 자유주의 시민성은 자유와 평등, 인권, 관용, 프라이버시 등 고대인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수많은 고귀한 가치들을 일구어냈다. 하지만 일찍이 토크빌도 경고하였듯이, 오늘날 자유주의 시민성은 적지 않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 자유주의를 재고함에 있어 본 연구가 제시하는 대안은 고전적 공화주의의 관점이다. 고전적 공화주의의 관점은 탐욕과 무절제가 만연되고,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져버린 오늘날의 현실에 대해 많은 시사점과 대안적 처방을 내리도록 도와준다. 자유주의의 문제점을 자유주의 안에서 반성적으로 극복하기보다는 고전적 공화주의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보다 더 잘 진단 할 수 있음을 주장하고자 한다.


Today liberalism is the most prominent theory on democratic citizenship. Modern society is characterized by liberal values such as freedom, equality, tolerance, privacy, human right and so on. This study attempts to present some important suggestions for character education of moral subject education by paying attention to liberal citizenship. However as Tocqueville has warned, liberal citizenship reveals some critical deficiencies like selfishness, alienation, fragmentation, lack of virtue and dismantling of community, etc. The main argument in this study is that liberal citizenship requires classical republican values Plato, Aristotle and Cicero present in order to complement these deficiencies.

KCI등재

2사회통합 측면에서의 도덕과 시민성 교육의 전제와 방향* - 볼테르(Voltaire)의 '관용'을 중심으로 -

저자 : 신호재 ( Shin Ho-jae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9-78 (4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한국 사회에서는 현재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혐오를 동반한 깊은 사회적 갈등이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곧 사회통합을 저해하며 한국 사회의 영속적인 발전에 큰 장애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에, 시민성 교육 차원에서 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 사회에서 발생되는 갈등의 원인을 관용의 부족이라고 판단하고, 그 해결책을 인간의 오류 가능성을 중심으로 하는 볼테르의 관용 해석에서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도덕과 시민성 교육이 사회통합을 위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내용 측면에서는 '나'를 이해하고 반성하는 측면에서 관용의 의미를 재설정 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방법 측면에서는 관용의 의미를 학습자의 맥락을 반영한 도덕적 대화 및 토론을 통해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There are many types of social conflicts among citizens in South Korea, and they are growing stronger and bigger. Since this conflict destroys social cohesion in this society, citizenship education is needed to cope with the difficulty. This thesis analyzed related studies and found out that the main cause of the conflicts was lack of tolerance, especially lack of cognition of human fallibility, which Voltaire emphasized. In this context, this thesis suggested two methods of citizenship education in moral education for achieving social cohesion based on Voltaire's tolerance. First, in the aspect of educational contents, the concept of tolerance needs to be re-approached according to Voltaire's understanding. Second, in the aspect of educational methods, the contents of tolerance should be presented with moral communications and debates among students.

KCI등재

3왈쩌(M. Walzer)의 정의 전쟁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

저자 : 조일수 ( Cho Il-soo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9-108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은 왈쩌의 정의 전쟁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그것의 한계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왈쩌의 정의 전쟁론은 전통적 정의 전쟁론을 계승하여 그것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그의 정의 전쟁론은 실제적 결의론과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기초하여 전개된다. 그는 전쟁 개시의 정당성 논의에서 정당한 명분을 그리고 전쟁 수행의 정당성 논의에서 비례성과 차별성 원칙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의 정의 전쟁론은 전쟁 개시의 정당성 원칙과 전쟁 수행의 정당성 원칙의 근거불일치, 환경 문제에 대한 고려 부족, 전쟁 종결의 정당성 원칙에 대한 논의 부족 등의 한계가 있다. 왈쩌의 정의 전쟁론이 가지는 약점과 오용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정의 전쟁론에 대한 연구는 지속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ritically examine M. Walzer's just war theory and to clarify its limitations. His theory inherits the traditional just war theories and interprets them to conform to the reality of modern international society. Walzer has been developed his theory through a kind of practical casuistry, and laid the foundations of it on the individual rights to life and liberty. He especially emphasizes the principle of the right cause in jus ad bellum and the principles of proportionality and discrimination in jus in bello. Although his theory has contributed very much to the discourses on war, it has some limitations: the non-consistence of the bases of just war principles, the failure to consider the environmental issues and insufficient discussions of jus post bello. Despite the limitations and probability of misuse of his just war theory, considerable attention should be paid to it for the peace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KCI등재

