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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연구 update

The Research of the Performance Art and Culture

  •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 : 예체능분야  >  연극영화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1598-981X
  • :
  • : 고전희곡연구(~2003)→공연문화연구(2003~)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0)~40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557
공연문화연구
40권0호(2020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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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동 이론으로 본 농악의 공감각적 현존과 신체 운동

저자 : 권은영 ( Kwon Eun-young )

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간행물 : 공연문화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3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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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affect)은 신체가 외부 세계를 감각함으로써 생성되는 강렬함(intensity)과 특질(quality)이다. 이렇게 체험된 정동 중에서 의미와 해석이 부여된 관념이 감정(emotion)이다. 정동 이론(affect theory)은 감정과 정동을 분별하고 정동에 주목함으로써 신체의 반응과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체를 매체로 하는 공연예술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농악은 '재현'(representation)보다는 정동의 발생 자체에 주력하는 예술이다. 농악은 소리, 색깔, 질감, 신체 운동 등이 중첩되어 공감각적으로 현존하는 공연이다. 여기에는 인간의 신체를 중심으로 악기, 소품, 의상, 무대장치 등 물질적인 것들과 리듬, 기분, 분위기 등 비물질적인 것들이 동원된다. 신체는 이런 것들에 자극되어 공연에 적절하도록 경향성을 띄며, 공연에 몰입할수록 '이미지 없는 신체'(the body without an image)가 되어 '의사-신체성'(quasi-corporeality)을 보이며 행동한다. 마치 의식이 없는 것처럼 자동으로 움직이는 이런 신체는 집단속에서 더 쉽게 나타난다.
일상의 개인을 집단 속의 '이미지 없는 신체'로 이행(transition)시키기 위해서 농악에서는 '진풀이'라는 집단적인 신체 운동을 수행한다. 이런 신체 운동은 비언어적인 교감과 소통을 높여 정동을 증강시키고, 상호 신뢰와 귀속감 속에서 개개인들의 창조력을 발휘하게 한다. 농악이 일으키는 정동과 감정은 자신과 집단의 존재, 활력, 능력을 확인하고 긍정하는 것으로 작용한다. 이런 긍정성은 집단의 차원에서 농악을 의미 있고 중요한 가치로 기억하게 하였고, 보존하고 전승해야 하는 공연양식으로 인식하게 하였다.


Affect is intensity and quality that are generated as the physical body senses the outside world. Of experienced affect, notions that are granted meaning and interpretation are emotions. Affect theory distinguishes emotion and affect and by focusing on affect, it provides methods with which to analyze physical body responses and changes and it presents new possibilities to performing arts research that uses the physical body as a medium.
Nong-ak is art that concentrates mainly on the occurrence of affect rather than 'representation'. Nong-ak is a performance type in which sound, color, texture, and physical movement overlap and exist in a synesthetic way. Here, physical things such as instruments, props, costumes, and stage devices are gathered together with non-physical things such as rhythm, mood, and atmosphere around human bodies. The physical body is stimulated by these things, displays tendencies that suit performances, and becomes 'the body without an image' as it immerses itself into the performance, acting while displaying 'quasi-corporeality'. The body, which moves automatically as if without consciousness, appears more easily within groups.
To transition individuals of everyday life to 'the body without an image', Nong-ak executes the group physical exercise of 'Jinpuri'. Such physical exercise builds up affect by increasing nonverbal communion and communication and brings out the creativity of individuals within mutual trust and a sense of belonging. Affect and emotion stirred up by Nong-ak act as confirmation and affirmation of the existence, vitality, and ability of one's self and groups. Such affirmation recalls Nong-ak as a meaningful and important value from group dimensions and perceives it as a performance form that should be preserved and passed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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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 여성영화에 반복적으로 나타난 '거울'과 '새장' 모티프 연구

저자 : 김남석 ( Kim Nam-seok )

