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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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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62)~94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1,054
국어학(國語學)
94권0호(2020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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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어 부정 표현 구성의 비부정적 의미 기능에 대하여

저자 : 이금희 ( Lee Keum-hee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2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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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부정 표현이 들어간 표현 중에 부정의 의미 기능을 나타내지 않는 '-다못해' '-어 마지않다/-어 마지않을 수 없다', '-고말고/-다마다'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 못해'는 연결 표현으로 선행 표현보다 더 정도성이 큰 표현을 연결할 때 쓰이고 '-어 마지않다'는 동사 다음에 그 동사의 의미를 강화하는 보조동사로 쓰이는 표현이며 '-고말고/-다마다'는 대화상에서 질문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할 때 쓰이는 종결어미이다. 이들은 부정어 '못하다, 말다, 않다'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부정의 의미 기능이 아닌 긍정이나 선행 표현의 의미를 강화하는 기능을 한다.
본고에서는 '-다 못해'의 경우 정도성이 커짐을 나타내는 연결 표현으로 보았는데 이런 의미 기능은 문맥상 심한 정도성을 참지 못해서 다른 행동을 한다는 원 의미에서 '심한 정도성'의 의미만이 남게 되면서 가능해진 것으로 보았다. '-어 마지않다'는 '말다'와 '않다'의 이중 부정 표현으로 선행 동사의 의미를 강화하는 보조용언으로 쓰이는데 능력 부정의 '-을 수 없다'가 결합한 '-어 마지않을 수 없다'도 유사한 의미 기능을 갖게 된다. '-어/아 마지않다'는 어떤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마지 아니하다'의 의미에서 행위의 지속성이 생겨나고 이는 선행 행위의 의미를 강화하는 보조용언의 의미로 전이된 것으로 보았다. '-고말고, -다마다'는 반복 구성에서 부정의 후행 동사 '말다'가 선행 동사와 자매항목으로 올 수 있는 표현들의 자리채우미로 기능동사화되면서 선행 표현을 강화하는 긍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종결어미로 문법화된 것으로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scribe and examine the non-negative semantic function of korean negations. '-da motae(-다 못해)', '-eo majianta(-어 마지않다)' and '-gomalgo/-damada(-고말고 /-다마다)' are expressions that contain the negative words 'motada(못하다), malda(말다) and anta(않다)', but these expressions do not contain any negative meaning. '-da motae(-다 못해)' is used to connect expressions with a greater degree of accuracy than preceding expressions and '-eo majianta(-어 마지않다)' is an expression used as an auxiliary verb to reinforce the meaning of the verb. Also, '-gomalgo/-damada' is the ending term used when giving a positive answer to a question in a conversation. These include the negative words 'motada(못하다), malda(말다) and anta(않다)', but they function to reinforce the meaning of preceding expressions or positives rather than the meaning function of negatives. As in the previous discussion, '-da motae' did not regarded as 'metalinguistic negation(MN)', but this paper regards it as a connetive expression in which the negative meaning function disappeared. '-eo majianta(-어 마지않다)' is a double negative expression of 'malda(말다)' and 'anta(않다)' and is used as a auxiliary verb to reinforce the meaning of the preceding verb. '-gomalgo(-고말고)' and '-damada(-다 마다)' are grammarized endings in repetitive composition, and the 'malda(말다)' in these expressions is 'placeholder' instead of expressions that can come as a sister item of a preceding v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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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근대적 문어 양식의 성립과 국한문의 규범화

저자 : 최경봉 ( Choi Kyeong-bong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7-65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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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구어의 문어화 과정에서 국문과 국한문의 이중적 문어 체계가 형성되었음에 주목하면서, 문어 체계의 한 축인 국한문 양식의 규범화에 대해 논의하였다. 2장에서는 국한문이 근대적 문어 양식으로 대두된 맥락, 언해문에서 비롯한 전통적 국한문을 재형식화한 동기와 원칙, 국한문 양식의 전개 양상과 훈독식 국한문의 출현 의미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3장에서는 국한문의 규범화를 당대의 국어 규범문법 논의와 관련지어 설명하고, 국한문 문어 양식이 국문 표기법을 고안하는 데 끼친 영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In this paper, we discussed the normalization of 'a mixed sentence of Korean and Chinese character', noting that the dual written language system was formed in the process of making spoken language into a written language. In Chapter 2, we discussed three matters. The first is the context of appearance of 'a mixed sentence of Korean and Chinese charater' as a modern sentence form, the second is the motive and principle for re-formalizing the traditional mixed sentence of Korean and Chinese character, and the third is the context of the emergence of sentence format which Chinese characters are interpreted and read in Korean. In Chapter 3, we explained the normalization of 'a mixed sentence of Korean and Chinese character' in relation to the discussion of the Korean grammar and spell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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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음운 규칙의 규칙성과, 예측성에 의한 규칙의 이해

