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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MODERN LITERARY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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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범위 : 1권0호(1992)~75권0호(2018) |수록논문 수 : 1,135
현대문학이론연구
75권0호(2018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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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환상소설의 결말에 관한 연구 ― 구병모, 이기호, 최제훈을 중심으로 ―

저자 : 고영진 ( Go Young-jin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5-2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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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결말은 개연성, 필연성, 전체성 등의 구조적 규칙들을 기반으로 이야기의 형태와 의미를 완성하는 구성요소이다. 최근 환상소설의 결말은 이야기의 성패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환상을 밀도 있게 강화하고, 외연을 확장하며, 독자와 새롭게 소통하는 방법론에 대해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고 있다.
구병모와 이기호, 최제훈은 환상소설의 서사구조에 관한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거듭하는 작가이다. 이들의 텍스트 중 결말이 환상이라는 장르적 정체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텍스트들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이는 심리적 지형을 확보해서 서사를 강화하는 유형과 다층적인 형식적 실험에 관한 것으로 구분될 수 있었다. 환상소설의 결말은 서사 내부에서 환상을 봉합하여 현실로 안전귀환하는 닫는 결말이거나, 현실과의 거리설정을 파기하는 것으로 비-의미화를 시도하는 결말 그리고 등치적 리얼리티에 대한 난제를 통해 독자에게 새로운 문제의식을 심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서사 외부에서는 에필로그나, 다중결말 또는 연작 구성과 같은 적극적이고 과감한 시도들을 통해 환상소설의 외연과 역할을 확장하는데 결말구조가 결정적인 장을 제공하기도 한다.
본고는 이를 통해 환상소설의 결말이 충격적인 사건과 타자로서의 캐릭터만큼 장르적 속성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얼리즘을 본류로 여기는 우리 소설환경의 묵인된 규칙 안에서도 환상은 현실세계의 문제점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독자와 서사구조상의 긴장을 오랜 기간 유지해왔다. 현재 환상소설의 결말구조가 보여주는 다양한 시도는 우리 매체환경의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환상의 결말구조는 이러한 변화를 대표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구조인 동시에 그 전략의 심층부라는 점에서 환상소설의 발전적 지향점을 제시할 수 있다.


The ending of a novel is the element completing the form and meaning of a story based on the structural rules such as probability, inevitability and wholeness. The endings of recent fantasy novels not only relate to the success and failure of stories but also fully enhance the fantasy, expand the scope of the story and present the variation of methodology for newly communicating with readers.
Gu Byeong-mo, Lee Gi-ho and Choi Je-hun are the writers who repeatedly attempt experiments about narrative structure of fantasy novels. As a result of reviewing the texts whose endings had decisive effects on genre identity of fantasy among their texts, they could be divided by the type of fortifying the narrative by securing psychological ground and that of conducting experiments on multi-layered forms. The ending of fantasy novels can be the closed ending of safe return to reality by suturing fantasies inside the narration, the one trying non-meaning by destroying the established distance from reality or plays a role implanting a new critical mind into readers through the dilemma about equivalent reality. Outside the narration, the ending structure could offer a critical field in expanding the denotation and role of fantasy novels through the drastic and aggressive trials such as epilogues, multiple endings or structure of series.
This article could confirm the ending of fantasy novels is the element having an effect on the genre property as much as shocking event and character as the other through this. Even under the tolerated rules of environment of Korean novels that considers realism as the main stream, fantasy has kept tension of narrative structure between readers and itself for a long time by making a detour of problems of our real world. Currently a variety of trials that the ending structures of fantasy novels show are closely associated with change of our media environment. The ending structure of a fantasy novel is the structure that can explain such change typically and at the same time it can present the expansive direction of fantasy novels in that it is the depth of the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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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감과 소통의 비평 ― 김병익의 중기 비평을 중심으로 ―