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간행물 : 공연문화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7-6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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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 여성영화의 흐름을 통해, 그 특징과 미학 그리고 유사성과 차이점을 살피기 위해 구상된 연구이다. 이 연구를 시행하기 위해서 시대별 대표성을 간직한 네 편의 영화를 선택해야 했다. 일제 강점기에 제작된 영화<미몽>, 1950년대 여성주의에 대한 논쟁을 대대적으로 촉발한 <자유부인>, 여성의 황폐해진 삶과 이율배반적 남성 시각을 결합한 1990년대 영화 <은마는 오지 않는다>, 그리고 한국 페미니즘 영화의 미래 전형을 제시한 <바람난 가족>이 그 대상 작품이다. 특히 이러한 작품들은 시대별 한국 영화의 전형성과 대표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대상작이 아닐 수 없다. 이를 바탕으로 이 작품들에 나타나는 두 개의 공통 모티프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하나는 여성의 영어 된 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새장' 모티프이고, 다른 하나는 여성들이 자신의 처지를 자각하고 현재 상황을 점검하는데 필요한 '거울' 모티프이다. 한국의 여성영화는 '새장'과 '거울'의 모티프를 일정 부분 공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모티프의 연계를 통해 궁극적으로 겨냥했던 작가적 전언을 전달하는 데에도 주력해왔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aesthetics,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through the flow of Korean female movies. In order to carry out this study, four movies with representations of each age had to be selected. These four films are respectively Sweet Dream produc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Madame Freedom which prompted the debate on feminism in the 1950s, The Silver Stallion Will Never Come which combines the devastated lives of women in the 1990s with anti-malevolent views, and A Good Lawyer's Wife which presents a futuristic selection of Korean feminist films. Especially, these works are noteworthy in that they guarantee the typicality and representative of Korean films in each period. Based on this, two common motifs appearing in these works have been intensively studied. One is a 'cage' motif that symbolizes women's detention and the other is a 'mirror' motif that women need to be aware of their situation and check the current situation. Korean women's films have not only shared some of the motifs of 'Cage' and 'Mirror', but also have focused on conveying the author's message that ultimately aimed at linking these moti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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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니혼부요(日本舞踊)의 전승과 이에모토(家元) 제도

저자 : 남성호 ( Nam Sung-ho )

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간행물 : 공연문화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1-109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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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전통무용인 니혼부요(日本舞踊)는 가부키무용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유파를 형성하였으며 이에모토 제도에 의해 운영되어왔다. 가업(家業)계승이라는 점에서 이에모토(家元)는 고대부터 존재해왔지만 근세봉건시대에 제도로서 성립되었다. 특히 니혼부요에 있어 이에모토 제도는 근대 이후에 크게 발전하였다. 이에모토 제도(家元制度)는 일본사회의 한 특징으로 여겨져 왔으며 전통예술의 계승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즉 이에모토 제도는 기본적으로 뛰어난 스승의 기예를 왜곡없이 온전하게 전승하는 것을 최고의 권위로 여긴다. 구체적으로는 분야나 유파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지만 의제(擬制) 가족제도 내에서 이에모토를 정점으로 하는 조직 및 제도이다. 본고에서는 니혼부요의 성립과 배경을 검토하고 습명제도를 통해 이에모토의 명성과 권위를 이어가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니혼부요계는 유파의 범람이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유파가 존재한다. 이러한 유파를 가부키배우계통, 안무가계통, 여성예인계통, 지우타마이(地唄舞)계통, 신무용계통으로 구분하여 각 유파의 성립배경과 특성을 통해 이에모토 제도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전통계승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한편, 창의적이고 개인의 자유로운 표현을 중요시하는 예술계에 있어서 이에모토의 경직된 조직경영, 봉건사회의 산물, 권력화, 이에 따른 예술의 고착화 등 부정적인 비판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전통을 중시하는 일본사회에서 이에모토 제도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다양한 예술장르가 공존하는 오늘날 전통예술에 대한 가치를 살리고자 이에모토 내부의 자성과 함께 젊은 무용가들의 도전이 시작되고 있다. 니혼부요계의 이에모토 제도에 대한 고찰을 통해 점차 형해화되어가고 있는 무형문화재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가 되고자 한다.