4초등학생의 도덕적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한 도덕수업 방안 연구

저자 : 이인재 ( Lee In-jae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9-135 (2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도덕적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한 도덕수업 방안의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첫째, 도덕적 문제가 어떤 의미, 유형, 특성을 갖는지를 탐구하였다. 도덕적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도덕적 문제의 의미와 언제,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둘째, 도덕적 문제해결 능력이란 무엇이고 어떤 요소가 이에 포함되는지를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통합적 윤리교육 모델과 사회·정서적 학습(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이론에서 강조하고 있는 여러 역량 중 도덕적 문제해결 능력과 관련된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셋째,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도덕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도덕수업의 방안을 제안하였는데, 여기서는 주로 초등학생들의 도덕적 경험이나 이야기(moral experiences and stories)를 활용한 '또래 상호간 토론'과 '도덕적 상상하기'에 초점을 두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moral teaching methods for elementary students' moral problem solving ability. First, I investigated what meaning, type, and characteristics moral problems have. In order to solve moral problem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moral problems and when and how they arise. Second, we explored what is moral problem solving ability and which factors are included in it. To this end, I analyzed the factors related to moral problem solving ability among various competencies emphasized in the integrated ethical education model and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theory. Third, I proposed a moral instructional method to cultivate elementary school students' moral problem solving abilities. Here, I mainly discuss 'inter-peer transaction discussion' and 'doing moral imagination' using moral experiences and stori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KCI등재

5게임 리터러시(game literacy)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초등학교 도덕과 수업의 방향과 실제에 관한 연구

저자 : 이미식 ( Lee Mi-sik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7-160 (2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게임을 하는 초등학생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게임 속 사이버 세계는 현실 세계와 구분되지 않는 초현실세계(hyper-real world)이다. 학생들은 게임 속 캐릭터를 모방하고,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쟁과 협동 및 상호작용을 한다. 게임 행위 과정에서 체득한 태도는 일상적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
초등학생들 스스로 게임 행위를 조절하고, 창조적이고 성숙한 게임 이용자가 될 수 있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 게임 리터러시는 최근에 시작된 논의이지만 도덕과 교육 차원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활용이 필요한 영역이다. 초등학교 도덕과 교육과정은 인터넷 및 스마트 폰 중독 등 정보윤리 교육의 한 영역으로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하고 있지만 미흡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게임을 하는 나'의 행위의 관점에서 게임을 비판적으로 수용할 뿐만 아니라, 게임 행위 과정을 도덕적 관점에서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게임을 주체적으로 선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초등학교 도덕과 수업의 방향과 실제를 고찰하였다.


As the digital games have been broadly used by elementary school student. The purpose of study is to present game literacy in moral education at elementary school.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 game is the one of leisure culture as good as play. However it is predominant opinion in society that game do harm to elementary school student.
Above all, it is important to have the capability to reflect morally of my game actions. Game literacy is to critical understand, analyse, and evaluate game message. The purpose of game literacy is to give youth more control of interpretations. We try to examine the direction and practice of moral education to cultivate game literacy capability in elementary moral education.

KCI등재

6자유학기제에서의 도덕교육 방향과 과제

저자 : 문경호 ( Moon Kyung-ho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61-181 (2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에서는 자유학기제의 세 가지 지향점을 진로교육, 행복교육, 역량교육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후, 도덕과의 정체성, 도덕과 공동체가 쌓아 온 노하우, 학교 현장의 물리적인 조건 등을 고려했을 때, 역량교육의 차원에서 자유학기제 도덕수업이 모색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진로교육은 주로 직업체험의 형태로 구현될 필요가 있으므로 도덕수업의 성격과 다소 괴리될 여지가 있으며, 행복교육은 구체적인 수업내용을 담고 있기보다는 학생중심의 즐거운 수업이라는 일종의 교육철학적 관점에서 이해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유학기제 도덕수업의 효과적 구현을 위해 도덕수업 전용 교실 운영, 자유학기 도덕수업 전담교사 지정 운영, 직업체험 교육과 직업윤리 교육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 대학과의 협력 활성화 등을 제안하였다.


