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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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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간호관리료 차등제를 반영한 DRG수가 조정기전 개발

저자 : 김윤미 ( Yun Mi Kim ) , 김세영 ( Se Young Kim ) , 김지윤 ( Ji Yun Kim )

발행기관 : 병원간호사회 간행물 : 임상간호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321-332(12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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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3년 7월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강제적으로 시행되는 7개 DRG와 신포괄수가제와 관련해서 간호서비스 질의 유지향상을 보장하기 위한 DRG수가체계를 조정할 필요성을 확인하고, 간호관리료 차등제를 반영한 DRG 수가 조정기전을 개발하고자 시행되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인구 천 명당 활동 간호사 수는 2.28명으로 OECD평균 9.3명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Nam, 2013), 이러한 간호사 저확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행위별 수가제에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도입되었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부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 7월 전면 시행되는 7개 DRG수가 체계는 간호등급에 따라 입원료의 자원소모량에 격차가 반영하는 조정기전이 마련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결과 종합병원이 동일한 DRG 수가를 지급받는 경우에 간호관리료 7등급 기관이 간호관리료 1등급 기관보다 10% 이상 입원경비를 절감하여 이윤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code D11121)로 동일한 DRG 수가를 받는 간호관리료 1등급과 7등급 종합병원을 비교 하였을 때, 간호관리료 1등급 기관은 DRG수가의 11.8%만큼 입원경비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정상군의 상한입원일수로 가면 1등급 의료기관이 감수하여야 하는 입원료의 손실폭이 증가하며, 서혜 및 대퇴부 탈장수술(단측)(code G09610) 환자를 돌본 경우에는 그 폭이 33.23%에 달하여, 1등급 의료기관이 환자를 기피 하거나 간호관리료 등급을 적극적으로 낮추도록 동기부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현재 DRG수가체계는 진료비 지불제도가 갖추어야 할 원칙인 의료기관이 양질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방해하여 환자의 건강결과를 악화시키고, 의료서비스의 효율도 저하시킬 가능성이 높아서 위험한 수가체계라 할 수 있다. DRG수가를 광범위하게 적용한 경험이 있는 외국의 평가를 살펴보면, DRG 지불제도는 행위별 수가제와 반대로 의료공급자가 투입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는 경영 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에(Buerhaus & Staiger, 1997) DRG 도입 후 입원분야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는데, 의료기관들이 인건비 예산을 감소하여 간호사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Zimmermann, 1995). 미국에서는 DRG 도입 후 정규직 상근 간호사(full-time nurse)의 수가 감소하고 파트타임 비정규직 간호사가 급증하였고, 경력간호사를 신규간호사로 대체하여 간호 인력의 Skill-level이 감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비면허 인력(unlicensed assistive personnel)이 간호사를 대체하여 Skill-mix가 악화된 것으로 보고되었다(Sochalski, Aiken & Fagin, 1997; Kim & Kim, 2004). 또한 의료기관 간호조직을 수평적 구조로 구조조정하면서 간호관리자의 수가 감소하였고, 1일 12시간 근무하는 간호사와 근무병동이 고정되지 않고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이 하락하였다(Buchan, Hancock, & Christine, 1997; Kim & Kim, 2004). DRG제도를 먼저 경험한 외국의 간호계에서는 DRG수가가 임상간호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 DRG를 처음 도입한 미국에서 의료기관들이 지출을 줄이기 위하여 간호사를 감소시키거나 비전문 간호인력으로 대체하는 변화가 이어지자, 미국 간호계는 '간호사 최소확보에 관한 법률(Minimum nurse staffing level)'을 제정하는 주(州)가 늘어났다(Aiken et al., 2010; Spetz, 1999). 호주에서도 DRG도입으로 의료기관들의 간호사 채용 노력이 감소하자 빅토리아주(州)와 뉴 사우스 웨일스주(州) 간호협회가 중심이 되어 주정부와 협상을 통하여 간호사 최소기준을 단체협약으로 설정하여 적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행위별 수가제를 적용하는 일본은 2003년부터 시작된 일본형 DRG인 DPC수가체계에 조정기전을 적용하여 행위별 수가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의료기관이 간호사 확보수준을 높이도록 경제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of Japan, 2012). 이와 같이 DRG 지불제도를 먼저 도입한 국가들이 간호사 확보수준을 유지 향상하는 정책을 활용하는 이유는 의료기관의 간호사 확보수준이 환자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는 환자결과에 대한 실제 자료와 간호사 확보수준의 관련성에 대한 결과가 지속적으로 제시되어 왔으며, Aiken 등(2010)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최소 간호사 대 환자 비율을 강제하는 규정을 실행한 후 캘리포니아 주의 병원 간호사들이 간호인력 규정이 없는 다른 2개 주의 간호사보다 담당 환자수가 1명 정도 적었으며, 낮은 간호사대 환자비와 낮은 환자의 사망률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Aiken, Clarke, Sloane, Sochalski와 Silber (2002)는 간호사별 담당환자가 1명 증가할 때마다 환자의 사망률이 7%씩 증가하고, 환자의 소생실패율이 7%씩 증가하였으며, Cho, Ketefian, Barkauskas와 Smith(2003)는 입원환자 1일당 간호사의 간호시간이 1시간 증가하면 환자의 폐렴발생률이 8.9% 감소하고, 간호인력 중에서 간호사의 비율이 10% 증가하면 폐렴발생률이 9.5% 감소한다고 했다(Kim et al., 2010). 특히 Welton, Fischer, DeGrace와 Zone-Smith (2006)은 간호서비스가 독립적으로 입원기간의 비용과 서비스에 직접적인 효과를 준다고 했다. 국내에서도 Yun, Park, Kim과 Han (2010)의 연구에서 간호등급이 높을수록, 병상수가 많을수록 간호업무 수행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병원의 간호등급이 진료 과정의 충실성, 진료정보제공, 직접간호활동, 간호기록 및 처방발행을 가장 잘 설명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등급이 높아질수록 직접간호제공 및 업무수행이 증가한다는 Kim (2008)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Kim과 Kim (2012)의 연구에서도 상급종합병원에서 간호등급이 제왕절개분만율과 분만서비스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Kim, Cho, June, Shin과 Kim (2012)의 연구에서는 국내 의료기관에서 수술 환자가 입원기간 중 사망, 폐렴과 같은 부정적 결과를 경험하지 않고 안전하게 회복하는 것과 적정수준 간호사 확보사이에 유의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의료기관 간호사 확보 수준을 높이는 것이 환자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DRG수가체계에서도 간호사 확보 수준에 대하여 적절하게 보상하고 의료기관이 간호사 확보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조정기전이 필요한 근거를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간호관리료 등급제를 반영하도록 개발된 DRG수가 조정기전은 포괄수가제 하에서 의료기관들이 적정 수준의 간호사를 확보하고 간호서비스의 질을 유지 ·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DRG 지불제도를 먼저 경험한 국가들이 간호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여 DRG지불제도의 장점을 살리면서 간호의 질을 향상하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간호사 확보수준을 높일 수 있는 DRG수가 조정기전을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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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간호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저자 : 차남현 ( Nam Hyun Cha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177-185(9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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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스트레스가 건강통제위 유형과 유의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여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정도를 확인한 결과, 스트레스는 중간점수 이하였고, 건강통제위 점수는 내적 통제위,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건강통제위를 연구한 선행논문과 비교하면(Kim & Park, 2006; Lee, 2013), 본 연구대상자의 건강통제위는 Kim과 Park (2006)의 연구에서 제시한 건강통제위 유형별 순위는 같게 나타나 선행연구를 지지하였으나 각 유형별 점수는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점수 이하로 낮았는데, 적응행동과 정적으로 연관 있는 내적 통제위 성향 점수는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평균 점수가 높은 문항은 “내 건강관리의 직접적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등 대부분이 내적 통제위 문항이었고, 평균 점수가 가장 낮은 문항은 “내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그것은 운이 좋기 때문이다” 등 대부분이 우연통제위 항목이었다. 타 전공 대학생에게 적용한 건강통제위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본 결과로 볼 때 본 연구 대상자는 간호 대학생인 만큼 건강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고 관리하는 방법도 아는 만큼, 대부분 내적 통제위 성향 점수가 높고 우연통제위 점수가 낮게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된다. 따라서,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잘 통제하고 극복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경향을 가지는 내적 통제위 성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건강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간호대학생뿐 아니라 일반 대학생들도 내적 통제위 성향으로 지도할 수 있다면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와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스트레스는 여학생, 3학년, 하위 성적일수록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수다가 스트레스 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과 고학년으로 갈수록 스트레스 경험 빈도가 높다는 연구(Im, 2007), 저학년, 하위성적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았다는 연구(Kim, 2011)를 지지하는 결과이나,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다는 연구와는(Jang, Park, & Choj, 2006) 반대되는 결과이다. 