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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철학 update

EPOCH AND PHILOSOPHY(A Semiannually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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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227-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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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7)~29권4호(2018) |수록논문 수 : 896
시대와 철학
29권4호(2018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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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정의와 차이의 정치 - 아이리스 마리온 영의 정의론의 의미에 대하여 -

저자 : 김은주 ( Eun Joo Kim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간행물 : 시대와 철학 29권 4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7-4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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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정의론은 분배로서 정의를 비판하고, 정의를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장하여 다룬다. 정의는 부정의를 양산하는 구조의 문제이다. 영은 부정의의 타파와 정의의 실현을 억압과 지배의 구조에서 차별 받는, 차이를 지닌 집단의 역량 증진으로 제안한다. 이 점에서, 영의 정의 개념은 정치적인 것의 개념과 일치하며, 차이를 지닌 집단들의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는 차이의 정치와 관련한다. 정의를 위한 차이의 정치는 차이를 포괄하고 소통과 토론을 강화하는 심의민주주의로 실현될 수 있다. 이러한 영의 정의론은 차이의 정치를 구조적 부정의에서 벗어나는 방식으로 제시하고, 책임의 문제를 구조적 부정의의 문제에 연루된 사람들의 정치적 '책임'의 문제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Young's justice criticizes the position that explains justice as a distribution, and deals with extending the definition to a broader area. Definition relates to the problem of structure that produces injustice. According to Young, The concepts of political and justice exist together. Justice coincides with the concept of political. Justice is related to the politics of differences that strengthen the political capacity of different groups. The politics of difference for justice is realized by deliberative democracy which includes differences and strengthens communication and debate. This theory of justice presents the politics of difference in a way that escapes structural injustice and transforms the question of responsibility into the question of the political "responsibility" of those involved in the problem of structural in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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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프로파간다에 의해 조작된 집단의식에 대한 아도르노의 비판

저자 : 김진애 ( Kim Jin-ae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간행물 : 시대와 철학 29권 4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41-6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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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는 이제 개인적 취향을 떠나 사회적·정치적 취향으로 고착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혐오 표현을 활용해 지지기반을 확고히 하려는 포퓰리즘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해지고 있다. 대중들과 합일되어 정치 세력을 넓히길 원하는 포퓰리스트 지도자는 '당신들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주로 프로파간다나 가짜 뉴스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한다. 누가 대중들의 적이고 친구인지 알려주는 가짜 뉴스(fake news)는 교묘하게 진실과 섞여 이제 전문가도 구분하기 어려운 경지에 도달했다. 프로파간다와 가짜 뉴스를 통해 정치적 기반을 다지는 일은 최근에 발생한 일이 아니다. 아도르노는 가짜 뉴스의 궁극적인 목표가 지도자와 추종자의 합일이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혐오가 필수적인 수단임을 분석한다. 본 논문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목표는 아도로노의 동일성 비판이 어떻게 프로파간다에 대한 비판과 관련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아도르노의 프로파간다에 대한 분석을 통해 프로파간다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집단의식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프로파간다에 의해 조작된 의식에 어떻게 저항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다.


Disgust is now stuck with social and political tastes away from personal taste. In this situation, populism that uses the expression of disgust to secure the support base is becoming active all over the world. A populist leader who wants to unite with the masses and spread political power delivers the message 'You are not alone' to the public, mainly through propaganda or fake news. The fake news, which tells us who is the public's enemy and friend, has been mixed with the truth and has now reached a point where it is difficult for experts to distinguish. Growing a political base through propaganda and fake news is not a recent phenomenon. Adorno analyzes that the ultimate goal of fake news is the union of leaders and followers and that hatred is an essential means of achieving that goal. The goal of this paper is as follows. The first goal is to see how the criticism of the identity of Adorno relates to the critique of the propaganda. The second is to see how the Group Psych, the purpose of the propaganda, is formed through the analysis of Adorno's propaganda. Finally, we will look at how we can resist the group consciousness manipulated by the propag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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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폐의 탈육화와 『자본』의 현재성 - 마르크스의 입장에서 본 가상화폐의 함의 -