In this article, we focus on the three main points of the free semester system: career education, happiness education, and competency education. It is suggested that moral education should be sought in terms of competence education in terms of the identity of morality, the know-how of morality and community, and the physical conditions of the school scene. It is necessary for the career education to be implemented in the form of work experience, so it may be somewhat different from the nature of the moral education. Happiness education should be understood from the viewpoint of kind of educational philosophy.
For the effective implementation of the moral education in free semester system, we proposed the operation of the classroom dedicated to moral education, the designation of dedicated teachers of moral education for free semesters, the development of educational contents that combine vocational experience education and vocational ethics education, and cooperation with local universities.

KCI등재

7학교 통일교육에서 '통합사회'의 역할

저자 : 김동창 ( Kim Dong-cha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83-213 (3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 통일교육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갖게 되었다. 학교 통일교육이 도덕과와 사회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신설된 '통합사회'는 두 교과의 통합을 지향한다. 그러므로 '통합사회' 과목에서 '통일'이 대주제로 선정되어 통합적으로 다루어진다면, 그 동안 분과적으로 이루어졌던 학교 통일교육의 문제점을 일정 부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현행 「통합사회 교육과정」에 대한 부분·수시 개정을 통해 '통일'을 대주제(Big Idea)로 선정하고, 통일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성취기준을 보완함으로써 학교 통일교육은 질적인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Through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the Unification Education in school gained a foothold for taking off one-step higher. The unification education in school mainly focuses on the Moral Education and Social Studies, and the newly-established 'Integrated Social Studies' aims for the integration of those two subjects. Therefore, if the 'Unification' is selected as a Big Idea and synthetically handled in 'Integrated Social Studies', the existing problems with the Unification Education in school that has been fragmentarily performed could be partially overcome. By complementing the achievement standard for the integrated approach to the unification and also selecting the 'Unification' as the Big Idea through the partial/constant revision of the current 「2015 Integrated Social Studies Curriculum」, the Unification Education in school could establish an opportunity to achieve the qualitative take-off.

KCI등재

8소셜미디어 의존도가 윤리적 민감성에 미치는 효과 분석

저자 : 박보람 ( Park Bo-ram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15-247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초간단 소셜미디어의 빈번한 사용이 공감을 방해하여 도덕의 피상성을 높인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우리나라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이용 빈도, 용도, 분야가 소셜미디어 의존도, 윤리적 민감성, 윤리적 리터러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전반적으로 소셜미디어 이용 빈도가 높을수록 미디어 의존도와 윤리적 민감성은 높고, 윤리적 리터러시는 낮게 나타났다. 이는 빈번한 소셜미디어 사용이 도덕의 피상성을 높인다는 선행연구와 배치된다. 오히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청소년의 도덕적 피상성을 줄이고 윤리적 민감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셜미디어 이용 시간과 빈도를 줄이는 것보다 교육적 개입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이용 분야를 TV·연애, 웹툰등의 흥미와 오락거리에서 책·문화, 기술·과학 등의 정보로 소셜미디어 활동의 외연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한 관점에서 숙고하고 도덕적으로 성찰할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hypothesis that frequent use of social media interferes with sympathy and increases the superficiality of morality. This study examines the hypothesis that frequent use of short - term social media interferes with empathy and increases morality. We investigated the frequency of social media use, its uses, and its effects on social media dependence, ethical sensitivity, and ethical literacy. Overall, the higher the frequency of social media use, the higher the media dependence and ethical sensitivity, and the lower the ethical literacy. This is in line with previous studies that use frequent social media to enhance the superficiality of morality. Rather, in order to reduce the moral superficiality and increase ethical sensitivity of youth in social media environments, it is necessary to broaden the use of social media into books, culture, technology, and science through educational intervention rather than reducing social media use time. Social media content needs to be pondered from various viewpoints and given an opportunity to reflect morally.