학년에 따른 차이의 결과는 Jang 등(2006)의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취업과 관련된 진로결정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일반 대학생이기 때문에(Ko & Nam, 2012) 고학년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진 것으로 생각되나, 본 간호대학생은 취업에의 어려움보다는 학업과 실습 부담감과 관련된 스트레스 정도가 더 높아서 나온 결과로 생각된다.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변수는 남학생, 저학년, 천주교, 중위권 성적, 유복한 학생, 과거 흡연자일수록 내적 통제위 수준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종교는 Byun (2003)은 기독교와 천주교 집단이 불교집단에 비해 내적 건강통제위 수준이 높았다고 하여 본 연구를 일부 지지하였다. 종교적 영향이 내적 통제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믿는 사람이 신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의 삶에 만족하려 노력하면서 긍정적 정서경험을 많이 하여 심리적 안녕감을 가지려 하기 때문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한다. 즉, 심리적 안정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느끼려 하고 온정적이고 신뢰로운 대인관계를 맺고 유지하고자 하기에 종교가 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변수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인 내적 통제위로 자신의 건강을 조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종교를 이용한 심리적 안정을 꾀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저학년이 내적 통제위에 유의하게 나온 반면, Byun (2003)의 연구에서는 타인의존통제위가 높게 나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저학년일수록 의미있는 타인(가족, 의료진 등)에 의존할 발달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저학년의 내적 통제위 수준이 높은 것은 본 연구대상자의 발달 성숙도가 높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것으로 나온 것은 비교할 만한 타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적극적이고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앞장서는 성격특성으로 대인관계가 좋고(Byun, 2003) 건강증진행위를 잘하는 것과(Paek, 2003)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유복한 학생이 내적 통제위가 높게 나타난 것 역시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건강증진 행위 수행 정도가 높고(Kim & Park, 2006), 이는 내적 통제위 형성에 긍정적인 바탕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과거 흡연자가 내적 통제위가 높은 것은 과거에 흡연하다가 금연을 하였기에 금연성공경험이 내적 통제위로 작용했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적 중위권의 내적 통제위가 높은 것 비교할 만한 선행연구가 없어 연관성을 추측하기 어렵고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서 의미의 정확성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우연통제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형제순위 중 막내였다. 이는 선행연구가 없고 비교할 수 없으나 막내는 형제순위상 마지막이라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다른 형제보다 많이 받다 보니 의존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는데 건강도 우연에 의해 결정된다는 막내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스트레스는 내적 통제위와 타인의존통제위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우연통제위와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내적 통제위와 우연통제위는 타인의존통제위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적극적인 건강행위나 타인의 지시이행을 잘 못하고 우연에 몸을 맡기는 부적응행동을 할 가능성은 높아짐을 의미한다. 또한, 자신의 행위에 의해 보상이 주어진다고 믿는 내적 건강통제위일수록 중요한 타인에게도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우연 등 통제할 수 없는 요소에 의해 자신의 건강이 결정된다고 믿을수록 중요한 타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의 적극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건강전문인, 부모, 친구와 같은 중요한 사람들의 개입도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대상자가 몸은 성인이지만 아직도 부모의 관리하에서 경제적인 것은 물론, 전반적인 면에서 의지하고 상담하는 비독립적인 상황과 관련되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내적 통제위,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모두가 스트레스 관리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Kim과 Park (2006)의 연구를 일부 지지하는 결과이다. 또한, 내적 통제위 및 우연통제위와 타인관계통제위의 상관관계 역시 선행연구 마다 상이한 결과를(Kim & Park, 2006) 내고 있어,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추후연구가 필요함을 제기한다. 그러나, 내적 통제위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며 건강증진에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대부분의 선행연구(Kim & Park, 2006; Shim, 2000)가 제시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 결과를 고려한 제안으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내적 통제위 성향을 강화시키되, 부모 및 의미있는 타인의 영향력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앞에서 시행한 통계에서 유의하게 나온 변수를 가지고 회귀분석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통제위 중 타인의존 건강통제위였으며, 다음으로 우연통제위, 학년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형의 설명력은 15.6%이었다. 스트레스라는 부정적 상황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건강통제위가 타인의존통제위와 우연통제위라는 결과는 연구 대상과 연구 개념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Cha와 Seok (2013)의 연구에서 월경곤란증이라는 여중생의 부정적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통제위가 우연통제위와 타인의존통제위였다는 보고와 비교할 때 우연통제위과 타인통제위는 긍정적 상황보다는 부정적 상황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건강통제위 중 외적 통제위 성향을 가진 간호 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상황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극복력은 낮아지므로(Park, 2011) 스트레스 상황을 낮추어 주는 환경적 여건 마련 노력이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는 학년을 고려한 외적 통제위 성향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 마련 및 교육적 훈련이 중요하다. 즉, 간호대학생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요인인 전공만족도를(Park, 2011) 높일 수 있도록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강의 교육, 실습을 통한 기술획득과 현장에서의 이론 및 기술 적용에 흥미 상승, 미래 직업을 잡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현재의 부담감이 좋은 직업과 미래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면 간호대학생이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관리나 건강행위 이행을 바람직하게 하기 위해서는 대상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을 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자신의 문제해결에 관심을 갖도록 잘못된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각의 변화에 가장 효율적인 인지행동적 접근방식(Lee, Jung, & Cho, 2008)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이 필요하며, 간호 대학생의 비독립적 특성도 고려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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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법적 관점의 간호기록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저자 : 김영미 ( Young Mee Kim )

발행기관 : 병원간호사회 간행물 : 임상간호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369-382(14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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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사의 간호 기록에 대한 직무역량(지식, 수행, 행위)을 향상하여 위험부담으로부터 간호사를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환자 돌봄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며, 연구방법은 교재개발의 서술적 연구, 도구개발의 방법론적 연구 그리고 교육효과를 분석하는 유사실험 연구방법이 함께 이루어졌다. 1. 법적관점의 간호기록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구체적인 간호기록작성 지침서와 평가도구를 기존 문헌에서 찾아볼 수 없고, 대부분의 간호교육 담당자들이 '법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교육을 못 한다'고 한 상황에서 법적 관점의 간호기록 작성방법 지침을 개발하여 교육을 시도한 것이 시의 적절하였다고 본다.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에서 교육의 횟수, 기간 등에 대한 기준은 없지만 본 연구에서 간호사들이 수행하는 일상적인 일을 법적인 관점에서 실제 사례를 들어 간호기록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내용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2시간으로는 부족하였다는 간호사들의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두 시간 이상의 시간을 배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며, 임상에서는 한 주제에 대해 보통 1회에 최대 2시간 정도로 교육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기록지에 작성한 수행결과와 행위 모두를 평가하였으므로 Kirkpatrick 모형의 반응평가, 학습평가, 행동평가, 결과평가 중 행동평가와 결과 평가 수준의 연구를 하였다고 본다. 선행연구들은 지식뿐 아니라 태도나 수행평가도 대상자의 자가보고형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고, 타인에 의한 객관적인 평가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수행평가 도구를 개발하여 상사인 제3자에 의해 교육효과를 측정하였으므로 자가보고 자료에 의존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동일방법 편의(common method variance), 일관성유지 동기(consistency motif), 사회적 바람직성(social desirability) 등의 문제 가능성을 피하였다. 2.