저자 : 김세령 ( Kim Se-ryoung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9-5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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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4.19세대 비평의 한계를 벗어나 그 깊이와 넓이를 더했던 김병익의 중기 비평에서 특징적으로 드러나는 중요한 의미를 포착하고 그 비평사적 성과와 한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1980년대를 다루고 있는 그의 비평 성과를 심도 있게 분석한 결과 중요한 의미로 파악된 것은 '공감과 소통의 비평'이었다. 이를 통해 김병익 중기 비평이 갖는 당대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오늘날 핵심 가치로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공감과 소통'의 비평적 원형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갈등과 대립이 중심이 되었던 1980년대 다른 문학의 양상들과는 달리, 김병익의 중기 비평은 다원주의적 관점을 통해 1980년대 문학-문화-현실을 온전히 포착하고자 하였고 민중문학론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기반성과 인식지평의 확대를 보여주었다. 한편 그의 실천 비평을 통해 문학사의 단절된 공간으로 인식되었던 1980년대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다층적 소통의 장과 이 시기 새롭게 복원될 수 있었던 문학과 현실의 영토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김병익의 중기 비평은 그의 비평세계뿐 아니라 비평사의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비록 그의 공감과 소통의 비평이 당대 문학장의 중심이었던 기성의 보수주의자와 젊은 진보주의자 양 진영 모두에게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지는 못했지만, 이 시기 『우리 세대의 문학』, 『문학과 사회』로 이어지는 신세대 비평가들의 비평 방향에 중요한영향을 미쳤다. 또한 당대 다양한 의미 있는 대상들과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실재했지만 문학사에서 감추어져 있었던 다층적인 목소리들을 재구성해 낼 수 있었고,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는 온전한 한국민족문학사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특히 그의 중기 비평은 한국 비평사에서 '공감과 소통'의 비평적 원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그의 중기 비평은 드물게 대화의 열린 정신과 균형 감각을 유지하고 있기에 한국지성사에서 부족했지만 오늘날 중요한 미덕으로 부각되고 있는 다원주의적 관점과 융합의 좋은 준거를 제공해 준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tudy on Byoung-ik Kim's middle period criticism which added it's depth and breadth beyond limitation of the 4.19 generation criticism and to turn out the achievement and limitation in view of criticism history. Therefore, it was "a criticism of sympathy and communication" that was important after careful analysis of his critical achievements in the 1980s.
Byeong-ik Kim's middle period criticism tried to capture the literature-culture-reality through a pluralistic perspective in the 1980s when conflict and confrontation became central. And through sympathy and communication with the people literature theory, he was able to show self-reflection and expand the recognition horizon. Meanwhile, Byeong-ik Kim's practice criticism revealed multiple layers of communication and searing for literature in the 1980s, and reconstructed the territories of literature and reality which had been lost.
His middle period's perception and practice of criticism had a significant impact on of the young critics of the literature of our generation, the literature and society. Furthermore, it can be used as a good reference for diversity, dialogue and convergence, which are emphasized as important virtues today, and it presents the challenges of a complet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that should still be rest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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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수영의 “소음의 철학”과 '사랑'의 연관성 ― 소음은 어떻게 사랑이 되는가 ―