KCI등재

9'화두', 간화선 수행의 본질과 교육적 시사점

저자 : 안성규 ( An Sung-gyu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49-286 (3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간화선(看話禪)은 선어(禪語)인 화두(話頭)로써 번뇌망념을 제어하는 수행법이다. 그런데 간화선은 의심의 감정을 형성[疑情]하고 그 형성된 의심의 감정을 더욱 몰아부쳐 하나의 덩어리로 만든 뒤[疑團] 이것을 궁극적으로 깨부수어[打破]하여 깨달음을 얻는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수행법을 참의(參意)법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 이것은 화두의 의미를 추구하는 수행법이다. 이렇게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간화선 수행법은 창안자인 대혜(大慧宗杲, 1089∼1163)가 애초에 구상한 방법과는 다르다.
그의 간화법은 의외로 간명직절한 수행법이었다. 그는 '단지 망념이 일어날 때 화두를 들어라 그러면 망념은 붉은 화로위의 한 송이 눈처럼 사라진다. [妄念起時, 但看話頭, 正恁麼時, 如紅鑪上一點雪相似.]'라고 하여 '단간화두(但看話頭:단지 화두를 간한다.)'라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수행법을 참구(參句)법이라고 부를 수 있다. 즉 일구인 화두를 단지 참구하는 방법이다. 화두는 공안(公案)중에서 핵심적인 일구(一句)를 가리킨다. 일구는 현성공안(現成公案)으로서 지금여기에 나를 존재하게 하는 활구로서 기능을 하는 것이었다. 화두는 그 속성 자체가 무의어(無義語) 이면서도 중도실상(中道實相)을 지시하는 진법의 단서라는 성격을 가진다. 참구법에 의하면 망념이 일어날 때 화두를 들면 그 순간이 시각(始覺)이고 이것은 곧 본각(本覺)으로 이어지는 구도였다. 깨달음이 달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망념이 제거된 상태로가 곧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참의적 간화선 수행법은 만약 '의정'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다음단계인 '의단'형성은 구상할 수 없는 것이며 타파는 기약할 수 없는 것이 된다. '의정'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면 수행의 추력으로 작용하겠지만 생기지도 않은데도 억지로 구상하여 집착하면 자칫상기증(上氣症)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현대의 간화종장이라고 불려지는 성철에 의해 선양된 간화법은 참의법으로 화두참구시에 반드시 '어째서. 어떤 것이'라는 의문사를 들것을 강력히 주문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은 의문의 감정을 형성하기 위한 방편으로 설정된 것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자칫 의식집중훈련이나 정신수련으로 흐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간화선 수행법의 본질은 참구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일구를 통한 번뇌의 제어에 있다고 보고 일구의 수립과 의식상에 내면화하는 것을 교육현장에서의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중등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수립하는데 영감을 주는 일구가 화두로서 설정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교사의 관심과 구체적인 지도법이 강구되어야 한다.


Ganhwaseon practice is method of observing the truth by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Hwadu. By the way It is generally known that Ganhwaseon form doubt emotions and further drive away the formed feelings of doubt into one mass and eventually break them down to gain enlightenment. This method is referred to as the Chamyi method. This practice would be that the next step, the mass of doubt emotions, is inconceivable and that a breakaway is impossible if the doubt emotions is not formed.
The method of performing these commonly recognized Ganhwaseon was not the one that the creator had devised. He said, 'Just remind me of the Hwadu when delusions occur, and the wrong idea disappears like a snow flower on a red brazier.' That's just the way to look at the Hwadu. In other words, if one raises the issue when delusions occurs, that moment is the moment of enlightenment and this is the structure that leads to the original realization. This method is referred to as the Chamgu method.
This method of execution of the founder has been transformed into emphasize what is doubt emotions during the latter phase of the Song Dynasty and the early days of the Yuan Dynasty. It can be said that the changed method of Ganhwaseon was adopted during the Goryeo Dynasty and, as of now, it has been established as the practice of carrying out the current state-of-the-art Ganhwaseon.
The Hwadu refers to the key phrase of Koan. The Hwadu is a condensed statement that reflects one's current issues. In such a case, the proposed section will act as a powerful tool and act as a power to solve the problems of one's own reality. and The Hwadu can serve as a message of hope in young people's hearts. For example, the question 'Who am I, what do I live for?' and 'how do I live' may be an example of Hwadu whose identity and goal are considered at the same time. It is important for teachers and parents to instruct teens in a kind and caring manner to keep a phrase of hope in their hearts.