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효과분석 지식향상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의 평균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t=10.28, p <.001) 교육프로그램의 학습효과는 입증이 되었다. 65점 만점인 지식측정도구에서 대조군의 사전·사후 최저 점수는 각각 39점으로 전혀 향상이 되지 않았으나, 실험군의 최저 점수는 사전 40점에서 사후 55점(23% 향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학습효과로 평균 점수가 향상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저 점수를 끌어 올렸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본다. 수행향상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의 평균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고(t=2.53, p =.013), 행위향상에서도 실험군과 대조군의 평균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t=3.07, p =.002) 것은 교육프로그램의 궁극적 목적인 직무전이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간호기록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수행과 행위가 향상되었다는 것은 간호실무교육 차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해석되며, '피훈련자가 교육훈련의 내용에 대해 실용적이라고 지각할 때 훈련된 지식과 기술을 보다 더 실무에 응용하게 된다'는 주장과 일맥상통하며, '교육훈련이 참가자의 지식, 태도, 기술의 변화를 통해서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효과'(Blanchard & Thacker, 1999)라는 교육훈련 유효성의 정의에 부합하였다고 본다. 지식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은 직무태도(t=-3.32, p =.001)와 현 병동경력(t=2.95, p =.004)으로 나타났으며, 이 두 변수가 지식향상에 대해 12%의 설명력(R2)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는데(F=8.45, p <.001), 이는 Kim (1997)의 연구에서 개인 및 상황적 특성의 독립변수들이 교육훈련 유효성에 대한 설명력이 10~20% 수준이었던 결과와 비슷 하였다. 수행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현 병동경력(t=-3.39, p =.001)으로, 수행향상에 대해 9%의 설명력(R2)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F=12.53, p =.001). 행위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무태도(t=-3.46 p =.001)로, 행위 향상에 대해 9%의 설명력(R2)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F=11.97, p =.001). 이러한 결과로 본 교육프로그램은 현병동경력이 적은 직원들에게는 수행향상 효과가 컸으며, 직무태도 점수가 낮은 직원들에게는 지식향상과 행위향상 효과가 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현병동경력이 많을수록 우수집단에 속한다는 연구결과 (Song et al., 2006)에 의하면 본 교육프로그램은 현 병동 경력이 적거나 직무태도점수가 낮아 우수집단에 속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교육의 효과가 컸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학적인 의의를 연구, 실무, 교육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연구측면에서는, 법적 관점의 간호기록 작성방법에 대한 지식측정 도구와 수행 · 행위평가 도구를 최초로 개발하여 앞으로 연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발판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교육효과를 평가하는 선행연구의 방법들이 자가보고형 평가임에 반해 구체적인 평가지표를 개발해 제3자 평가방법으로 객관적 평가를 하였다. 실무측면에서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간호기록 실무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게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또한 의료분쟁과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법적인 문제가 주목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법적 관점의 간호기록 작성방법에 대한 연구는 시기적으로도 적절했다고 본다. 교육측면에서는, 본 연구를 통해 법적 관점의 간호기록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홍보되었고, 본 연구에서 교육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증되었으므로 간호조직의 교육 커리큘럼에 포함할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법적 관점의 간호기록 작성방법에 대해 간호사에게 교육을 하고 싶어도 마땅한 교재가 없어서 못하고 있는 간호조직에 간호현장에서 바로 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간호기록 작성방법 지침서와 간호기록 작성방법 지식측정 도구를 제공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법적 관점의 간호기록 작성방법과 관련된 선행연구가 없어서 연구 전반에 걸쳐 비교할 수 없었고, 일개 대학 병원만 대상으로 하였다는 것이 이 연구의 제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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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내 전자간호기록 개발 및 실무적용 현황 조사

저자 : 조인숙 ( In Sook Cho ) , 최원자 ( Won Ja Choi ) , 최완희 ( Woan Heui Choi ) , 김민경 ( Min K

발행기관 : 병원간호사회 간행물 : 임상간호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345-356(12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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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참여 기관은 총 288개로 그 동안 국내에서 이루어진 관련 조사연구 중 응답률과 표본수가 가장 많았다. Park 등(2005)이 처방입력시스템 수용률을 전국 표본으로 조사한 연구의 283개, 그리고 최근 병원협회와 함께 Yoon 등(2012)이 EMR 시스템 수용률을 보기 위해 수행한 연구의 150개 의료기관과 비교하면 본 연구는 가장 많은 의료기관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전국단위 EHR시스템 실태조사가 다수 이루어진 미국 사례를 보면, 의료진 대상 개별 설문의 경우 응답률이 60~70%로 높은 데 비해 의료 기관 대상 설문조사의 경우 응답률은 20~30% 전후로 낮다(Singh et al., 2012; Sittig et al., 2007; DesRoches et al., 2008; Stevenson, Nilsson, Petersson, & Johansson, 2010). 그에 비해 본 연구의 의료기관 대상 응답률 39.4%는 적지 않은 수준이다. 다만 종합병원과 병원급 유형별 표본수가 대표성을 갖는 목표 수치에 조금씩 부족했으나 결과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과 관련해서는 국내 의료기관 EHR의 4개 핵심 기능성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처방전달 시스템인 처방관리 업무와 검사결과 관리는 90% 이상에서 포괄 기능을 갖추고 있는 반면, 환자 데이터 수집 기능은 그 보다 낮았으며, 임상의사결정지원 기능은 20% 이하의 낮은 수용률을 보였다. 이는 2011년 미국 EHR 시스템의 50~83% 이상이 임상의사 결정지원 기능을 갖고 있다는 통계와 비교할 때 낮은 수용률이다(Singh et al., 2012). 2009년 자료 수집이 진행된 Yoon 등(2012) 연구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중 50.2%가 기본 기능 또는 포괄 기능의 EHR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종합병원은 35.0%가 그러하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85%, 종합병원은 53.9%, 병원은 25.2%가 EHR의 기본 기능 또는 포괄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간 3년이라는 시간 차이를 고려하면, 이러한 결과는 최근 국내 의료기관의 EHR 확산과 기능성 보완이 빠르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EHR 기능성과 별도로 EMR 시스템과 ENR 시스템 수용률은 70% 전후였다. 이는 미국의 EMR 시스템 수용률 9~24% (Sittig et al., 2007; Singh et al., 2012), 오스트리아의 11.9%, 독일의 7.0%와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이다(Hubner, Ammenwerth, Flemming, Schaubmayr, & Sellemann, 2010). ENR시스템 수용률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별도로 보고된 사례는 없으나, ENR 시스템이 EMR/EHR 시스템과 함께 구현,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EMR 수용률과 유사하거나 약간 낮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ENR의 간호 기록 적용 범위를 보면 전체 기록 적용이 10% 이하로 낮았고 4개 기관 중 3개 기관에서 부분 적용에 그치고 있었다. 부분 적용은 종이기록과 전자기록 병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간호 데이터의 분리 문제를 초래한다. 즉 병행 사용에 따른 이중입력이나 데이터 누락, 불일치와 오류, 의료진내 커뮤니케이션 장애, 업무의 비효율은 기존 연구에서 잘 알려져 있다(Stevenson et al., 2010). 기록 내용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기능중심적 업무로부터 간호과정 중심의 통합 업무 기능에 역점을 두는 데 비해, 종합병원과 병원은 기능적 간호 전산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차이는 의료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과 병상수, 환자 중증도, 간호인력 구성비, 간호사-환자 비율 등 환자군 특성과 기관의 구조적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표준 간호용어와 관련해서 다수의 상급종합병원과 과반수 이상의 종합병원이 표준 용어를 적용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그 중 절반은 사용 중인 표준 간호용어가 무엇인지 대답하지 못했다. 또한 상당수 기관에서 표준 간호용어를 자체 개발했다고 응답하여 기관 내 표준과 간호계 표준 간 구분 및 관련 인식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어떤 기관은 북미간호협회 간호진단 NANDA를 기초로 자체 개발 했다고 응답하는가 하면, 의학용어체계를 기초로 자체 개발했다고 응답하는 기관도 있었다. 표준 간호용어로는 국제간호실무분류체계와 NANDA가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기관별 적용 범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국제간호실무분류체계와 달리 NANDA는 간호진단만을 다루는 분류체계이고, NANDA, NIC, NOC을 모두 적용한다 하더라도 기록의 다수를 차지하는 간호 사정 부분이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이러한 3개 용어체계를 모두 적용한다고 응답한 기관은 2개로 소수에 불과했다. 따라서 표준 용어 적용과 관련하여 ENR 시스템들 간 다양한 변이가 예상되며, 이들이 어떻게 기록의 질과 내용,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ENR에 대한 간호부 만족도는 100점 기준에 평균 70점 내외로 동일 유형 기관 내 변이가 16~95점으로 크게 차이가 있었다. 기관차원의 만족도를 직접적으로 비교할만한 사전 연구는 없으나, DesRoches 등(2008) 연구에서 나타난 의사들의 EHR시스템 만족도 중 포괄 기능을 갖춘 시스템 만족도 93점, 기본 기능 시스템 만족도 88점에 비하면, 낮은 만족도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ENR 시스템 특성과 의료기관 특성이 다름에도 의료기관 유형별 만족도에 차이가 없으며, 동일 유형에서도 기관별로 편차가 큰 것은 뜻밖의 결과이다. 