저자 : 김수이 ( Kim Su-yee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55-8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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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의 철학을 얻”을 만큼 김수영에게 시끄러운 소음은 매일의 생활에서 부딪치는 수난이자 글쓰기의 적(敵)이었다. 전쟁과 포로수용소의 소음, 도회의 계통 없는 소음, 권력과 자본의 소음, 집안의 소음, 자연의 소음 등 갖가지 소음들은 김수영의 창작과정에 실질적으로 관여하고, 글의 핵심 제재와 창작방법으로 활용되며, 타자 및 세계와 관계 맺는 감각의 기제로서 '사랑'을 추동하는 역설적인 에너지가 된다. 현대세계의 잡다한 소음은 김수영이 '사랑'을 발견하고 증폭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로서, 그의 문학전반에 걸쳐 빈번히 등장하면서 '사랑의 변주곡'의 원음(原音)으로 기능한다.
김수영에게 문학 행위는 근대세계의 폭력적이고 자질구레한 '소음'을 '사랑'으로 변주하는 존재 및 세계 변혁의 윤리적이며 미학적인 작업이다. '소음'을 '사랑'으로 듣는 일은 “적을 형제로 만드는 실증”(「현대식 교량」)을 배태하며,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바로보기'와 함께 “사랑의 위대한 도시”(「사랑의 변주곡」)를 발견하고 공동체의 사랑의 미래를 생산하는 혁명의 추진력으로 작용한다. 이 과정에서 김수영의 듣기의 자세와 방식이 변화한다. 초기에서 후기로 갈수록 김수영은 수동적인 듣기에서 능동적인 듣기로, 억압적인 듣기에서 생산적인 듣기로, 자아 중심의 비판적이고 적대적인 듣기에서 타자 지향의 포용적이고 공동체적인 듣기로 이행한다.
이 글은 김수영의 문학에서 '소음/듣기'가 '보기'와 함께 사랑의 생성 및 운동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김수영이 즐겨 사용한 어휘인 '소음'을 채택해 그가 제기한 “소음의 철학”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았다. 더불어 '소음'이 '사랑'이 되는 시적 변주의 양상들을 분석하고, '소음(소리) 듣기'가 “눈을 떴다 감는 기술”과 함께 사랑-혁명의 기술로 작용하는 과정을 탐색하였다.


This For Kim Soo-young, loud noise was a challenge to everyday life and an inevitable condition of life and writing. The noise of war and prison camps, the incessant noise of the city, the noise of power and capital, the noise of the house, and the noise of nature have a direct and lasting effect on Kim's life and literature. Noise becomes the paradoxical energy that effectively engages Kim's creative process, is used as the core sanctions and methods of writing, and evoke 'love' as the basis for his sense of connection with other players and the world. The noise of the modern world is an important opportunity for Kim to discover and amplify "Love," which often appears throughout his literature as the original sound of "The Variations of Love."
For Kim, literary activity is the ethical and aesthetic work of the world's transformation of violent and delicate "noise" into "love." Listening to 'noise' as 'love' imitates "enactment of enemy" ("modern bridge") and "a great city of love" with the discovery of the future of love through the nature of things. In this process, Kim's listening attitude and style change. From the beginning to the latter, Kim will move from passive to active listening, from repressive to productive listening, from critical and hostile self-centered to open-minded and communal listening.
In short, if Kim Soo-young's "viewing" mainly intervenes in the ethics of self-consciousness, reflection, criticism, conscience and freedom, "listening" is mainly about batters, anger, hatred, But just as the ethics of subject-being and the other-being cannot be separated, viewing and listening in Kim Soo-young's literature must create a different path and method, and balance the existing discussion of visual/visuality. This article takes the view that 'sound/listening' has played a great role in the creation and movement of love, and takes a look at the background and meaning of his "noise philosophy" that he has developed by adopting the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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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월 혁명과 최인훈 초기 소설의 상관성 연구