저자 : 신승용 ( Shin Seungyong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7-9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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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음운론에서는 규칙이 규칙적이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 규칙적이지 않은 규칙들을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다루었다. 그러나 규칙적이지 않은 규칙들 중에도 언어적 사실을 보여 주는 중요한 규칙이 있고, 규칙적이지 않은 규칙들의 집합 안에서도 음운론적인 의의가 각기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포착해 내려면 규칙적이지 않은 규칙들의 특성 및 음운론적 의의를 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 본고는 이러한 기준과 관련하여 예측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할 것을 제안하였다. 예측성은 결과의 예측성만이 아니라 입력의 예측성, 출력의 예측성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규칙적이냐 아니냐로 규칙을 이해하는 것에 비해서 규칙을 다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The generative phonology classified the rules whether regular or not, and non-regular rules tend to be treated as having relatively low importance. However, there are important rules that show verbal facts among non-regular rules, and phonological significance can be different even within a set of non-regular rules. To capture these facts, a new criteria is needed to tell the nature and phonological significance of the non-regular rules. This paper intends to introduce the concept of predictability in relation to these criteria. Predictability can talk not only about the predictability of the results, but also about the predictability of the input and the predictability of the output. In this regard, it is possible to grasp the rules in multiple ways, compared to understanding the rules whether regular or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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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훈민정음(訓民正音) 해례본(解例本)≫의 초성, 중성, 종성 설명 용자(用字)에 관하여

저자 : 이준환 ( Yi Jun-hwan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1-125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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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訓民正音 解例本≫에서 訓民正音의 초성, 중성, 종성을 설명하는 데에 쓰인 用字의 음운론적 성격을 살펴보고, 이들 용자를 선택한 까닭과 각 용자가 함의하고 있는 바를, ≪東國正韻≫과의 관계에서 고찰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해례본≫과 ≪동국정운≫의 용자를 비교한 후에 용자를 초성과 종성, 중성과 성조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해례본≫의 초성의 용자는 ≪동국정운≫과 같으며 칠음의 순서로 제시된 것도 일치한다. 그러나 중성의 용자는 ≪해례본≫과 ≪동국정운≫이 같지 않은데, 이는 음절 구조를 각각 삼분법과 이분법으로 분석한 것과 관련된다. ≪해례본≫의 초성과 종성의 용자의 음운론적 특징을 보면 字母로 쓰인 글자는 '邪'를 제외하고는 전통적인 운서와는 다른 새로운 것을 썼으나 용자의 淸濁은 정확히 일치하는 양상을 보인다. /ㅋ/를 나타내는 용자로 '快'를 고른 것은 현실음을 고려한 것으로, 성조가 ≪언해본≫과 ≪동국정운≫에서는 去聲에 맞는 H이나 ≪해례본≫에서는 R임을 볼 때 성조에서는 꽤 수정이 이루어졌다고 하겠다. 설음, 순음, 치음의 용자는 모두 설두음, 순중음, 치두음자를 골랐는데, '戍'만은 정치음자로 보이는 듯하지만, 자형상의 특징과 더불어 '戍'가 중성의 용자로도 쓰여 종성을 지닌 것이며 또한 초성·종성의 용자로 같은 운미의 글자가 두 개씩 쓰임을 고려하여 치두음인 '戌'로 판단하였다. 중성과 성조의 용자를 보면 평성, 상성, 거성, 입성의 사성이 한자음과 어그러짐이 없이 모두 일치한다. 그리고 'ㅗ', 'ㅛ'를 설명하기 위한 용자인 '洪', '欲'과 'ㅜ', 'ㅠ'를 설명하기 위한 용자인 '君', '戌'은 합구자이며, 용자로 쓰이지는 않았으나 중성으로 'ㅛ'를 지니고 있는 '漂', 'ㅜ', 'ㅠ'를 지니고 있는 '斗', '虯'는 개구자로서 개합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처럼 ≪해례본≫의 용자는 ≪동국정운≫과의 관련 속에서 이해할 수 있고, ≪해례본≫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에 부합하도록 신중하게 선택된 것임을 볼 수 있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phon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characters used to describe the initial consonant, medial vowel, and final consonant of Hunminjeongeum, and examines the reasons why these examples were chosen and the implications of each example in relation to Donggukjeongun. To this end, the examples of Hunminjeongeum and Donggukjeongun were compared, and these examples were divided into initial consonant and final consonant, medial vowel and tone. The examples used in the initial consonants of Hunminjeongeum are the same as Donggukjeongun, and the order of the seven initials are consistent. However, examples of medial vowel are not the same as Hunminjeongeum and Donggukjeongun, which are related to taking syllable structures into a three-way analysis and a two-way analysis,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phonological characteristics of Hunminjeongeum, which show examples of the initial and final consonants, the letters written in the Virgin Mary wrote something different from traditional verse except for “邪.” However, the method of articulation in the examples is exactly the same. The choice of '快' as an example of /k/ is a realistic consideration. This can be seen from the fact that this letter's origin is represented as a high tone in the Hunminjeongeum Unhaebon and Donggukjeongun, but as a rising tone in the Hunminjeongeum. Examples of Seolgeum, Sungeum, and Chigeum all chose Seolduum, Sunjungum, and Chidugeum. However, although “戍” appears to be a Jeongchieum, it was judged to be “戌” considering that the shape and “戍” were used as examples of medial vowel and that two letters of the same ending were used as initial consonants and final consonants. And the example '洪' used to describe 'ㅗ' and '欲' used as examples to describe 'ᅩ' and 'ᅮ' used as examples to describe 'ᅮ' and '君' used as examples to describe 'ᅲ' are both aggregate. And which is not used as an example but '漂' has 'ᅭ' as a medial vowel, '斗' as a 'ㅜ', and '虯' as a 'ᅲ' are all opened. Therefore, differences between the types of rhymes are appeared. As such, the examples of Hunminjeongeum can be understood in relation to Donggukjeongun, and can be seen as carefully selected in accordance with the simultaneous performance of various functions in Hunminjeong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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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더함'을 의미하는 '-하고'의 문법적 지위와 기능