Nihonbuyo(日本舞踊), a typical traditional Japanese dance, began with kabuki dancing and formed many schools, and was managed by Iemoto system. Iemoto(家元) is the head family of a school of a traditional Japanese art. Iemoto(家元) existed after the establishment of the ancient family system, and it was established as a system during the modern feudal period. Especially in Nihon Buyo, the Iemoto system has developed greatly since the modern era. Iemoto System has has contributed greatly to the succession of traditional arts and has been considered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Japanese society. Basically, Iemoto system considers it the best authority to pass on the skills of excellent teachers without any distortion. It has various forms depending on the field and the school, but it is an organization with a family structure similar to that of a family with Iemoto at the top. In this article, I examined the establishment and background of the Nihonbuyo and considered the succession of the fame and authority of Iemoto through the system of succession. There are so many schools in the Nihonbuyo world that it is said to be a school kingdom. These schools were divided into kabuki actors, choreographers, female entertainers, ChiutaMai dance(地唄舞) and new dance styles, and the aspect of the Iemoto system was examined through the background and characteristics of each school. While Iemoto system has a positive aspect of inheriting the tradition, there are also many negative criticisms in the art world, such as rigid organizational management, the products of feudal society, the power of Iemoto, and the stalemate of arts. Nevertheless, in a Japanese society that places importance on tradition, the landlady system will not disappear easily. In fact, today, when there are many different art genres in common, young dancers are starting to challenge themselves along with self-examination of Iemoto in order to make the best use of traditional art. We hope that through consideration of the Japanese housekeeping system, it will become a place where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will be re-acknowled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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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50년대 중반 이후 농림/농업고등학교에서의 농악(農樂) 교육이 한국농악 현대사에 끼친 영향과 의의

저자 : 양옥경 ( Yang Ok-kyung )

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간행물 : 공연문화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1-13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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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국가적 초기화 상황과 다를 바 없는 국면에서, '민족주의'는 정부에 의해 혼돈과 분열의 상황을 극복하고 사회적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이념적 도구로 선택되었고, 많은 전통예술 그 중에서도 '민속예술'이 '민족예술의 정수'로 상징화되었다. 이와 함께 농악, 민요, 민속놀이, 무용 등과 같은 기층의 예술양식들이 이전의 지역 공동체사회보다 더 확장된 사회-국가로 불려나오게 되고, 그에 부응한 여러 사회문화적 현상이 잇따르게 되는데, 그 영향이 학교 교육의 범주에서도 발견된다.
학교 안에서의 국악-민속예술 교육이 촉발되어 농악을 비롯하여 민속무용, 민속음악 등이 전문예술인들의 지도 하에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되게 된다. 그로 인해 전문 민속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 마땅한 교육기관이 극소수에 불과했던 당대에 농악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대행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런 현상은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보다 실업목적형 학교인 농림고/농업고에서 두드러진다. 그리고 그 교육성과는 당대를 넘어서 현재의 농악 전승 현장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각별히 한국 근현대농악사에 여러 유의미한 사실들을 낳았다. 본 글은 세 지역 농림고/농업고의 농악부 운영 실례를 통시적으로 살펴보고, 그것이 현재의 한국 농악 전승 국면과 어떤 사실관계에 있으며, 그에 대한 농악사적 의의와 시사점을 규명한다.


Agricultural high schools are undergoing a change their name from the mid-1950s to the 2000s. Although it varies slightly depending on the case, it has been changed from 'rural forests' to 'agricultural farms' or 'agricultural industries' and 'life sciences high schools' in turn. In several aricultural high schools had managed Nongak Department(class), it's guarantees the continuity of Korea's traditional folk art.
Examples include entertainment and farming in Honam region of Jeonju aricultural high School in North Jeolla Province, Geumsan aricultural high School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Gimcheon aricultural high School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Therefore, the interpretation and significance of studies should follow.
This method of Nongak education in modern school institutions is a new phenomenon in the history of Nongak after modern time, the emergence of a whole new pattern of professional entertainment Nongak after paving and Female-Nongak, as well as local traditional folk music. Education here was conducted in such a way that the best performers of the time were invited as guidance teachers among traditional folk artists. Thus, various local and professional music and entertainment were able to be promoted Apart from the social relations of delay, social progress, and economy, the education of farming and music, which consists of teachers and students in public schools, has provided an environment where unlimited freedom is allowed for art forms. In other words, the conditions for a new performance style experiment and creative fusion were met, and the foundation for the development of professional musical performers who had acquired individualized talents from previous generations was laid down in the context of the phenomenon of active stage music and theater performance of outstanding in the culture of Nongak. In other words, the 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aricultural high school was a very free space compared to other communities' and economic community's agricultural music in social relationships bound by traditional cultural customs. This is why they have created a new style of performance through a new experiment and a different traditional performance repertoire, and their activities have led to a more stylistic expansion from traditional farming. More importantly, the figures who came across Agricultural Nongak department became the main experts of traditional Korean folk music nowdays. Thus, Nongak Department, operated by the Agriculture and Forestry High School, was a space where would give a very important meaning in terms of Nongak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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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봉기 희곡에 드러난 청소년의 갈등 양상 연구