저자 : 김현주 ( Kim Hyun-ju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85-10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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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들불같이 일어난 4월 혁명은 현대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 혁명은 6.25전쟁 이후 이승만을 중심으로 한 자유당이 지속적으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행된 불법 부정 선거가 직접적인 원인이었으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탄압에 있었다. 특히 일반시민, 도시 빈민층, 대학생, 교수 등 대다수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자유당과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린 최초의 민주주의 혁명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최인훈의 초기 소설은 출발에서부터 4월 혁명의 동력을 선취하고 있었으며, 미완의 혁명이라고 평가 받는 4월 혁명을 완성하고자 하는 작가의 욕망을 담아내고 있다. 등 단작 「GREY 구락부 전말기」에서는 젊은이들이 비밀 모임을 만들어 사회로부터 스스로를 격리시키는 내용이지만, 오히려 부조리한 사회 현실을 고발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이들의 행동이 필요함을 역설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라울전」에서는 진리를 깨달았음에도 실천에 옮기지 않은 종교적 지식인을 내세워, 행동하지 않은 자에게 내려지는 비극적 결과를 종교적 운명론에 의탁해 표현했다. 4월 혁명의 혜택이라고 할 수 있는 『광장』은 남 · 북의 이데올로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그런데 이 작품 역시 주인공 이명준이 남한에서도, 북한에서도 도피하여 제 3국 행을 선택한 자체가 결국 현실에 대한 도피였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로 마무리 된다는 점은 앞선 작품들과 닮아있다. 그렇지만 『광장』은 한발 더 나아가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광장의 모습을 상상하도록 한다. 5.16 쿠데타 이후에 창작된 『구운몽』은 독고민의 내적 방황을 꿈을 통해 환상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현실을 압축하고 전치시키는 난해한 구조로 사회적 모순을 비판하면서 혁명에 희생된 학생과 도시빈민층에 대한 애도, 그리고 4월 혁명은 끝나지 않았고 그 정신은 지속되어야 함을 낭만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작품이다.
결국 최인훈의 초기 문학은 부조리한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항하지 못한 자들의 비극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항하다가 희생된 자들에 대한 애도는 물론 혁명 정신의 지속을 열망하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따라서 미완의 4월 혁명을 문학적으로 완성시키고자하는 노력이 최인훈 문학의 본질 가운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겠다.


The April Revolution, which took place in 1960, acted as a driving force in the development of democracy in modern Korea. Especially after the Korean War, this revolution was a major cause of the tyranny of the Liberal Party to maintain its power. The active participation of the majority of citizens, including ordinary citizens, urban poor, university students and professors, was able to break down the liberal and Rhee regimes.
The early novel literature of Choi In-hoon was preoccupying the power of the April Revolution from the start, and the product of the artist's desire to complete the April Revolution, which is considered to be an incomplete revolution. In 「GREY Group Story」, young people make secret meetings. Paradoxically, this is an absurd society at the time, and it is emphasized that young people must act at the forefront in order to overcome this. In addition, in 「Raul」, religious fatalism expressed the tragic consequences of not practicing the truth realized by introducing religious intellectuals. Also, the 『Square』, which can be said to be the benefit of the April Revolution, deals with the ideology problem of South and North, but since Lee Myung-jun's escape from South Korea and the escape from North Korea and the third nationality was an escape to reality, The tragedy of death is met. But let's imagine the square that we need to paradoxically. After the 5.16 coup, the created 『Guuonmong』 was compresses and transposes reality through dreams. It gives a romantic account of the mourning for the victims and the urban poor, and the end of the April Revolution and its continuing spirit.
Choi In - hoon's early literature can be understood as a desire for the continuation of the revolution spirit as well as the mourning for the victims while positively countering the tragedies of those who have not actively opposed to the absurd society. Therefore, the effort to complete the unfinished April Revolution literally is one of the essence of Choi In - hoon's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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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신경림의 초기시(『農舞』(1975), 『새재』(1979), 『달넘세』(1985), 『가난한 사랑노래』(1988))를 주요 대상으로 삼아 남성 중심의 헤게모니 속에서도 그 주체성을 획득해나갔던 1970-1980년대 '여성'을 페미니즘(Feminism)과 젠더(Gender) 정치성 관점으로 조명하였다.
본고에서 논의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신경림 초기시에서 보여 지고 있는 '여성'은 남성 중심 사회, 남아선호 사상에서 오는 희생양의 모습이다. 여성들은 남성 중심적인 시대의 사회적 억압을 상징한다. 그 억압은 '여성'이 대처로 식모살이를 하러 가게 하거나, 탄광촌으로, 윤락가로 흘러가도 남성들이 죄의식을 느끼지 않을 만큼 공고하다.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자행되는 시대의 참혹한 폭력에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때로 자신의 성 욕망을 채우려는 이중성도 내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의 억압 속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여성'의 노력은 끈질기고 극렬하다. 길을 닦으러 나가거나, 일을 찾아 도시로 떠나거나, 시장판에서 싸우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억척스럽게 자신들에게 주어진 삶을 개척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여성들은 이 사회에서 독립적 주체가 되고 있다. 이것이 신경림 초기시에서 보여 지는 '여성'의 미학이다.
그런데 신경림 시인은 1970-1980년대의 사회를 통찰하고 민중들의 생활상을 시로 서술하면서 여성의 낮은 인권과 불합리한 현실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당시 사회의 지배 권력이었던 남성들이 '여성'에게 가하는 부당한 처우와 폭력을 그 시대의 당연한 단면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 속에서 당시 지식인이었던 신경림의 '여성'을 바라보는 의식과 그 시대 남성들의 의식을 동시에 읽는다.
이상에서 신경림 초기시를 통해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가부장제 하에서도 끊임없이 시대와 맞서서 자신의 권리를 쟁취해나가는 '여성'을 살필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신경림 시의 젠더 정치성 논의가 넓혀지기를 기대해본다.