KCI등재

10공자학에서 장자학으로 철학적 사유의 계승과 발전 -『논어』의 공자와『장자』의 공자 비교 -

저자 : 강봉수 ( Kang Bong-soo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87-319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장자』에서 서사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공자가 자주 등장한다. 여기서 공자는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도를 묻는 구도자로 등장하기도 하며, 장자학의 대변인처럼 출연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그동안의 이해는 대체로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되는 공자는 『논어』의 공자이고, 나머지는 장자 혹은 그의 후학이 공자에 가탁(假託)하여 장자학의 사상을 피력한 것이라고 여겨왔다. 이러한 관점은 『논어』의 공자가 당위적 사유와 진리만을 주장했던 사상가로 보았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논어』의 공자가 처음부터 당위적 사유뿐만 아니라 유위적사유와 무위적 사유까지 폭넓은 사유를 전개했던 사상가로 여긴다. 장자학의 관점에서 공자의 당위적 사유와 유위적 사유는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지만, 무위적 사유에 대해서는 장자학이 계승하고 발전시켰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장자』에서 공자의 역할이 무엇이든 『논어』의 공자와『장자』의 공자 간에는 사상적 관련성이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공자는 무위적 사유를 전개했지만 그것을 도덕과 정치현실에서 실현해 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오로지 당위적 사유와 진리를 구현하는 데에만 고군분투하였다. 이것이 장자학의 불만이었다. 그래서 장자학은 공자의 무위적 사유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역사현실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자기 사상을 정당화하고 권위를 확보하기 위해 당시대에 존경받는 인물이었던 공자에게 가탁하였던 것이라 주장한다. 이러한 점은 『논어』의 공자와『장자』의 공자 간의 사상적 차별성이라 보았다.


Confucius often appears as a person leading narrative in "Zhangjia". Here, Confucius is a subject of criticism and mockery, a researcher who inquires about the truth, and sometimes he appears as a spokesman for Zhangjia. In the meantime, Confucius, who is generally criticized and ridiculed, has been regarded as Confucius of the "Analects", and the rest is the Confession of Zhangjia as Confucius and expressed his ideas. This view is that Confucius in the "Analects" is seen as a thinker who insisted on only the righteousness(Dangwei, 當爲的) reason and truth.
This paper considers the Confucius of the "Analects" as a thinker who has broadly developed not only the righteousness(Dangwei, 當 爲的) reason but also the utility(Youwei, 유위적) reason and the inactivity(Wuwei, 無爲的) reason. From the viewpoint of Zhangjia, Confucius's righteousness thinking and utility thinking are objects of criticism and mockery, but argue that Zhangjia inherited and developed the inactivity reason. From this point of view, whatever the role of Confucius in "Zhangjia", the Confucius of the "Analects" and the Confucius of the "Zhangjia" seemed to have an ideological relevance.
However, Confucius developed a inactivity thought, but did not strive to realize it in moral and political reality, but only struggled to realize the righteousness reason and truth. This was Zhangjia's complaint. So Zhangjia tried to pave the way for succession and development of Confucius's inactivity thought and realization in historical reality. In order to justify this self-thought and secure authority, he claims to have been entrusted to Confucius, who was a person respected at that time. This point was seen as the ideological differentiation between Confucius of "Analects" and Confucius of "Zhangjia".

123
권호별 보기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 | | |
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2006)홍길동 외 1명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해당 간행물 관심 구독기관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북대학교
 162
 154
 75
 55
 50
  • 1 부산대학교 (162건)
  • 2 서울대학교 (154건)
  • 3 조선대학교 (75건)
  • 4 한국방송통신대학교 (55건)
  • 5 충북대학교 (50건)
  • 6 연세대학교 (47건)
  • 7 고려대학교 (45건)
  • 8 한국교원대학교 (39건)
  • 9 수원대학교 (37건)
  • 10 이화여자대학교 (36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