저자 : 오판진 ( Oh Pan-jin )

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간행물 : 공연문화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7-16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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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한 변화 가운데 하나로 연극교육의 강화를 들 수 있다. 그래서 중등교육의 장에서 청소년 희곡에 관한 분석과 논의가 절실 해졌다. 이런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이 글에서는 배봉기의 희곡집에 반영된 청소년들의 갈등 양상이 어떠한지를 고찰하였다. 배봉기는 그의 희곡집에서 청소년 대부분이 느끼는 '대학 입시'로 인한 갈등과 함께, '공연 내용 결정'으로 인한 갈등을 청소년의 주요한 갈등으로 문제 삼고 있다. < UFO를 타다 >와 <이런 물음표>에서는 '대학입시라는 자장' 속에서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과 하위권인 학생을 주목하고 있다. 두 희곡은 성적을 향상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갈등에 초점을 두었다. 이 갈등은 비록 상위권과 하위권 학생이 서로 처지는 다르지만,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가기를 거부할 만큼 무겁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를 위한 이유>에서 다룬 '공연 내용 결정'에서 청소년의 권리 또한 교사의 교육권과 충돌하고 있어서 해결하기 어렵다. 앞으로 청소년 삶의 본질적인 갈등을 반영한 많은 희곡이 만들어져 청소년 연극이 풍성해지고, 이에 관한 논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In this article, I examined the conflict of youth reflected in Bae Bong Ki's plays based on theory of 'conflict'. Bae Bong Ki has been questioning the 'youth rights' in determining the content of performances, along with 'the magnetic field of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where most of the youth feel under huge pressure in his play. In the < UFO Ride > and < This Question Mark >, I focused on the students with the highest grade and the students with the lowest grade in the context of university entrance examination. Students who are struggling to keep the grades up are captured in this play as the educational reality of adolescents in distress. The situation of the top and bottom students is different, but both top and bottom students were too stressful to go to school. And 'the rights of the youth in deciding the content of the performance' in < Reason for 'I' > was a difficult topic because it collides with the right for the teacher to educate. It is expected that many plays will be created reflecting the conflict of youth in the future, and youth theater as well as discussions upon it will be enric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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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신중신탈놀이 연구

저자 : 윤동환 ( Yun Dong-hwan )