This paper aims to analyze 'women' in the 1970s and 1980s from the perspectives of 'Feminism' and 'Gender Politics', who gained their subjectivity in masculine hegemony, based on the early poems of Shin Kyeong-rim as 'Farmers' Dance(1975)', 'Saejae(1979)', 'Dalneomse(1985)' and 'A Poorman's Love Song(1988).' The following is a summary of the contents discussed in this paper.
The 'women' presented in the early poems are figures of scapegoat coming from the male-centered society and boy preference. Women symbolize social oppression in the male-centric era. The oppression is so strong that men do not feel guilty even if 'women' go to the city to be employed in domestic service, to the coal-mining town to work, or to the red-light district for prostitution. Men do not suffer from the brutal violence of the times that is committed to women. Sometimes they show the duality to satisfy their sexual desires. However, despite the oppression of these times, the efforts of women to find their identity are persistent and intense. They don't hesitate to construct a road, to go to the city for work, or to fight in the marketplace. They carve out a their lives toughly. Women are now becoming the independent subjects in this society. This is the aesthetics of 'women' seen in early poetry of Shin Kyeong-rim.
However, the poet Shin Kyeong-rim kept a silence on women's low human rights and women's irrational and crucial reality in observing and expressing the era of 70s and 80s as poetry. Because he portrayed the unjust treatment and violence toward women from men who were the ruling powers of society as natural at the time. The context of the poetry implies the women consciousness of Shin Kyeong-rim who were intellectuals at that time and shows men's perception of women simultaneously.
From the above, we can see the 'women' who constantly stand against the times and acquire their rights even under the violent and repressive patriarchy through the early poems of Shin Kyeong-rim. Based on this study, I hope to expand the discussions on gender politics in the poetry of Shin Kyeong-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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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믿을 수 없는 서술의 이론적 쟁점과 신빙성 판단 과정의 윤리적 효과

저자 : 박진 ( Park Jin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35-15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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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서술'은 최근 서사이론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개념 정의와 적용 면에서 여러 혼란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한계들은 아이러니의 수사학이자 독자의 능동적인 추론 과정으로서, 믿을 수 없는 서술이 지닌 복합적인 의사소통 양식에 대한 더 정교한 이해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에 이 글에서는 우선 인지서사학적 접근과 수사학적 접근 사이의 논쟁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서술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그 효과적인 적용 방향에 대해 생각해본다. 특히 이 글은 서술의 신빙성 논쟁 안에서 내포저자의 규준(수사학적 관점)과 독자의 가치 기준(인지서사적 관점)이라는 강조점의 차이에 주목하고, 두 관점을 종합하면서 믿을 수 없는 서술이 재개념화되고 이론적으로 심화되는 양상을 검토할 것이다.
또한 구병모의 「이창」을 예로 들어, 서술의 신빙성에 대한 독자의 판단이 독서 행위를 통해 의문에 붙여지고 수정을 거치게 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이 과정은 독자가 인물·서술자·내포저자의 가치관들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하고 이를 반성적으로 성찰하는 윤리적 참여의 성격을 띤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이 글은 믿을 수 없는 서술이론이 텍스트마다 다양하게 수행되는 신빙성 판단의 과정을 섬세하게 기술하고, 독자가 경험하는 윤리적 참여로서의 독서 과정과 그 의미를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


