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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철학 update

The Korean Journal for the Philosophy of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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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8)~22권2호(2019) |수록논문 수 : 315
과학철학
22권2호(2019년 07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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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휠러 우주론과 도박사 오류

저자 : 김명석 ( Myueongseok Kim ) , 안영진 ( Youngjin An )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간행물 : 과학철학 22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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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지성의 설계로부터 생겨났다는 논증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은 우주안에 여러 세계들이 실현된다는 다중우주론 모형에 관심을 둔다. 존 아치볼드 휠러는 세계들이 차례로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는 진동우주론을 제안했다. 이안 해킹은 휠러 우주론을 신빙성 있게 여기는 것이 이른바 “뒤집어진 형태의 도박사 오류”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나온 뒤 곧바로 휘테이커, 맥그래쓰 등이 해킹을 반박했다. 이 글은 해킹이 어떤 이유로 휠러 우주론을 오류라고 주장하는지 살펴보고 해킹의 비판에 이의를 제기한 이들의 반론을 살펴본다. 그다음 해킹의 비판과 달리 휠러 우주론은 오히려 매우 그럴듯하다는 점을 논증한다. 마지막으로 도박사 오류를 저지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가릴 때 김한승이 약간의 잘못을 저지르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미 레슬리와 맥그래쓰가 잘 보였듯 우리는 생명과 의식이 생겨나도록 잘 맞추어진 세계가 실현될 때만 그 세계를 경험하는 목격자들이다. 우리의 경험은 “적어도 한 세계 안에 생명과 의식이 생긴다”로 이해될 수 있다. 이 경험은 우리이전에 여러 세계가 실현된 적이 있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 따라서 우리경험으로부터 휠러 우주론이 매우 그럴듯하다고 추론하는 데 저질러진 오류는 없다.


A number of cosmologies have been proposed to explain how our world was actualized. Those who disagree with the cosmology that the world is designed by intelligence are interested in the multiversal cosmology that many worlds are actualized in the universe. John Archibald Wheeler proposed the cosmology which most of possible worlds are actualized in turn. Ian Hacking claimed that accepting Wheeler cosmology commits so called 'the inverse version of gambler's fallacy'. We first examine why Hacking claims accepting Wheeler cosmology is a fallacy. Then we argue that Wheeler cosmology is rather plausible, contrary to Hacking's opinion. Finally, we remark that Kim Hanseung make a mistake when he discerns the gambler's fallacy cases and other cases. Our observation of our world amount to “There is an observer in at least one world.” Our experience supports the hypothesis that several worlds had been actualized before our world. Therefore there is no error in inferring from our experience to Wheeler cos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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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공 반려의 유혹 : 인공물과의 교감을 생각한다

저자 : 천현득 ( Hyundeuk Cheon )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간행물 : 과학철학 22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5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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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이 사회적, 정서적 상호작용의 대상으로서 사람들의 일상적 공간 안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 글은 우리가 똑똑한 인공물과 어떤 식으로 교감할 수 있는지 다루고자 한다. 특히, 인공 반려의 가능성과 잠재적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인공 반려를 개발하는 배경을 간략히 살펴 본 후, 어떠한 조건들이 만족되는 경우 어떤 대상이 우리와 반려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점검해본다. 반려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정서적 교감 능력이 필요함이 드러난다. 이 글에서 나는 교감의 형태를, 마음 읽기, 감정적 전염, 동정, 공감으로 구분하고, 진정한 공감 능력은 인공지능이 가까운 미래에 획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공감 능력이 없지만 사람들이 공감하는 존재로 대우하는 반려대체물의 성격을 규명하고, 그것이 가져올 몇 가지 윤리적, 사회적 문제에 관해 언급한다.


In this article, the concept and potential risk of artificial companionship are discussed. This discussion is timely because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are expected to enter into people's everyday spaces as partners of social and emotional interactions. After briefly surveying the background of the development of social robots, we examine the conditions on which an object can make a companion relationship with us. In order to establish such a relationship, the condition of empathy turns out to be the most important. In this article, I distinguish empathy and sympathy from mind-reading in the cognitive sense and reveal that social robots in the near future are hard to achieve a genuine sense of empathy. Finally, we identify the nature of the companion-substitute and address some ethical and social issues concerning its replacement with human compan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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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지능이 실현될 것인가 : 보스트롬의 정의를 기준으로