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간행물 : 공연문화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3-19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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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설법의 하나인 신중신탈놀이는 '성주신 일대기'와 관련이 있다. 신중신탈놀이는 성주신이 귀양을 가면서 만난 민속신들에 관한 이야기를 가면극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성주신일대기를 탈놀이의 형태로 진행하며, 설법을 주도하는 스님은 해설과 주요 배역을 맡는다. 다수의 신도들은 여러 배역과 악사의 역할을 한다. 신중신탈놀이에서는 많은 민속신앙이 소개되고, 흥미유발을 위한 소리, 재담 등이 포함되어있다.
신중신탈놀이는 기존 탈놀이와 마찬가지로 단어의 나열과 반복을 통한 연행 방식을 사용한다. 문장이나 구절의 반복은 관중들에게 문맥의 의미를 예지하거나 줄거리의 전개양상을 선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반복은 장면의 상황을 강조하고 율동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탈놀이는 서민층의 전유물이었기 때문에, 탈놀이꾼들이 민요에서 흔히 사용되는 반복방식을 대사에 활용한다. 그로인해 관중에게 친숙감을 주고, 관중의 취향에 부응하는 것이다.
신중신탈놀이는 대중의 포교를 위해 민중의 연희방식을 차용하였다. 단어 또는 문장이나 구절의 반복, 단어나 문장의 대구, 기존 가요의 차용, 공식적 표현단위 등 전통연희의 극적 형식을 계승하고 있다. 또한 반복적 연행단락을 통하여 신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쉽게 익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중신탈놀이는 신앙공동체를 중심으로 전승되었고, 불법을 확산하기 위한 민중교화의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불교가 민속신앙을 수용하는 과정을 탈놀이를 통해 외연화하고,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신도의 경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신앙체계를 체득하게 된다. 땅설법 중 하나인 신중신탈놀이는 대중교화나 포교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또한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Sinjungsin Mask Play, one of Ttangseolbeop, is related to Seongjusin's life story. Sinjungsin Mask Play is a reconstruction of the story of the folk gods Seongjusin met while returning home. Seongjusin's life story proceeds in the form of Mask Play, and the monk who leads the sermon plays narration and main roles. Many believers play various roles and musicians. Sinjungsin Mask Play introduces many folk beliefs, sounds for intrigue, and talks.
Sinjungsin Mask Play uses the same method of enumeration and repetition as the existing Mask Play. The repetition of a sentence or phrase plays a role in foreseeing the meaning of the context or foretelling the development of the plot to the audience. This repetition is intended to emphasize the situation of the scene and to create rhythm. Since Mask Play was exclusively for the common people, Mask Play actors use the repeating method commonly used in folk songs to form lines. This gives the audience a familiarity, effectively communicating the lines and responding to their tastes.
Sinjungsin Mask Play borrowed people's way of playing for the public's mission. It inherits the dramatic forms of traditional traditional plays such as repetition of words or sentences or phrases, codification of words or sentences, borrowing of existing songs, and formal expression units. In addition, through repeated performances, believers can easily and easily learn and understand. This is the dramatic form and characteristics of Sinjungsin Mask Play.
Sinjungsin Mask Play was handed down from Faith Communities and was used as a means of folk cultivation to spread illegality. Buddhism externalizes the process of accepting folk beliefs through Mask Play, and in the case of Shinto who participated directly or indirectly, they naturally acquire the belief system of Hwaeom Kyung through play. Sinjungsin Mask Play, one of Ttangseolbeop, can be said to have great value as an ICH, as well as popularization and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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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지역민요의 발굴과 확산: 메밀도리깨질소리 사례

저자 : 이창식 ( Lee Chang-sik )

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간행물 : 공연문화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3-22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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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 밭농사요유산의 가치전승을 위하여 전통콘텐츠 개발을 천착한 것이다. 농사요(農事謠)유산의 정체성을 진단하고 역사맥락화 가치와 전승공동체적 가치를 문화재적 가치로 부각시키고 전통문화산업론의 차원에서 논의까지 확장하였다.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의 내재적 예술성과 교육체험적 가치수월성, 농사요의 소멸 극복 요소, 메밀 스토리텔링 추진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의 형식화, 박제화를 벗어나 현대적 맥락에서 농업유산 상징-화전과 부데기 유전자-의 생활화, 확산화에 역점을 둔 것이다. 인식 방법론이나 역사성, 창의성의 측면에서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 메밀노래의 문제의식을 통해 생태적 생업민요의 대안론을 제시하였다.
무형문화재 지정의 현장맥락화를 재론하면서 전승 활력에 조언하였으며, 향후 메밀농업유산의 상징적 등재론까지 거론하였다. 평창, 강원을 대표할 수 있는 농업문화유산을 발굴하여 브랜드화가 필요하다. 마당 '마뎅이소리 전통음악'에서 고유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세계인들이 공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지역 브랜드화-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사요로서 봉평메밀 도리깨질소리의 재발견을 통해 다목적 문화콘텐츠로 지속적인 위상을 만들고 전통민요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마련하여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내실과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 농사요 발전의 중심에 각 지역별 축제-특히 평창지역축제-의 활용 스토리텔링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