Unreliable narration recently has attracted a lot of attention from most of the main current approaches to narrative. But there is some confusion about the concept and its application of narrator's reliability. This confusion comes from it's complexity of communication mode which is both author's rhetorical irony and reader's active inference. So this essay aims to clarify the concept of unreliable narration first, reviewing the dispute between cognitive approaches and rhetorical approaches. Cognitive narratology puts emphasis on reader's moral and ethical standards in evaluating process on narrator's reliability, while rhetorical approach's judgement is mostly based on the implied author's norms. This essay pays attention to the difference of the two, and examines meanings and limits of each other.
Next, we looks into the reading process that reader's judgement on the narrator's reliability changes and modifies by analysing Gu, Byeong-mo's Rear Window. This reading process is also the experience as the ethical participation of readers who re-position his/her own values among the ethical positions of the characters, the narrator, and the implied author. In conclusion, this essay suggests that the theory of narrator's unreliability should describe the different reading processes in diverse texts more exquisitely and explain the reader's experience as the ethical participation more effici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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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정지용 시에 나타난 '감각을 통한 사유' 연구 ― 『정지용 시집』(시문학사(詩文學社), 1935)를 중심으로 ―

저자 : 박한라 ( Park Han-ra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59-177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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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정지용 시에 나타난 '감각'이 재현이나 인식, 감정의 '매개체'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존재'를 사유하고 있음을 규명하는 것이다. 정지용 시에서 감각은 기관으로 분화되기 이전의 통감각적 직관 층위에서 대상을 형상화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는 무의식 층위에서 나열된 다양한 대상의 감각들이 영역을 해체한 채 수축되어 존재를 호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감각이 화자로부터 타자화되어 트라우마를 반복적으로 지향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감각은 화자와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이는 트라우마를 지향하는 감각들이 비극적이지 않다는 점에 기인한다. 트라우마를 비극으로 느끼는 주체는 화자다. 감각은 화자의 인식이나 의식로부터 벗어난 무의식 층위에서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나 '잃어버린 대상'에 대해 순수하게 사유한다. 이로써 정지용 시에서 다양한 감각들이 지향하는 '트라우마'는 비극적이면서도 비극적이지 않는 역설을 이루며 현현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larify that the 'sensation' in Jeong - yong 's poetry is not limited to' mediator 'of reproduction, recognition, and emotion, but rather' existence 'which can not be expressed in language itself. In static poetry, the senses can be seen to shape the objects on the intuitive intuition layer before the division. The senses of the various objects listed above on the subconscious layer shrink and collapse to invoke existence. It is also possible to see how the sense is repeated from the speaker to the trauma. Thus, sensation has a constant conflict with the speaker, forming a conflict. This is because the subject who feels trauma as a tragedy is the speaker. Sensation purely thinks about 'pain' or 'lost object' which can not be expressed in language on the level of unconsciousness deviating from the perception or will of the speaker. Thus, 'trauma', which is diverse in the sense of being in Ji-yong's poetry, appears paradoxically, not tragic but tr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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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정현종 시의 이미지 형성 연구 ― 『사물의 꿈』, 『나는 별아저씨』를 중심으로 ―