저자 : 이성우 ( Lee Sung Woo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7-15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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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더함'을 의미하는 '-하고'의 문법적 지위와 기능을 논의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이러한 논의를 위해 먼저 '더함'을 의미하는 '-하고'의 문법적 지위를 살펴보았다. 접속조사 '-하고'와 구분되는 특징을 정리하여 '더함'을 의미하는 '-하고'가 보유한 문법적인 특징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기존 논의를 바탕으로 '더함'을 의미하는 '-하고'를 후치사로 처리하였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근거로 접속조사 '-하고'에서 '더함'을 의미하는 '-하고'로의 문법화 과정을 추론하였다. 특히 '더함'을 의미하는 '-하고'에서 접속조사 '-하고'로 문법화되는 중간과정을 추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더함'을 의미하는 '-하고'가 접속조사 '-하고'와 구분되어 현대 한국어에서 쓰이는 이유를 '더함'을 의미하는 '-하고'가 보유한 의미적 기능에서 찾았다. 본고는 '더함'을 의미하는 '-하고'가 '기대 이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았고, 이로 인해 양보를 의미하는 보조사 '-도'와의 결합이 가능한 것으로 보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the grammatical status and function of '-hago' which means 'adding'. For this discussion,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grammatical status of '-hago' which means 'adding' first. This study was to summarize the features that distinguish it from the connective postposition '-hago' and to reveal the grammatical features that '-hago' has meaning 'adding'. In addition, based on the existing discussions, this study was to treat '-hago' which means 'adding' as postposition.
On the basis of these arguments, this study was to deduce the grammaticalization process to '-hago' meaning 'adding' from the connective postposition '-hago'. In particular,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grammatical intermediate process to the connective postposition '-hago' from '-hago' means 'adding'.
To conclude, the reason why '-hago' meaning 'adding' is used in modern Korean by distinguishing from connective postposition '-hago' is found in the semantic function of '-hago' meaning 'adding'. This researcher considers it as '-hago' meaning 'adding' has a meaning of 'exceeding expectations' and as it can be combined with the auxiliary particle '-do' which means 'conc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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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고프-'의 공시적 이중성과 그 발생 원인에 대하여

저자 : 安熙濟 ( An Heeje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55-17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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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싶-'의 준말, '-고(#)프-'의 공시적 분석에서 나타나는 특이성을 확인하고, 그러한 특이성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프-'는 '-고#싶-'과 매우 유사하여 통사적 구성 '-고#프-'로 분석될 수 있을 듯하지만, '아X'형 어미 결합, 보조사 결합 불가 등 일부 현상들에서는 형태적 단위 '-고프-'처럼 기능하기도 한다. 즉 '-고(#)프-'는 통사적 구성과 형태적 단위의 이중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고(#)프-'가 이중성을 가지게 된 원인으로, '프-'가 극히 제한된 출현환경에서만 쓰인다는 점, '싶-'과의 경쟁에서 밀리게 된 점 등을 제시하였다.