In this study, the development of traditional contents is to be enabled to succeed the values of the heritage on the song sang during dry-field farming of Bongpyeong Memil-dorikkaejil-sori. In addition, the identity on the heritage of songs sang during farming were diagnosed, and their value in context with the history and the value as the community for succession are emphasized as the value of cultural asset to expand the discussion up to the level of traditional cultural industry works. In the Bongpyeong Memil-dorikkaejil-sori, the intrinsic artistic value, the excellence of value as the educational experience, factor for overcoming the extinction of farming songs, and the promotion direction of the storytelling on buckwheat were provided. This is breaking from the formalization and being old-fashioned on the Bongpyeong Memil-dorikkaejil-sori to focus on the symbolization of the agricultural heritage in the modern context, habituating and spreading the gene of slash-and-burn field (hwajeon or budaeki). In terms of methodology on awareness, historicity or creativity, alternative method on the folk songs in labor was provided by having critical mind on the Bongpyeong Memil-dorikkaejil-sori and buckwheat songs.
By reviewing the field contextualization of designating the intangible cultural asset, suggestions were made on activating the succession, and even the method of symbolic registration on the heritage of buckwheat farming was mentioned. Heritage on agricultural culture that can represent Pyeongchang and Gangwon must be discovered to be made into a brand. In addition, the uniqueness in the Madang 'Song Madaengi Traditional Music' must be found to apply as the brand on the point in which the people around the world can have consensus for utilization. As the farming song, rediscovery of the Bongpyeong Memil-dorikkaejil-sori is required to create the sustainable status as the multi-purpose cultural contents and provide the network of professionals for activating the folk songs to enable the opportunity of qualitative substantiality and spread instead of quantitative growth. In addition, festivals for each region, especially the festival for Pyeongchang area must be utilized centrally on the development of farming songs to organize the storytelling a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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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동시대극의 관객역할 연구 -펀치드렁크 극단의 <슬립 노 모어>를 중심으로

저자 : 전윤경 ( Jeon Yun-kyung )

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간행물 : 공연문화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23-268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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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극에서 관객과 공연의 직접적인 소통을 유도하는 사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관객은 개인화된 경험을 원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이머시브 극'은 동시대극을 대표하는 장르라고 보아도 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머시브 극'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극단이 영국의 펀치드렁크 극단이다. 그리고 이들을 대표하는 공연 <슬립 노 모어>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에까지 영역을 넓히며 2019년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슬립 노 모어>에서 관객의 역할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관객의 참여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객에게 어떤 경험을 줄 것인가가 동시대극에서 강조될 수밖에 없다.
관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시대극은 점점 어떤 하나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성을 보여주고 있다. 본 고에서 살펴볼 <슬립 노 모어>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이는 관객마다 개인화된 경험을 바라고 있고 관객 또한 자라 온 환경이나 보유한 지식이나 문화수준, 취향에 따라 경험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동시대극을 대표할 수 있는 공연으로 펀치드렁크 극단의 <슬립노 모어>를 선정하고 이 작품을 중심으로 동시대극에 나타나는 관객역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관객역할에 대한 과거의 논의들을 역사적으로 탐색하여 동시대극에 나타나는 관객역할의 특징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음으로<슬립 노 모어>에서 나타나는 관객 역할에 대해 연구자와 함께 이 공연을 관람한 연구자 '그'의 경험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슬립 노 모어>에서 관객의 경험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나타났다. 즉 포스트드라마 극에서 주목하는 참여자로써의 관객뿐만 아니라 프로시니엄 극에서의 전통적인 관객의 역할 또한 공연 내에서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복잡성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라 펀치드렁크 극단의 기획 전략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동시대극에서 나타나는 관객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때 자칫 단순히 관객을 참여자로 바라보는 시각 하나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을 통해 동시대 극에 나타나는 복잡한 특성들을 명확히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논의들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In contemporary Theatre, the case of inducing direct communication between the audience and the performance is prominent. Especially with the development of digital technology, the audience wants a personalized experience.
The emergence of 'immersive Theatre' in this trend has attracted great attention both at home and abroad. In particular, the most important role in the emergence of the concept of 'immersive Theatre' is the British punchdrunk Theatre. Their representative performance < Sleep No More > began to premiere in London in the UK in 2003 and has expanded to include New York and China in Shanghai and continues to be extremely popular until 2019.
In general, a review of existing studies on the role of the audience in < Sleep No More > shows that the focus is on the participation of the audience. What experience will be given to the audience can not be emphasized in contemporary Theatre.
In order to satisfy the diverse needs of the audience, contemporary Theatre are increasingly showing complexity that cannot be explained by any one theory. The same goes for < Sleep No More >. This is because each audience wants a personalized experience, and there are differences in experience depending on the environment in which the audience also grew up, knowledge, culture, and taste.
This study selected Punch Drunk's < Sleep No More > as a performance that can represent contemporary Theatre, and conducted a study on the role of audience in contemporary Theatre. To this end, we have historically explored past discussions about the role of the audience and discuss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role of the audience in contemporary Theatre. Next, I analyzed in detail the experience of the researcher “He” who watched the performance with the researcher on the role of the audience in < Sleep No More >. In conclusion, the experience of the audience in < Sleep No More > is diverse and complex. In other words, the role of the traditional audience in the proscenium play, as well as the audience as a participant in the post-drama play, was also complex in the performance. And this complexity was not a coincidence, but a planning strategy for the Punchdrunk Theatre.
Therefore, when discussing the role of the audience in contemporary Theatre, there should be a discussion that clearly sees the complex characteristics of contemporary Theatre through the approach from various perspectives, rather than merely one view of the audience as a participant. something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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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송남잡지(松南雜識)』에 기록된 '영산(靈山)'에 관한 연구