저자 : 오수연 ( Oh Su-youn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79-199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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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정현종 시에 나타난 이미지 형성 방법을 살펴보고, 미학적 원리와 시적 효과를 구명하고자 쓰였다. 정현종은 독특한 언어 미학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고유한 이미지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시인이다. 정현종 시의 이미지 연구는 성과가 있으나 도식화된 결론이나 단조로운 해석에 그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이미지 방법론 자체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통해 생산적인 감상법과 연구 방법이 필요하다.
전체적인 시의식과 지향이 압축된 시집들을 대상으로 이미지를 분석했을 때 크게 두 가지 방향성을 띠고 있다. 첫째, 실존적 주체의 발현과 지향이 응축된 춤 소재 시편을 통해 감각에의 몰입을 추구한다. 둘째, 비판적 주체의 현실 인식과 자각의 시편에서는 모순된 상황 배열을 통해 감각의 충돌을 일으킨다. 이러한 이미지 형성 방법은 시어뿐 아니라 구문의 결합과 배열의 관계에서 형성되는 포괄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창출한다. 정현종 시에서 이미지란 시적 주체가 대상을 통해 느낀 감각의 반영물로서 대상의 본질을 나타낸다.
정현종 시의 이미지의 형성 방법과 효과를 이해하는 과정은 해석의 난해함에 대한 일정한 대안을 제시해준다. 시어의 배열과 행과 연의 구조에서 나타나는 이미지의 감각을 파악하는 방법은 보다 효과적인 시 읽기 과정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정현종 시의 이미지 형성을 감각적 동의를 유발하는 과정으로 볼 때 다양하고 심층적인 해석이 가능해진다.


This article aims to examine the method of image formation shown in Jeong Hyeon-jong's Poetry and clarify its aesthetic principle and poetic effect. Jeong Hyeon-jong is the poet who has established his unique image areas by demonstrating his distinguishing language aesthetics and imagination. There have been plenty of precedent studies on the image of his poetry. However, there were some cases that only reached formulaic conclusions or monotonous interpretation. Thus, productive appreciation and research methods are needed through the change of perspective on image methodology itself.
Two different kinds of directions are largely found when analyzing the images for his earlier poetical works that his general poetic consciousness and aims are compressed into. Firstly, he pursues immersion into sense through poems featuring dance which the manifestation and direction of an existential subject is condensed into. Secondly, he causes a conflict of senses through arrangement of contradictory situations in the poems of perception of reality and self-awareness of a critical subject. Such image formation method creates a dynamic, comprehensive image that is formed in the relations of combination and arrangement of phrases as well as poetic words. The image in Jeong Hyeon-jong's Poetry represents the nature of an object as the reflection of sense that the poetic subject has felt through the object.
The process of understanding the method and effect of image formation in Jeong Hyeon-jong's Poetry suggests a proper alternative to difficulty of interpretation. It is because the method of comprehending the sense of image shown in the arrangement of poetic words and the structure of lines and verses provides the more effective process of reading poetry. When image is viewed as a process causing sensuous agreement, more diverse and in-depth interpretation is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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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상 시의 거울과 헤테로토피아

저자 : 윤수하 ( Yoon Su-ha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01-22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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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이르러 이상 시는 상상력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당대 과학과 예술의 장점을 흡수해 자신만의 텍스트로 창작했기 때문이다. 이상 시는 수많은 텍스트로 산종되어 확대될 수 있으며 여러 예술 매체의 오브제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한 이상 시에서 거울 이미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 시에 표현된 거울은 대상을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끈다. 거울 속 세상은 대상이 존재하지만 현실 세계와 차단되어 있어서 신비롭다. 대상과 격리되어 있지만 형태를 볼 수 있는 거울이라는 구도는 다른 시 공간의 존재에 대해 상상의 형상을 부여하며 여러 예술 작품의 모티브가 된다.
이 논문은 이상 시의 거울 이미지가 분열된 자아의 형상으로서 자아의 이면적 인격을 표현함과 함께 시 속에 다른 시공간의 형상으로 작용했음에 포착해 거울 이미지를 헤테로토피아 이론으로 적용함과 동시에 시에 표현된 양상을 연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한편,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시인들은 내면 의식 속의 이중적 공간을 자아 인식을 표현하기 위한 매개체로 활용했다. 특히 이상 시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이질적인 헤테로토피아의 형태를 발견할 수 있으며 실존적 갈등은 시에 내재된 헤테로토피아로 형상화되었다. 이 연구는 이상 시 속에 내재된 혼종성과 다양성을 밝히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특수한 상황으로 생성된 심리적 공간의 특질과 자아 인식을 헤테로토피아 이론의 시각으로 읽어내고자 했다.