이러한 현상을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기관별 변이에 대한 추가 분석과 ENR 시스템 또는 사용자에 대한 질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즉 시스템 기획에 참여한 관리자 보다 실무 사용자 만족도를 직접 살펴봄으로써 간호사들의 경험과 인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ENR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 기능성과 의료기관 특성에 대한 추가 탐색도 필요하다. 한편, 전자 간호기록 시스템 효과와 관련해서 간호부는 환자관리와 직접간호 범주 모두에서 긍정적인 향상 효과를 인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환자상태 파악과 의사소통 부분 향상에 비해 환자별 맞춤 간호 향상과 간호정보 코드화는 기대 수준에 못 미치고 있었다. 간호정보 코드화와 관련해서는 표준 용어체계 사용 여부가 큰 원인으로 여겨지며, 환자별 개별화된 간호와 관련해서는 기존 ENR 시스템 문제점이나 사용자들의 부적절한 시스템 사용 등과 관련된 심도 있는 원인 탐색이 필요한 부분이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 확인된 ENR 관련 간호부서 공통 요구사항은 임상 정보전문간호사 필요성과 정보관리자로서의 이들 역할에 해당하는 것으로 간호계 내 이러한 실무 요구를 수용하고 지원할 수 있는 교육과 실무차원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최근 미국 의학계가 임상정보학 분야를 의학 전문분야로 공식 인정하여 올 해부터 임상정보전 문의가 배출되면서 간호간호정보전문간호사와 함께 임상정보학 발전이 빠르게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Boukas, 2011). 그러나 국내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간호정보학 전공 학위과정 이외 간호정보학 전공을 갖춘 대학이 없으며, 실무 분야 전문 교육도 전무한 상태이다. 본 연구 제한점으로는 첫째, 대상 의료기관을 80병상 이상, 간호사 5인 이상 의료기관으로 제한함으로써 병원급 상당수 기관이 누락된 점과 71개 의료기관이 ENR 시스템 미구현 또는 의료기관 내부 사정을 사유로 조사 참여를 보류하여 이들 기관 정보가 본 연구결과에 포함되지 않은 점을 들 수 있다. 둘째, 의료기관 응답자 간 설문에 사용된 용어나 어휘에 대한 이해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응답자 중 일부 기관에서 간호사가 아닌 행정관리 부서 직원이 13% 있었는데 이들 대부분이 병원급 응답자로 상급종합 기관이나 종합병원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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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하에 제공되는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

저자 : 변도화 ( Do Hwa Byeon ) , 현혜진 ( Hye Jin Hyun )

발행기관 :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간행물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24권 3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332-345(14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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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 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하에 시행되고 있는 재가장기 요양보호서비스 중 하나로 의학적인 처치가 필요한 노인성 질환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본적인 간호, 검사, 상담, 교육, 의뢰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간호사가 제공하는 간호 서비스이다. 본 연구자는 방문간호 서비스 질의 향상과 방문간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간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대상자가 지각하는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가 지각하는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는 총 5점 만점에 4.0점으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Lee, 2003)보다는 높은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대상자 대부분 노인성 질환이 있는 상태로서 방문간호를 통해 전문적인 처치를 제공받는다면 건강 및 기능 상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Lee, Han, & Kang, 2011) 서비스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여겨진다. 방문간호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에서 영역별 분석 결과 공감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Joo, 2002; Sung, Kwon, & Kim, 2006)와 유사한 결과로 간호 서비스 제공 시 대상자의 개별적인 배려와 세심한 관심을 두고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반면,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 영역별에서 유형성은 다른 영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Sung et al., 2006)와 일치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외형적인 시설이나 장비, 용모보다는 대상자의 건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방문간호 서비스의 성과도는 총 5점 만점에 3.9점으로 나타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Lee, 2003)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이는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익숙지 않은 병원 환경보다는 친숙하고 편안한 환경인 자신의 집에서 건강문제와 관련된 포괄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는 점, 입원 환자보다는 간호사와의 밀접한 상호작용이 되므로 건강문제 파악이 잘 되어 요구에 맞는 간호 서비스가 제공된 결과라 생각된다. 방문간호 서비스에 대한 성과도의 영역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공감성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Sung et al., 2006)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이는 대다수가 고령이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자존감이 저하된 대상자들에게 건강문제를 돕기 위해 신체적 간호뿐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가 되는 간호가 제공되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방문간호 서비스에 대한 성과도의 영역별에서 유형성은 총 5점 만점에 3.7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이지만 다른 영역 요인에 비교했을 때 낮게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간호 서비스 질에 관한 선행연구(Kim & Ha, 2009; Sung et al., 2006)와 일치하는 결과이나, Joo (2002)의 연구결과와 상반되는 결과로 간호사의 용모나 시설, 장비에 대한 외적인 환경 보다는 실질적으로 제공받는 간호 서비스를 더 중요시 생각하고 그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간호서비스의 유형성 부분을 간과할 수 없으므로 유형성의 성과 수준을 올리는 방안을 모색하여 관리가 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서비스 관련 특성에 따른 방문간호 서비스 중요도를 보면 종교(F=2.98, p =.034)와 등급(F=5.31, p =.005), 서비스 받는 이유(F=2.74, p =.043)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분석 결과 종교에 따른 방문간호 서비스 중요도는 종교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교기관은 종교적 의식 뿐 아니라 자원봉사, 건강증진, 및 홍보 등과 같은 교육기능, 사회복지서비스 기능 등 사회관계망 형성 등의 역할도 담당한다. 노인들은 종교 활동을 통해 넓은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고 그 안의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의 기회를 통해(Kim, 2006) 방문간호서비스의 도입목적을 인지한 결과 중요도가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노인의 종교 활동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경로분석을 한 연구(Kim, 2006)에서는 종교 유무에 따른 삶의 만족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종교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보다는 종교생활의 질이나 양에 따라 노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종교 활동에 따른 방문 간호서비스 중요도를 비교분석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등급에서는 3등급 대상자보다 1등급 대상자가 방문간호 서비스를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간호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높다는 결과를 보고한 장기재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Lee, 2005)와 관련해서 해석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1등급 대상자의 상태는 질병의 중증에 해당하는 경우로 질병 악화 방지나 질병 회복을 위해서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필요한 요소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 여겨진다. 또한, 서비스 받는 이유에 있어서는 튜브 관리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가 건강 체크를 받는 대상자보다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다고 하였다. 이는 튜브 관리는 반드시 전문적인 간호사에 의해서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이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서비스 관련 특성에 따른 방문간호 서비스 성과도를 보면, 질환(F=3.78, p =.005), 등급(F=7.01, p<.001), 서비스 받는 이유(F=3.53, p =.015)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분석 결과 질환에서 근·골격계 질환 대상자들이 심혈관계 질환 대상자들보다 방문간호 서비스에서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유병률을 Paik (2009)이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 절반 이상이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결과와 방문간호사들이 가장 많이 적용한 통증 중재로 운동요법 교육(83.3%), 파스 등 첩포제 부착(81.3%), 운동요법 실시(72.2%), 투약요법이 56.0%순으로 나타났다는 연구(Yang & Lee, 2010) 결과를 근거로 했을 때 본 연구대상자들이 근골격계 통증이 있을 때 투약이나 운동 등 재활 간호가 적절하게 제공되어 통증 경감이 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여겨진다. 또한, 등급에 따른 집단 간의 차이를 보면, 1등급 대상자가 3등급 대상자보다 방문 간호 서비스의 성과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서비스 받는 이유에서는 상처관리를 받는 대상자가 건강 체크만 받는 대상자 보다 방문간호 서비스의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3등급 대상자는 건강 체크 측면의 간호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1등급 대상자는 중증의 와상 상태로 의학적인 처치가 필요한 대상자로 기존에는 병원에 가야만 해결되었던 건강문제가 전문적인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질병관리뿐 아니라 포괄적으로 건강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 결과라고 여겨진다.