저자 : 조석연 ( Cho Seog-yeon )

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간행물 : 공연문화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69-305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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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영산은 판소리 단가(허두가)를 가리키는 용어로 알려져 있으나 『송남잡지(松南雜識)』의 기록은 다르다. 조재삼은 『송남잡지』에 '영산'에 관련된 내용 따로 두어 설명하고 있다. <신광수의 시>, <백호 임제의 시>, <김명원의 시> 세 종류 시(詩)를 예시가 그것이다.
첫째, <신광수의 시>에 등장하는 '우조 영산'은 춘면곡에 앞서 부른 노래이다. 신광수가 <제원창선>(1750)을 쓴 시기는 유진한의 『만화집(晩華集)』(1754)이 발표된 시기로 판소리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우조 영산'을 판소리 단가로 볼 수는 없다.
둘째, <백호 임제의 시>와 연결된 '영산 도두음'은 피리와 도드리장단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흔적으로 보아 기악곡인 영산회상과 연결된다. 영산은 불교적인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불교용어를 가진 영산회상은 민간 뿐 아니라 궁중에서도 계속 사용되었다.
셋째, <김명원의 시> '월하정인'을 영산 항목에 등장 시키며 '타령'이라 칭하였다. 당시 타령의 용어 쓰임새가 판소리와 정가 모두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후 신재효의 <광대가>등 19세기 자료 대부분 '영산'의 용어는 판소리 단가와 같이 본격적인 판소리를 하기 앞서 목을 풀기 위한 용도로 기록되었다.
『송남잡지』에서 기록된 초창기의 영산은 불교적인 성격을 지닌 용어로 영산회상, 가사와 같은 도드리장단이 중심이 되는 독립된 음악 양식이었으며, 『송남잡지』가 쓰여진 1855년 당시 영산은 타령이라는 용어로 변모하면서 창부음악과 가객음악 모두를 포함하여 지칭하는 말로 영산과 타령 두 용어가 혼재하였다. 그리고 판소리가 성행하면서 '타령'이라는 용어는 판소리를, '영산'은 판소리 단가를 가리키는 용어로 불리게 된 것이다. 따라서 모든 기록의 영산을 판소리 단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은 상황은 종교 및 사회적 변화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숭유억불정책은 불교적인 영산이라는 용어를 배척하였고 불교가 탄압받던 조선중기에는 영산과 타령이 혼재하거나 영산 대신 타령이 사용되다가, 조선 후기 불교가 재성장되면서 판소리의 등장과 함께 또 다른 의미인 단가의 뜻으로 영산이라는 용어가 새롭게 재정착된 것으로 보여진다. 19세기 이르러 판소리가 등장하며 영산이 단가로 사용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사회적. 종교적인 변화양상에 따른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Youngsan is generally known as Pansori Danga(短歌). However, the contents of 'Yeongsan' in 『Songnamjabji』 are different. In 『Songnamjabji』, Cho Jaesam explained the contents related to 'Youngsan' using three kinds of poems: Shin Kwangsoo's poem, Baegho Imje's poem, Kim Myeongwon's poem.
First, 'Ujo Youngsan' appears in Shin Kwangsoo's poem. Shin Kwangsoo wrote the , an instrumental music. < Youngsanhoesang >, also a Buddhist term, continued to be used in the palace as well as among the people.
Third, Cho Jaesam introduced Kim Myeongwon's poem < Wolhajeongin(月下情人) > in 'Yeongsan' part and called it 'Taryeong.' At that time, the term 'Taryeong' referred to both Pansori and Jeongga(正歌).
Later, in the 19th century, 'Youngsan' was recorded as a term for the Danga to loosen the neck before Pansori began in earnest. In other words, the early 'Yeongsan' recorded in 『Songnamjabji』 was a Buddhist term, referring to the music of the upper class Seonbi, such as < Youngsanhoesang >, Gasa(歌詞) and Sijo(時調). In 1855, when 『Songnamjabji』 was written, 'Youngsan' was used as a term used to refer to both Changbu-Music and Gagaek(歌客)-Music, mixed with the term 'Taryeong'. And as Pansori became popular, the term 'Taryeong' came to be called 'Pansori' and 'Youngsan' was used to refer to Pansori Danga. Therefore, all the records of 'Youngsan' should not be interpreted as Pansori Danga.
This situation is closely related to religious and social change. The policy of worshipping Confucianism and suppressing Buddhism rejected the term 'Youngsan' which had a Buddhist meaning. In the middle of Joseon Dynasty, when Buddhism was suppressed, 'Youngsan' and 'Taryeong' were mixed. As Buddhism regrown in the late Joseon Dynasty, with the advent of Pansori, the term 'Youngsan' seems to be newly resettled in the sense of Danga. Pansori appeared in the 19th century and 'Yeongsan' was used as a Danga. And the reason should be regarded as this social and religious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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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울산매구치기의 성격과 구조에 관한 고찰