In modern times, Yi Sang's poetry has become the center of imagination. The reason is that Yi Sang's poetry creates it as his own text by absorbing the merits of science and art of the time. Yi Sang's poetry can be interpreted and expanded in various texts and can be used as an object of various art mediums.
In Yi Sang's poetry, the image of the mirror plays an important role. The mirror expressed in Yi Sang's poetry leads the object to the world of another dimension. The world is mysterious because the object exists in it but it is blocked from this world. The composition, where the object is isolated but its shape can be seen, became the motif of various works of art by giving the shape of imagination to the existence of other poetic space.
This paper applied the mirror image with the theory of heterotopia and studied its aspect expressed in poetry by grasping the fact that Yi Sang's poetry acted as the shape of different time and space in poetry while simultaneously expressing the inner personality of the self as the shape of the divided self.
In the 1930s, modernism poets tried to heal existential conflict in the wave of Modernization in Korea selected a double space within inner consciousness as a medium for the expression of self awareness. This study was tried to clarify hybridity and diversity inherent in it, and furthermore, was made to read the internal characteristics created in a special situation according to the historical nature and self recognition from the perspective of heterotopia. In the 1930s, the reality of Korea is the growing image owing to modernization, the aspects of chaos and exclusion behind it, and the inner lack, etc. The aspect of such a conflict is presented as the mixed spatial description.

KCI등재

10탈식민주의 페미니즘과 시교육 연구 ― 김승희의 시를 중심으로 ―

저자 : 이연승 ( Lee Yeon-seung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21-24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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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탈식민주의 페미니즘의 이론을 적용하여 김승희 시인의 시를 대학 교육현장에서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교육적 효과와 의의를 모색해보는 것이다. 탈식민주의 페미니즘은 제3세계 여성이 겪는 이중 식민화 혹은 이들의 억압 구조에 대한 비판적 성찰에서 출발하는 이론으로서 제3세계의 근대를 이해하는 한 방식이자 우리의 근대성을 통찰할 방법론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탈식민주의 페미니즘은 식민지적 현실 상황과 성차별이 만연한 현실 속에서 여성이 주체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비판적으로 현실을 바라볼 것을 유도한다.
김승희 시인의 시들은 사회적 약자이자 제국주의의 피해자로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현실적 차원에서 재현하고 억압된 여성의 삶을 극복할 의지와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탈식민주의 페미니즘의 방법론을 적용하기에 적합한 교육적 텍스트이다. 본고에서는 김승희 시의 구현 양상을 세 범주로 나누어 텍스트 분석을 시도하고, 그 교육적 의의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탈식민주의 페미니즘의 적용과 시교육은 한국 여성 문학의 발전과정에 대한 심화된 내용을 담고 있기에 여성시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한국 여성시를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학습자에게 제공할 것이다.


This paper analyzes the poetry of Kim Seung - hee's poetry in college education field by applying postcolonial feminism's theory, and seeks educational effect and significance through it. The postcolonial feminism is a way of understanding the modernity of the Third World as a starting point from a critical reflection on the double colonization of women in the Third World or their repression structure and can also be used as a methodology to inspect our modernity have. In this respect, postcolonial feminism induces women to perceive their identity as a subject and to critically view reality in a situation where colonial reality and gender discrimination are prevalent.
Kim Seung-hee's poetry is an educational text suitable for applying the methodology of postcolonial feminism in that it presents the will and vision to overcome the life of oppressed women and to reproduce the reality of women who live as a victim of social imperialism and imperialism. In this paper, I attempted to analyze the text of Kim Seung - hee's implementation in three categories, and to grasp its educational implications. The application of postcolonial feminism and poetry education will deepen the development process of Korean women's literature, so that they will recognize the specificity of women's poetry and provide the opportunity for new appreciation of Korean women'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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