저자 : 이병태 ( Lee Byeong Tae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간행물 : 시대와 철학 29권 4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71-9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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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은 21세기초 세계적인 저항의 기류와 함께 출현하였고, 법화의 대안임을 자처함으로써 일정하게 그러한 저항성을 함축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 가상화폐는 적어도 마르크스의 관점에 입각할 때 '화폐'일 수 없으며 더욱이 자본주의에 대한 저항적 대안도 아니다. 화폐는 가치의 표장으로서 단순한 사회적 규약 또는 상징으로 보인다. 또한 화폐는 역사적 과정의 전개와 더불어 더욱 가벼운 신체, 심지어 비가시적인 신체를 향해 나아가는 '탈육화'의 경향까지 드러낸다. 이는 화폐의 자의적인 폐지와 대체가 가능할 듯한 착시를 낳는다. 하지만 화폐는 그러한 규약의 완강한 작동을 뒷받침하는 전사(前史)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지지하고 강제하는 국가 권력 위에서 그 권능을 발휘한다. 21세기 가상화폐는 비가시적 전자의 육신을 지닌다는 점에서 탈육화된 화폐인 듯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이는 신체의 기억과 흔적을 갖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처음부터 육신이 없던 유령이다. 이런 까닭에 가상화폐는 실제의 통화를 자신의 신체로 요청하는 것이다. 신체를 가진 적이 있기에 진정 탈육화된 화폐만 언제나, 그리고 모든 상품을 마주할 힘을 갖기 때문이다. 가상화폐를 둘러싼 투기 시장이 육신의 기억을 갖는 진정한 화폐의 인입에 의존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세계 자본주의 운동에서 이미 화폐의 디지털화는 일상이 된지 오래기에, 화폐는 새로운 탈육화의 국면에 접어들었고 그러한 전화의 승인도 머지않은 듯하다. 하지만 그 소재는 변형과 발전의 단계를 거칠 수 있고 이미 일부 국가와 자본에 의해 본격적으로 실험되고 있다. 결국 가상 화폐를 둘러싼 현재의 소란은 자본주의를 위한 충실한 교보재에 불과한 것일 수 있다. 자본과 국가는 '외삽'된 화폐를 허용하지 않으며, 자본주의의 균열은 결코 '화폐'의 대체에서, 그리고 그것만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The virtual currency, 'bitcoin', appeared with the global rebellious movements of the early 21st century. And It seemed to imply such a rebellious factor, because its inventor looked upon itself as an alternative to legal-tender. But it can not be 'money', at least based on Marx's point of view, nor is it a resistive alternative to capitalism.
Money, as a mark of value, seems to be a simple social code or symbol. And, in the development of historical processes, money has revealed the tendency of 'disembodiment' to move toward a lighter body, even an invisible body. This results in an illusion that money could be arbitrarily abolished and substituted. But money does not only have a history that supports the strong effectiveness of such a code, but it also exercises its power on the basis of the state power to support and enforce it.
The virtual currency in the 21st century seems to be a disembodied money in that it has a invisible electronic body, but it is not. It does not have the memories and traces of a body, and therefore it is a ghost that did not have a body from the beginning. The virtual currency is hereby trying to make the actual currency be its own body. Because only the genuinely disembodied currency that has had a body always has the power to face all kinds of commodities. This is why the speculative market of virtual money depends on the entry of real money that has the memories of body.
Since the digitization of money has already become routine in the current world capitalist movement, money has entered a new phase of disembodiment and the approval of such change seems not to be far away. But the material of digital currency may go through the stages of transformation and development and is already being experimented by some countries and capitals. In the end, the current turmoil surrounding virtual money may be nothing more than a faithful simulator for capitalism. Capital and state do not allow 'introduced-from-outside' currencies, and the cracks of capitalism never begin with the substitution of 'money' and with that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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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몽의 변증법』에 나타난 계몽의 아포리아에 관한 고찰 - 계몽의 아포리아에서 드러나는 합리성의 충돌과 창조 -