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 분석 결과는 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의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신뢰성, 확신성, 공감성은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의 평균 점수보다 모두 높은 영역으로 강점 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 병원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질에 관한 연구(Sung et al., 2006)와 유사한 결과로 중요도와 성과도의 평균점수 보다 높게 나타난 신뢰성, 확신성, 공감성 부분은 현재 성과에서 강점이 되고 있는 부분으로 계속적인 유지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유형성은 중요도나 성과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을 제고해야 된다고 여겨진다. 대응성의 경우 중요도는 총 5점 만점에 4점으로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과도 역시 총 5점 만점에 3.8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이지만 중요도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대응성은 고객을 기꺼이 돕고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서(Parasuraman et al., 1988) 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도와줄 수 있는 판단능력과 대처기술에 대한 직무교육이 필요하며 개인의 요구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으로 방문간호의 가치를 증대시켜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방문간호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의 세부적인 항목에 있어 집중적으로 개선해야 할 영역에 위치한 속성은(13) 합병증 점검,(14) 검사 과정 설명,(15) 검사 결과에 대한 불안한 마음 배려,(19) 약의 작용, 부작용 설명,(28) 혼자 하기 힘든 일 도와줌,(32) 의뢰한 기관에 대한 설명 등으로 나타났다. 13번 문항인 '합병증 점검'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합병증의 조기 징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함을 의미하므로 간호사 자신이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모니터링을 통한 합병증의 징후를 잘 파악하여야 한다고 여겨진다. 14번 문항인 '검사과정 설명' 에 있어서는 검사에 대한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간호사 교육을 통해 검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이루어져야 하는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15번 문항인 '검사결과에 대한 불안한 마음 배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검사결과에 대한 불안감을 말로 표현하도록 돕고, 격려를 통한 안위를 제공하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19번 문항인 '약의 작용과 부작용 설명' 에 있어서는 대상자들이 한꺼번에 많은 양의 약을 받아갈 뿐만 아니라 그 복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더라도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므로 간호사가 방문하여 약 복용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부작용이나 증상 등을 설명해 주고 정확한 약 복용이(Choi, 2001) 되도록 하는 지속적인 복약지도가 필요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28번 문항인 '혼자 하기 힘든 일 도와 줌'에 있어서는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의 요양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해 주기를 기대하는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여겨지므로 도움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32번 '의뢰한 기관에 대한 설명'은 의뢰 시 대상자와 가족은 불안해 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33번 문항인 '건강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타 의료기관으로 의뢰'는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평가하여 적절한 도움을 제공해 주기를 기대하는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여겨진다. 이를 위해서는 대상자에게 적절한 처치를 제공하여 질병악화나 합병증 예후의 개선을 도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34번 문항인 '타 의료기관으로 의뢰 시 안위제공' 은 의료기관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감소시켜 안정된 상태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측면을 고려해야 것으로 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사전 설명과 타 의료기관에 의뢰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고,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 간호사는 타의료기관의 이용범위와 접촉범위를 파악하여 의뢰절차와 병원환경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여겨진다. 점진적으로 개선을 고려해야 하는 영역은(6) 최신 간호 장비 이용하여 간호 제공,(11) 검사 관련 자료의 시각적 접근, (12) 검사 처치 계획 및 목적, 주의 사항 설명,(22) 건강 관련 자료 제공,(23) 기구 안전점검 및 식이요법 설명의 속성으로 나타났다. 점진 개선에 속하는 서비스 속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성과도 낮게 인지하는 영역으로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우선순위가 낮은 것으로 현재의 서비스가 중요하지 않다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는(Kwon, 2011) 영역이므로 개선을 제고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과잉 서비스 지양 영역은(1) 간호사의 단정한 용모,(2) 약속된 시간에 서비스 제공,(4) 개인의사 존중감으로 환자 상태 점검,(8) 간호 서비스의 신속한 제공,(16) 밝은 표정으로 약 처치나 약복용법에 대한 설명,(21) 친절한 언행으로 서비스 안내 속성으로 서비스 속성에 대해 중요하게 인식하지는 않으나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영역으로 중요하지 않은 속성에 과잉투자하고 있는 경우이므로(Kwon, 2011) 지양하고 다른 영역의 성과를 높이는 데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강점유지영역은 (3), (5), (7), (9), (10), (17), (18), (20), (24), (26), (27), (29), (30), (31), (35)번 문항의 속성으로 중요도와 성과도가 높은 영역이다. 이 영역은 현재의 성과에 있어 강점이 되고 있는 부분으로 계속적인 유지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방문간호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집중개선 영역의 개선전략과 강점유지 영역의 속성을 강점으로 한 관리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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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 지역사회간호의 선구자 이금전에 관한 역사적 고찰

저자 : 이꽃메 ( Ggod Me Yi )

발행기관 :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간행물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24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74-86(13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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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에 태어난 이금전이 이후 평생을 보건사업에 헌신하게 된 계기는 미비한 예방의료의 후유증을 본인이 겪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종두규칙``과 ``종두의양성소규칙``에 입각해서 조선정부가 우두법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었다(Shin, 2004). 이금전은 서울에서 개화하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부모 슬하에서 자랐으므로 우두접종을 받고 두창에 대한 인공능동면역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금전의 친척 중 한 명이 불행하게도 우두접종의 부작용으로 사망하여 이금전은 우두접종을 받지 않았다. 그 결과 3세에 두 창에 걸렸고 다행히 회복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얼굴에 ``마마자국``이 남게 되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이금전은 보건의료가 개인의 삶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절실히 느끼고 이 분야에 종사하기로 결심하였다. 이금전의 교육적 배경은 개종한 집안에서 태어나 종교 집단에서 세운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 사회 봉사의 정신 아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 우리나라 근현대 여성 전문직 진출 과정 첫 세대(Cho, 1988)의 전형을 보여준다. 즉, 열 살에 이화학당에 입학하여 보통과, 고등과, 대학 예과를 연속으로 마치는 과정을 통하여 한글, 한문, 일어, 영어 등 4가지 문자를 익히고 동서양과 인문·사회·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 당시 우리나라는 여성이 정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도, 여성 교육기관도 드물어서 1930년에도 문맹률이 90.05%에 달할 정도였으므로(Kim, 1999) 이러한 이금전의 교육적 배경은 여성 지도자가 될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이었다. 이금전은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의사가 되기를 꿈꾸었지만 연경대학 문리과 수료 후 건강이 좋지 않아 귀국하였고, 이때 20대 중반이었음에도 결혼하지 않고 계속해서 보건의료 전문가, 여성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자 노력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학사 준비과정이었던 이화여자전문학교 문리과를(Ehwa Womans University, 1994) 제1회로 졸업하였고, 이무렵 이금의 장래 희망은 간호계의 지도자로 구체화되었다. 이금전은 세브란스 산파간호부양성소를 졸업한 후 대다수의 졸업생처럼 선교계 병원에서 일하지 않고 태화여자관에서 보건간호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실무의 첫발을 내디뎠다. 여기에는 공중보건에 종사하겠다는 어린시절부터의 다짐, 재학 중에 태화여자관에서 모자보건 실습을 했던 것(Yonsei University College of Nursing, 2008), 태화여자관 측에서 능력 있는 이금전을 필요로 했던 것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금전은 1929년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에 참석하고 토론토대학 공중위생학과에서 공부하여 지역사회간호사로써의 전문성과 깊이를 세계적 수준으로 갖추었다. 