This paper aims to describe the synchronic peculiarity of '-고(#)프-' which the contracted form of '-고#싶-', and to find its cause. '-고(#)프-' is very similar to '-고#싶-', and seems to be analyzed syntactic construction '-고#프-'. But it also behaves like a morphological unit '-고프-' in some phenomena such as it is followed by '아X' endings, and that particles cannot be attached to '-고'. In other words, '-고(#)프 -' has the duality of syntactic construction and morphological unit. It is supposed that '프-' is used in an extremely restricted environment, and that it lost the competition with '싶-', which make '-고(#)프-' has duality in this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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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위사 결합형 명사에 대한 고찰

저자 : 김혜지 ( Kim Hye-ji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7-20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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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한국어의 단위사 결합형 명사의 유형을 살펴보고, 단어 형성요소로서 단위사의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고에서 가리키는 단위사는 이른바 단위성 의존명사와 단위사로 사용되는 보통명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본고는 '돈냥, 꼭지미역, 잔술, 풀포기'와 같이 단위사 결합어 중에서도 주로 명사에 집중하여 논의를 전개하였다. 단위사 결합형 명사는 '[수 관형사+단위사]', '[명사+단위사]', '[단위사+명사]', '[관형사(형)+단위사]'의 네 유형으로 나뉜다. 본고에서는 단위사가 명사와 직접 결합하거나 명사에 선행하여 하나의 단어를 형성한 '[명사+단위사]' 유형과 '[단위사+명사]' 유형의 명사, 일반적인 통사적 구성에서는 볼 수 없는 '[관형사(형)+단위사]' 유형의 명사를 검토함으로써 단위사가 '단어 형성 요소'로 쓰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some patterns of unitizer-combined nouns of Korean, and account for the function of unitizer as a word formation element. The notion of unitizer can be classified into bound noun and common noun, which functions as unitizer. This study concentrated on explaining unitizer-combined nouns such as 'don-nyang(돈냥), kkokji-miyeok(꼭지미역), jan-sul(잔술), pul-pogi(풀포기)' are formed. As a result, this study can get the conclusions as follows. First, there are four types of unitizer-combined nouns in Korean(e.g. 'numeral prenoun+unitizer', 'noun+unitizer', 'unitizer+noun', and 'prenoun+unitizer'). Second, some 'noun+unitizer' type(such as 'dongjeon-nip(동전닢)', 'bap-sul(밥술)') and 'unitizer+noun' type(such as 'cho-sigye(초시계)', 'pun-don(푼돈)') are different from most of syntactic constructions. Third, some unitizer can function as word formation e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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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상북도 방언 모음조화의 변화

저자 : 김동은 ( Kim Dong-eun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5-23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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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실재 시간 대비법(real time contrast)에 기대어, ≪한국방언자료집≫의 1980년대 자료와 ≪지역어 조사 보고서≫의 2010년 전후 자료를 비교하여 경상북도 방언의 모음조화 양상이 어떻게 변하였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한국방언자료집≫에서는 경상북도 중남부에서도 대구·구미·경산 근교에 한정되었던 /-어X/ 영향권이 ≪지역어 조사 보고서≫에서는 북서부의 상주, 중부 내륙의 의성·청송, 경남 접경 지역인 고령·청도로까지 확대된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중부 방언을 개신의 중심으로 삼는 /-아X/>/-어X/의 변화가 경상북도에 도입된 것은 '도시 위계에 따른 확산'을 통한 것으로, 인구 규모가 크고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대구(달성)·구미 등에서 개신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 변화가 확산하는 과정에 관여한 요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gure out the ongoing change of vowel harmony in Gyeongsangbuk-do dialect. Research materials on ≪한국방언자료집≫ and ≪지역어 조사 보고서≫ were used to achieve the aim. The former was made in the late 1980s and the latter was reported around 2010. Therefore it would be meaningful to compare the materials from these two database by the 'real time contrast' method.
As a result, the data showed that the change of ending a > ə spread out from south-central Gyeongsangbuk-do to the rest. Also, the adoption of this change was accounted for 'diffusion down the urban hierarchy'. The coexistence of ending a and ə could be explained by Lexical diffusion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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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국어 용언 활용의 복잡성과 통시적 변화