저자 : 김주용 ( Kim Ju Yong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간행물 : 시대와 철학 29권 4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01-13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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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계몽의 변증법』에서 도입되고 해결되는 아포리아를 계몽의 자기파괴와 계몽의 자기비판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고찰하고, 이를 통해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가 합리성에 대해 견지하는 이중의 시야를 부각하고자 한다. 먼저 그들이 계몽의 자기파괴 현상을 설명하는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아포리아가 계몽의 자기비판이라는 또 다른 형태로 귀착함이 드러난다. 다음으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아포리아가 그들을 자기모순에 봉착하게 한다는 비판이 이 두 가지 측면에서 정식화되며, 이 비판은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가 채택하는 비판으로서의 역사 서술 전략과 내재적 비판의 방법론을 간과하고 있음이 논증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자신들의 과제로서 아포리아를 올바르게 설정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음이 밝혀지며, 우리는 그들이 합리성에 대해 취하는 이중의 시야와 내재적 비판의 고유한 모델을 의의로서 취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considers the aporia in Dialectic of Enlightenment in two aspects of the self-destruction and self-critique of enlightenment and then emphasizes the dual vision which Horkheimer and Adorno hold on rationality. Firstly, it traces the explanation of the self-destruction of enlightenment so as to make explicit that it results in another form of the aporia, the self-critique of enlightenment. This is followed by formulating the criticism into two aspects, that Horkheimer and Adorno's aporia leads them to be confronted by a self-contradiction. I argue that the criticism neglects their narrative strategy of history as critique and the methodology of immanent critique of Horkheimer and Adorno. In conclusion, it is elucidated that Horkheimer and Adorno rightly posit their aporia and suggest a proper solution, by which we could take the dual vision on rationality and their own model of immanent critique as its signific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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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발터 벤야민의 보들레르 연구에서 나타난 역사유물론

저자 : 박지용 ( Jee Yong Park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간행물 : 시대와 철학 29권 4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33-16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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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의 보들레르 연구는 문학 작품에 관한 비평을 포함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문학 비평이라는 한정된 영역을 넘어선 역사적인 지평으로 확장된다. 20세기의 철학자(벤야민)의 눈으로 본 19세기 보들레르의 문학에는 자본주의적인 역사적인 경험이 투영되어 있다. 벤야민은 보들레르에서 구현된 모더니티의 경험이 벤야민이 살았던 20세기 중반에서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본다. 자본주의적 상품 소비 체제가 약속하는 환등상(판타스마고리아)에 도취적으로 현혹되기도 하지만 그 현혹에서 깨어나는 대도시인들의 체험이 보들레르의 서정성의 토대라는 점에서, 벤야민은 보들레르에게서 마르크스주의와 만나는 사회 정치적인 계기들을 발견하려 한다. 이 글은 벤야민의 철학에서 아우라 체험과 더불어 아우라 몰락에 관한 체험이 자본주의 체제의 역사적인 요인들과 결부되어 제시될 수 있다는 점을 밝히려 한다.


Benjamin's work on Baudelaire includes criticism on the literary work but it goes beyond the limit, and expands to a historical prospect. In the eyes of the philosopher of the 20th century, historical experience embedded in capitalism is projected in Baudelaire's work, and its fundamental meaning exists throughout the mid-20th century. Benjamin finds social and political momentums that met with Marxism by showing one's experience of awakening from the deception caused by 'Phantasmagorie' which is promised by capitalistic consumption system of goods based on lyricism of Baudelaire. This paper explains how an experience of aura and its fall in Benjamin's philosophy are related to historical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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