저자 : 최흥기 ( Choi Heung-kee ) , 이정민 ( Lee Jeong-min )

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간행물 : 공연문화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07-341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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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울산은 마을마다 성황당이 있었고, 주민은 주로 골매기를 모시기 위해 매년 제의를 하였다. 그 제의는 세시풍속으로 마을공동체에서 주관한 축제이었다. 이 행사의 경비는 주로 마을 풍물패의 걸립에 의해 충당되었는데, 그 형식은 가무악이 어우러진 것으로, 흔히 경상도 지역에서 서민들에 의해 범칭으로 '성주풀이', 또는 '지신밟기'라 하였다. 그들의 연행 놀이는 땅을 쾅쾅 밟는 덧배기 춤과 풍물놀이인 소고놀음, 잡색놀음 등이 어우러졌다. 이 연구는 울산 지역 상원(上元)행사에서 연행되었던 지신밟기로, 울산문화원(현 울산남구문화원)소속인 울산향토사학자 김석보의 『울산유사』에 기록된 1차 문헌자료를 통하여 그 성격과 구조를 정리한 것이다. 연구진행은 울산지역의 지신밟기에 관하여 명칭과 성격을 정의하고, 그에 대한 구성인 치배의 편성과 연행형태를 정리하였다. 이 연구의 성과는 급격하게 사회적 환경이 변화하여 원천적 무형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울산의 현실에서 마을풍속문화인 지신밟기를 실행할 수 있는 토대를 제시하였다.


In the past, each villages of ULSAN had their own SUNGHWANGDANGs. Village folks held an annual ritual for a ghost called GOLMAEGI. That ritual, which was a form of festival supervised by the village community, was the opening of seasonal customs. People called the ritual JISINBOPKI. It was a type of NONGAK in which musicals and dramatic factors made a harmony. Usually its lyrics were called 'SUNGJUPURI'or 'JISINBOPKI' song. At that moment, villagers , thumping on the ground with their feet, danced 'DUTBEKI' to awake the sleeping ghost SUNGJUJISIN. After this ritual, the music band started to visit people's house after house around the town playing PUNGMUL NOLI which consisted of SOGO NORUM, JAPSACK NORUM. The whole proceeding of these performances did not have a definite name. Villagers prayed to SUNGJUJISIN for the prevention of bad luck in their home. This study have arranged the type of MAEGUCHIGI, which is a kind of wishing NONGAK, on the basis of two preceding primary documents. And the other is about JISINBOPKI of ULSAN district that was shown in ULSAN YUSA written by a local historian, KIM SUKBO, of ULSAN. The process of arrangement is as follows. At first, considering the implication of this NONGAK, the definite title of it was designated as ULSAN MAEGUCHIGI. And then, it was given its genre and type within NON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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