저자 : 이찬영 ( Lee Chanyoung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5-280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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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용언 활용이 '형태적 복잡성(morphological complexity)'의 측면에서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15세기 한국어와 현대한국어에서의 종결형이 보이는 복잡도를 측정하여 그 통시적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데에 목적이 있다. 형태적 복잡성은 단어 내 형태소들의 연쇄적 배열과 관련되는 '통합적 복잡성'과 활용형들이 이루는 패러다임에서 나타나는 '계열적 복잡성'으로 나눌 수 있다. 형태적 복잡성은 적절한 측정 도구를 통해 계량화할 수 있는데,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한 예측 가능성을 반영해 주는 '엔트로피(entropy)'가 한국어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측정 결과, 15세기 한국어로부터 현대 한국어로 이행해 오면서 통합적 복잡도는 대폭 감소하고 계열적 복잡도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여러 언어의 형태적 복잡성 변화에서 발견되는 보편적 방향성에 부합하는 결과이다. 종결어미의 종수가 대폭 증가했음에도 통합적 복잡도가 감소한 요인으로는 선어말어미 출현 칸의 개수가 감소하고, 일부 불규칙적이었던 결합 순서가 규칙성을 지니게 된 것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계열적 복잡도의 증가는 활용 부류와 관련하여 '규칙 → 불규칙' 및 '불규칙 → 규칙'으로의 변화가 동시에 나타난 점, 그 중에서도 전자에 해당하는 활용 부류의 구성원 수가 후자에 비해 많다는 점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본고에서 제시한 복잡도 측정 방법은 언어유형론적 비교 및 통시적 변화 양상을 객관적이고 가시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어서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verb conjugation in terms of 'morphological complexity', and to examine the diachronic change from 15th century to contemporary Korean by measuring the complexity. Morphological complexity is divided into 'syntagmatic complexity' related to the concatenative pattern of morphemes in a word and 'paradigmatic complexity' from the paradigm composed by conjugated forms. 'Entropy', the measurement tool that reflects predictability based on given information was used for quantifying morphological complexity. From the 15th century Korean to contemporary Korean, syntagmatic complexity has decreased significantly, and paradigmatic complexity has slightly increased. This is in line with the cross-linguistic tendency found in morphological complexity changes. The decrease in the number of cells in which pre-final endings appear and the regularity of the order of combining influenced the reduction in syntagmatic complexity. The increase in paradigmatic complexity could be explained by the fact that the changes to 'regular→irregular' and 'irregular→regular' occurred simultaneously in relation to the conjugation class, and the number of members of the conjugation class corresponding to the former is higher than the l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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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산지역어 성조형의 지각 실험 연구

저자 : 배윤정 ( Bae Yoon-jeong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81-30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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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식별 실험을 통하여 부산지역어 화자들이 3음절 성조형 LHL, LHH, HLL, HHL을 어떻게 구별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실험 자극은 Praat의 manipulation 기능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제1음절의 가운데에 첫 번째 점, 제3음절의 가운데에 세 번째 점을 두고 이들의 높이를 조정하였고, 높이를 고정한 두 번째 점은 제2음절 내부에서 위치를 조정하였다. 지각 실험 결과, LHH는 세 번째 점과 두 번째 점의 높이는 비슷하고 첫 번째 점은 세 번째 점보다 낮을 때 선호되었다. 둘째 음절에 H를 가지는 HHL, LHL과 첫째 음절에만 H를 가지는 HLL의 구별은 두 번째 점의 위치에 의하여 이루어져, 두 번째 점의 위치가 마지막 H 음절을 결정함을 알 수 있었다. HHL과 LHL은 첫 번째 점의 높이로 구별되었다. 한편 중부방언 화자들에게도 같은 실험을 함으로써 부산지역어 화자들의 실험 결과가 부산지역어만의 특징임을 확인하였다. 결론에서는 이 연구의 결과를 성조 변화를 설명하는 데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았다.


This study conducted an identification experiment to find out how LHL, LHH, HLL, and HHL are distinguished in Busan dialect. The stimuli were made using the manipulation function of Praat: the first point in the middle of the first syllable and the third point in the middle of the third syllable were varied in pitch, and the second point of the second syllable was varied in location. As a result of the perception experiment, LHH was preferred when the first point was lower than the third point, with the third point having a height similar to the second point. The distinction between HHL, LHL with H on the second syllable and HLL with H only on the first syllable is made by the location of the second point, indicating that the location of the second point determines the last H syllable. HHL and LHL were distinguished by the pitch of the first point. Meanwhile, the same experiment was conducted on central dialect speakers to confirm that Busan's results were unique to Busan dialect. Finally, it was considered whether the results of this study would help explain the ton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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