저자 : 고인석 ( Insok Ko )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간행물 : 과학철학 22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3-7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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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초지능의 실현 전망, 즉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기계지능이 등장 할 것인지 그 개연성을 평가한다. 논자는 초지능을 “사실상 모든 관심 영역에서 인간의 인지능력을 뚜렷이 상회하는 지능”으로 규정하는 보스트롬의 정의를 활용하면서 인공지능이 그러한 수준에 이르렀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수학적 구도를 제안한다. 그것은 인지능력의 다양한 요소들이 그 공간의 차원들에 대응하는 다차원의 추상적 공간에서 인간이나 특수한 기계지능 같은 지능 체계가 점유하는 부피를 평가하고 비교하는 것이다. 보스트롬이 말한 의미의 초지능이 실현된다면 그것은 이와 같은 다차원의 인지능력 공간에서 인간 수준의 지능이 점하는 부피를 고스란히 진부분집합으로 포함하는 부피로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그처럼 다양한 인지능력의 차원들을 모두 포괄하는 기계지능을 개발하는 것은 비현실적 과제이고, 무엇보다도 인간의 지능이 계속 새로운 차원의 능력을 개발해낸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사실상 실현불가능한 과제다. 이로써 이 논문의 물음은 해결되었지만, 인간에게 없는 지능의 차원을 가진 인공지능이 등장할 수 있다는, 모종의 현실적 위험을 함축하는 새로운 문제가 제기된다. 지능이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지능을 가진 존재, 곧 지능적 주체가 있다고 볼 이유는 없다. 그러나 진정한 지능적 주체의 존재 여부와 무관하게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이 구현하는 날로 새로운 지능 현상을 우리의 제어가능성 범위 안에 두는 일에 유념하지 않으면 안 된다.


This paper prospects the future of machine intelligence and examines whether the “superintelligence” that surpasses the human intelligence will be realized. It suggests a mathematical framework for assessment of whether a machine intelligence has reached such a level, on the basis of Nick Bostrom's definition of superintelligence. One can measure and compare the volumes that each intelligent system contains in the multidimensional space, in which every dimension represents a specific element of cognitive ability. Superintelligence corresponds to a volume in that multidimensional space that includes the volume of human-level intelligence as its proper subset. Considering that the human intelligence continues to develop new dimensions of intelligence, it appears to be a practical impossibility, or at least a never-ending task to develop such superintelligence. Hereby it is argued that superintelligence in Bostrom's sense shall not be realized. But we confront a new problem that implies significant risk. It is that AI can get a novel dimension of intelligence that we humans do not have. It is a real risk, because we will not be able to control properly what we do not understand. Even if there will be no superintelligent artificial agent in proper sense, we should care to keep the outcomes of AI technologies within the boundary of controll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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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공지능에게 책임을 부과할 수 있는가? : 책무성 중심의 인공지능 윤리 모색

저자 : 이종원 ( Jungwon Lee )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간행물 : 과학철학 22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9-10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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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자율적인 행위자로서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부정적인 행위 결과를 야기했을 경우 과연 책임을 부과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책무성 개념을 중심으로 진지하게 다룰 것이다. 오늘날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 시스템을 놓고 책임 문제를 다시금 논하는 배경은, 선택의 자율성을 지닌 인공지능 시스템이 인간의 실존에 능동적으로 작동하면서 '많은 손'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고, 그럼에도 책임을 부과하지 않는다면 책임 공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해서도 책임 소재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조건을 우선 제시할 것이다. 다음으로 인간에게 배타적으로 적용되어 온 전통적인 도덕철학에서의 책임 개념을 뛰어넘어 인간이 아닌 다른 자율적인 행위자에게도 확대 적용될 수 있는 책임 개념의 가능성을, 레비나스의 책임 개념을 중심으로 검토해볼 것이다. 나아가 이를 통해 책임 개념의 외연을 설령 확장 가능하더라도 현재나 가까운 미래의 인공지능 시스템에게 이를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음을 밝히고,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해 책임(responsibility) 대신 책무(accountability) 개념의 적용을 제안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책무성이 인공지능 시스템에서 실질적으로 구현가능한지, 설명 가능한(explainable) 인공지능 시스템을 대상으로 분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해 책무성 중심의 윤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윤리 프레임의 기본 요소들을 제안하는 수준에서, 그러한 윤리 체계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해 보고자 한다.


In this paper, I will examine seriously with the concept of accountability whether we can impose liability o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 as an autonomous agent when it causes negative behavioral consequences. Today, the background to the issue of responsibility again for non-human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 is that the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 with autonomy of choice is actively working on the existence of human being, causing the problem of 'many hands' and voids of liability. Therefore, I will first give a situational conditions for the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 that can cause problems of responsibility. Secondly, I will examine the possibility of the concept of responsibility to be extended to autonomous actors other than human beings, focusing on the concept of responsibility of Emmanuel Levinas, in spite that the concept of responsibility in traditional moral philosophy has been exclusively applied to human beings. In addition, I will show that it is not easy to apply this concept to present and future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 even if it is possible to expand the concept of responsibility. And I suggests application of accountability concept instead of responsibility for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 I will analyze that this accountability can be practically implemented in an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 Finally, I will carefully put the possibility of accountability-oriented ethics for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 into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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