이금전은 캐나다 유학에서 돌아온 후 태화여자관, 경성연합아동보건회, 경성 탁아소 등을 기반으로 10여년을 보건간호 실무에 종사하면서 사업을 이끌었다. 20세기 초 서구 사회가 인구의 질적 측면과 양적 측면을 매우 중시하면서 모자보건에 치중하였으므로(Porter, 1999) 서구의 선교본부에서 기반을 제공하고 선교간호사를 파견하여 시행되던 우리나라의 선교계 지역사회간호사업은 모자보건사업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었고, 이금전 역시 이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당시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아니면 신여성조차 직업인으로써의 수명이 길지 않았고, 산파 면허 소지자는 대부분 자신의 조산원을 운영하며 생활의 안정을 꾀하였던 점(Yi, 2003), 이금전이 35세에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던 점, 그리고 현대에도 교육 보급률에 비하여 고등 교육 받은 여성의 취업률이 높지 않다는 점(Cho, 1988) 등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이금전의 전문직과 전문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은 특별한 것이었다. 또한, 같은 시대의 인물로 정종명이나 한신광이 일제 압박에 항거하는 가족에서 태어나 조국 광복을 위한 일꾼으로 성장하여(Cho, 1988) 이금전과 유사한 교육 및 직업 경력에도 독립운동, 여성운동 등 사회운동에 헌신했던 것(Yi, 2006; Yi, 2012-b)과도 차이가 있었다. 이금전은 지역사회간호사업, 간호서적 출판, 후배 교육 등 자신의 전문성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영역에서 일하면서 소명을 다하였던 것이다. 그렇지만 일제의 식민정책이 간호정책과 사업을 좌우지하던 상황에서 이금전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선교계 민간 사업에 머물렀고, 정부 조직에서 리더로써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으며, 일제의 전쟁 확대로 선교사업이 극도로 위축된 일제 말에는 그 기반조차 없어지고 말았다. 해방 후 이금전은 정치적 격변과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상황에 의하여 자신의 일을 계속해야 했을 뿐 아니라(Cho, 1988) 일제시대 민간과 선교계의 영역을 넘어서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해방 후 일본인이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인력이 태부족했던 상태에서 남한에 진출한 미군정은 서구 유학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속속 기용하였다(Kim et al., 2008). 이금전에게는 보건후생국의 보건사업과장으로 우리나라 보건간호행정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금전은 간호사를 재교육시켜 전국 보건간호행정직에 배치함으로써 국가적 보건간호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시도하였으나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정부 조직의 축소로 결실을 맺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금전이 다른 정부 간호지도자들과 함께 창설하고 운영에 참여한 간호전문직 단체는 성공적으로 설립되고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KNA, 1997). 한국전쟁이라는 엄청난 위기 상황에서 세브란스 고등간호학교장이던 이금전은 세브란스병원 간호원장까지 겸직하면서 교육과 실무 양자에서 지도자로써의 위기관리능력과 역량을 발휘하였다. 특히, 세브란스 고등간호학교 학생 뿐 아니라 여타 학교의 간호학생까지 포함하여 교육시키고 수료증을 부여함으로써 간호인력이 절실한 전시 상황에서 간호교육이 지속되고 그 학력이 인정받 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사회 전체가 전쟁의 폐허와 혼란을 딛고 일어서고자 노력하는 시기에 지도자로써 이금전의 역할은 정점에 달하였다. 중앙간호연구원의 원장이 되어 간호사를 재교육하여 전문성을 강화시킴으로써 이들이 전국의 간호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협회의 물적,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을 쏟았다. 이렇게 해방 이후 혼란과 한국전쟁 및 그 복구기를 통하여 간호 교육, 행정, 조직을 아울러 발휘된 이금전의 헌신과 지도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1953년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1955년 서울시 표창, 1957년 보건사회부장 관상 수상이 이어졌고, 1959년에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하였다. 이금전의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은 30년에 걸친 헌신을 인정받은 것이었을 뿐 아니라, 한국 간호계의 성장과 공헌을 국내외에 인정받고 간호직의 명예를 드높인 경사였다. 이금전은 1960년 모든 공직에서 은퇴하고 1965년 미국으로 이주했지만 지속적으로 간호학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였다. 간호사 교육에 참여하고, 논문을 냈으며, 1967년에는 단독 저서 “보건간호학”을 출판하였다. 간호 분야 중에서 특히, 지역사회간호는 각 나라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반영하며 고유성을 띄기 때문에 외국 책을 그대로 사용하기가 특히, 어려운 분야이고, 이금전의 “보건간호학”은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간호학 교재 편찬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하여 만들어진 것이었다. 1920년대부터 간호 실무, 조직, 행정, 교육에 참여하며 역량을 발휘해 온 이금전으로써는 자신의 책을 낸 시기가 늦었다고도 할 수도 있지만, 일제시대부터 간호학 교재 출판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고 현직에 있을 때는 다방면에서 일을 하며 저술에 전념하기가 어려웠고 1950년대까지는 국내 학계에서 개인의 저술활동이 드물었던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간호계의 초창기 지도자로써 다방면에서 역할을 해야만 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공적인 학문적 결과물이 많지는 않았다. 이러한 이금전의 일생은 여성의 교육 기회가 많지 않고 교육 수준이 높지 않았던 식민지 조선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은 여성으로써 이후 평생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한 뛰어난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900년에 태어나 간호계에 일생을 바친 이금전의 삶은 우리나라 근대화 이후 전문직 진출 상황에 따른 구분에서 첫째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직업활동이란 사회 계몽 및 봉사라는 차원에서의 사명 또는 소명 의식과 연결되어 있으며, 사람된 도리로써 소명 의식에 찬 헌신적 세대``라는 특징(Cho, 1988)에 부합되는 것이었다. 이금전의 활동이 1920년대 민간 지역사회간호사업에서 출발하여 국가 간호행정으로 나아가고 1960년대 학문적 업적까지 이루는 모습은 그 시기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민간의 간호사업, 국가적 체계 수립, 학문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지역사회간호의 발전을 보여준다. 또한, 이금전이 실무 현장에서 출발하여 조직, 교육, 학문, 행정으로 영역을 넓히며 지도자로써 역량을 발휘한 모습은 후배 간호사들이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일로써 자아실현과 사회 기여를 이룰 수 있는지 역할 모델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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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임상간호사의 자긍심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저자 : 김미정 ( Mi Jeong Kim ) , 김승주 ( Seung Ju Kim ) , 김귀분 ( Kwuy Bun Kim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138-149(12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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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자료분석 결과 임상간호사의 자긍심 경험과 관련한 주제는 간호사 역할의 인정, 간호전문직 인정, 안정적인 취업 기회 확보, 대상자와 친밀한 관계 형성, 주변인의 존재감 인식, 동료 간의 배려, 자기개발 기회 확보의 7가지 주제군을 도출하였다.Goo (2003)는 호텔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긍심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 주위로부터의 존경, 업무의 중요도 인식, 조직에 대한 협조 및 직무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종사자의 자긍심이 직무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므로 자긍심이 높을수록 직무성과가 높아진다고 하였다. Song (1995)은 자긍심이 높은 사람은 경험에 대해 개방적이며, 현실에서 실존적인 삶을 누릴 수 있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갖고 선택과 행동에 많은 자유를 누리며,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사회적 요구에 순응하거나 수동적인 적응으로 상황을 피하는 대신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추구하는 삶을 즐기며 창조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하였다. Kim (1996)은 자긍심에 대해 자기 존재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 인식,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주어진 일이나 상황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 그리고 타인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으로 요약하고 있다.본 연구에서도 존재감 인식과 관련해서 '건강문제의 주요상담자'로 아픈 사람을 돕는 것이 우선적이며, 주변에서 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할 때 이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자신의 일을 독립적으로 결정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을 받게 될 때 자긍심이 향상된다고 보았다.동료 간의 배려에서는 선, 후배가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을 함께 하며, 지지해주면서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개발의 기회 확보 측면에서는 다른 직종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자기발전 기회를 누리고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음을 인지함으로써 자긍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Tang과 Gilbert (1994)는 테네시주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자긍심은 조직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기술을 습득할수록 자긍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에서 자기개발 기회 확보 주제군이 도출된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간호사는 자긍심이 낮고, 낮은 자긍심은 자신뿐만 아니라 환자나 병원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간호사들이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고 스스로 의사 결정능력이 있는 전문간호사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직무교육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직무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 그리고 성장 가능성, 직무의 전문성, 직무만족 등 선행변수들을 고려하여, 간호사가 개인의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교육훈련과 자긍심에 대한 연구는 주로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부 연구(Lin et al., 2004)는 자신감 훈련프로그램(assertiveness training program)을 통하여 자긍심을 높이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Lin 등(2004)은 간호사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훈련을 통하여 자긍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히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이 훈련과정을 거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하여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면서 자긍심 수준이 높아진다고 밝히고 있으며, Shimizu 등(2004)도 역시 훈련을 거친 후 6개월 뒤 간호사들의 자긍심이 상향되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자긍심 향상에 훈련이 영향을 준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또한 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기 개발 프로그램 역시 자긍심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 때 개인적 발전 및 동기부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경우 자긍심을 비롯한 직무 및 간호조직 몰입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본 연구에서 간호사 역할의 인정과 간호전문직 인정은 Kim (2013)의 병원 간호조직문화 현장연구에서 간호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일맥상통하는 주제군으로 환자의 건강회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환자 중심적 간호, 담당 환자에 대한 강한 책임감, 그리고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기반으로 간호사들이 공유하고 있는 중심가치로 확인되었다. 또한 간호사는 환자간호를 통해 간호사로서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전문직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 간호사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대상자를 위한 최적의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의 변화에 융통성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므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Wynd, 2003).본 연구에서 대상자에게 간호역할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간호사로서의 업무를 잘 수행했을 때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간호역할을 의미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간호전문직 인식은 자신이 간호사로서 그동안 학습되고 갖춰진 교육을 바탕으로 간호업무를 전문적으로 잘 수행했을 때 느끼는 경험이다. 안정적인 취업은 간호학을 전공하고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취업 시 다른 직종에 비해 선택이 다양하고 용이함을 느끼는 상황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대상자와 친밀한 관계 형성은 간호사가 환자나 보호자의 입장에 섰을 때 관계 형성이 잘 된다고 느끼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직업적으로 안정되며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의 지위에 이르렀을 때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높은 자긍심의 선행요인임을 알 수 있다.Rosenberg (1979)에 의하면 자긍심은 반영된 평가, 사회적 비교, 자아귀인, 그리고 심리적 중요성의 네 가지 원리에 의하여 형성된다고 한다. 반영된 평가란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서 영향을 받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타인이 보는 대로 자신을 보게 된다는 것이며, 사회적 비교는 다른 사회 범주에 속해 있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자신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자아귀인은 인간이 자기의 태도와 감정 그리고 심리적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행위나 그 행위가 일어나고 있는 환경을 관찰함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이며, 심리적 중요성은 자아개념의 요소들이 위계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자아개념의 상대적 중요성이 자긍심 형성에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Lee, 2001). 본 연구에서도 직업이나 재정 면에서 안정된 간호사가 높은 자긍심을 가지며 간호전문직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상의 논의를 종합하면 간호사의 높은 자긍심은 자신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특정 과업을 성실히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기여함을 알 수 있다.많은 선행연구들(Lin et al., 2004; Shimizu et al., 2004)이 근무자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시행되는 교육훈련은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 점을 고려해서 자긍심 훈련 프로그램은 비교적 구체적이고 또한 현실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할 것이다. Lim (2006)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동기부여에 영향을 미치는 병원정책은 교육훈련에 대한 지원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는 급여, 승진의 기회 대신 교육훈련에 대한 조직의 지원을 주요한 보상으로 생각하고 동기부여 된다고 하였다. 대부분 승진의 기회가 제한적인 병원 간호조직에서 간호사의 지속적 자기발전을 통한 자긍심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경력별 역량개발을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간호사의 경력이 증가할수록 도전할 목표를 다양화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호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경력별 역량개발 프로그램, 교육훈련을 겸한 자긍심 훈련프로그램의 마련은 임상간호사들이 전문간호사로 위상을 정립하는 데 모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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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저자 : 이현정 ( Hyun Jung Lee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88-95(8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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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생의 전 단계에 걸쳐 있는 대상자를 간호한다. 특히 말기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간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가되어 호스피스가 점진적으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에서, 생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을 맞이하는 대상자도 간호하게 되며, 어느 누구보다도 그들에게 가장 가까이 접근하게 된다. 본 연구는 장차 간호현장에서 호스피스 간호를 시행하게 될 간호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호스피스 교육을 하기 위해서 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나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죽음에 대한 태도에서, 간호학생의 44명(42.7%)이 죽음에 대해 가끔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타지역의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Han과 Lee (2009), Kang (2000)의 연구,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와 Lee (2003)의 연구,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는 "두렵다"가 43명(41.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보통이다" 30명(29.1%)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더 많이 나타난 Han과 Lee (2009), Kang (2000), Lee (2004), Kwon (2007)의 연구 및 Han과 Kim (2008)의 지역사회 주민 대상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결과이다. 이러한 차이는 종교의 영향을 생각된다. 선행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25-51%가 무교였던 반면에, 본 연구에서는 55.3%가 무교였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 및 사후세계에 대한 불안으로 종교를 갖는 점으로 볼 때 죽음에 대한 태도와 종교에 대한 믿음 정도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lfons (1999)는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 즉 미지와 사후의 삶에 대한 두려움이 인간에게는 있으며, 인간의 근본적인 본능인 자기 보호라는 관점에 볼 때 자기 소멸의 공포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또한 죽음은 누구나 혼자 갈 수밖에 없기에 고독의 공포가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임종간호에 앞서 필수적인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변화를 위해 학부 과정에서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및 인식 변화와 관련된 교육과정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자기 자신의 죽음을 이해하고 죽음이 넓은 의미에서 생명의 한 과정임을 인식한 후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한다면 대상자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큰 의미가 있는 간호가 될 것이다. 죽음과 관련하여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가족과의 이별로 인한 슬픔과 상실"이 32명(31.1%)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Han과 Lee (2009)의 연구,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한다. 죽음을 생각할 때의 마음과 가장 가까운 단어는 "허탈함"이 41명(39.8%)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Kwon (2007)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죽음의 의미에 대해 '모든 정신적, 신체적 활동의 끝'이라고 53명(51.5%)이 응답하였으며, 이는 Han과 Lee (2009), Lee (2004),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한다.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중 전반적인 호스피스에 대한 항목에서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95명(92.2%)이 응답했으며, 이는 거의 대부분의 간호학생이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Han과 Lee (2009), Kang (2006)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였다.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에서는 312명(86.6%)이 들어본 적이 있는 반면에, 지역사회 주민의 응답(Han & Kim, 2008)에서는 482명(66.5%)이 들어본 경험이 있었다. 호스피스를 알게 된 경로로는 본 연구에서 "책 또는 교과과정"이 67명(65.0%)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매스컴"으로 20명(19.4%)이 응답했다. 이는 간호학생 대상(Han & Lee, 2009) 및 간호사 대상 연구(Lee, 2004)에서 나타난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반면에 Kim (2012)의 연구에서는 일반대학생의 경우 대중매체가 69명(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에서는 대중매체와 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간호에서 가장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을 묻는 항목에서는 본 연구 대상자 중 86명(83.5%)이 "환자 심리"라고 응답하였으며 이는 간호학생 대상 연구(Han & Lee, 2009)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의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Kim (2012)의 일반대학생 대상 연구와도 일치하였다. 이러한 맥락은, 호스피스의 어원 "Hospice"가 라틴어의 "Hospes"에 기원을 둔 것으로 접대하는 사람(host)과 손님(guest)의 두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인과 손님 사이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호스피스 유래와도 같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호스피스의 기본 철학이 임종에 가까운 사람이 남은 시간 동안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갖도록 도와주는 측면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호스피스 병동 및 전문기관의 적합한 운영 주체에 대한 간호학생의 인식 정도에서는 46명(44.7%) "국가의 공공기관에서 운영'"해야 한다고 하였고, "병원에서 운영"이 28명(27.2%)으로 나타나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하였으나, 94명(33.9%)이 "국가지원으로 종교 및 봉사단체가 운영'"및 91명(32.9%)이 "병원이 운영"해야 한다고 조사된 Han과 Lee (2009)의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결과이다. 우리나라에서 호스피스 간호가 활발하게 시행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호스피스에 대해 인식은 하지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므로"가 37명(35.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병원의 경제성 고려"가 21명(20.4%)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Han과 Lee (2009)의 연구와 일치하며 "호스피스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부족", "병원당국이나 의료인의 인식부족", "병원의 경제적 이윤추구" 순으로 나타난 Kang (2000)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과이다. 한국 호스피스의 빈약한 서비스는 환자 자신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사회 전체에도 한해 의료비 지출로 환자와 그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감만 주고 있다. 사망 전 1년간 평균 총 의료비는 약 2천 8백만 원으로, 임종 1개월 전의 의료비는 전체의 11.8% (약 333만 원)을 차지하여 말기암 환자의 의료비가 말기에 가까울수록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2011). 우리나라는 2008년 기준 한 해 동안 발생한 호스피스 의료기관의 사망자 수는 4,285명으로 전체 암 사망자 67,561명 중 6.3%만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의 미국 호스피스 사망자 38.8%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 암 사망자의 호스피스 기관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Kyung, Jang, Han, & Yun, 2010).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호스피스 활동은 주로 종교적 이념에 의해 봉사적 차원에서 시작되었으므로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체계 미흡이 원인인 것으로 사료된다. 2011년에는 암 사망자 71,9명 중 8,494명(11.9%)이 호스피스 의료기관에서 사망하였으며 이는 2008년보다 5.6% 증가한 수치(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2011)이기는 하나, 추후 호스피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 및 법적인 제도화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간호학생 및 의료인에게 호스피스 인지도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호스피스 목적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전체 평균이 4.33으로 나타나, 호스피스의 목적을 잘 알고 있다고 사료된다. 그 중 높게 나타난 항목은 '호스피스는 질병으로 더해오는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편안을 도모한다'로 평균 4.48로 나타났는데 이는 Lee (2004)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가장 낮게 나타난 항목은 '호스피스가 정확한 진단과 진실을 알려주어 남은 생을 의미있는 삶이 되도록 돕는다'로 평균 4.24로 나타났으며 Han과 Lee (2009)의 연구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에서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호스피스가 임종환자에게 고통없이 인간답고 품위있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부분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전체 평균이 3.85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호스피스 케어는 의료인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는 항목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 정도는 평균 4.26으로 항목별 점수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Han과 Lee (2009)의 연구 및 Lee (2004)의 연구결과에서도 모두 높게 나와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호스피스 간호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교과과정에 호스피스 간호가 포함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말기 환자의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은 무의미하다"는 항목에 있어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평균 3.39로 가장 낮았고, 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의 연구와 간호학생들 대상 Han과 Lee (2009)의 연구에서도 각각 3.23과 3.76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말기 환자에서의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의 무의미성에 대해서는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인식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목적에서는 학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2학년이 1학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2학년은 기본간호학 과목의 임종 간호 교육을 통해 어느 정도 호스피스 간호의 목적을 느끼고 있고 각 항목에 대한 이해가 1학년 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결과를 해석할 수 있겠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필요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본 연구는 연구대상자 표집과정에서 일부 지역 간호학생을 편의 표집 하였으므로 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을 가진다. 그리고 다른 제한점으로는 호스피스의 필요성 측정 도구의 낮은 신뢰도 문제로, Han과 Lee (2009)의 연구에서는 2-4학년을 대상으로 했지만, 본 연구에서는 1, 2학년만을 조사하였고 그 중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 1학년에게는 도구의 내용이 다소 생소하여 나타난 결과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앞으로 간호사가 될 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정도를 살펴봄으로써 간호학생의 죽음교육의필요성을 강조하고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교육프로그램 및 호스피스 교육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음에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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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충청남도 보건소 간호사의 간호정보역량 실태

저자 : 김현 ( Hyun Kim ) , 김미영 ( Mi Young Kim )

발행기관 :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간행물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24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20-28(9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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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보건소 간호사의 간호정보역량 실태를 파악하여 간호정보역량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간호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정보 관련 특성을 보면, 정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보건소 간호사는 48명(30.0%)이었으며, 병원간호사들의 정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9명(4.1%)이었다(Chung, 2011). 보건소 간호사가 병원간호사보다 자격증 소지자가 더 많은 것은 보건소에서 직원 채용 시 정보 관련 자격증에 가산점이 부여되는 공무원 채용 시스템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정보학 관련 교육 경험에 대해 병원간호사의 66.1%가 교육받은 경험이 있다(Chung, 2011)고 응답한 반면 보건소 간호사는 45명(28.1%)이 교육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병원간호사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보건소에서 직무 교육이 시행되고 있지만 병원에서의 보수교육 내용과 달리 다양하지 않고 제한적이어서 정보 교육의 기회가 적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실제로 보건소의 직무 교육은 복지부 지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건소 업무 역량 강화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만에서의 보건소 간호사도 보수교육을 통해 정보교육을 들을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하였다(Yang et al., 2004). 반면에 미국에서는 일찍이 간호사들의 정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Staggers et al., 2001)을 감안해 볼 때 보건소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보완이 시급함을 의미한다. 또한, 교육 필요도에 대한 조사에서도 컴퓨터기술, 정보학기술, 정보학지식 순으로 90%가 넘는 높은 교육 필요도를 나타내어 이를 반증하며, 이는 선행연구(Chung, 2011; Kim & Ju, 2008)에서 조사한 병원간호사보다 높은 수준이다. 간호정보교육를 위한 요구수준은 정보학기술, 정보학지식, 컴퓨터기술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간호정보역량 수준과는 반비례함을 의미한다. 병원간호사의 경우에는 컴퓨터기술, 정보학지식, 정보학기술 순서였으며(Chung, 2011), 정보학과 컴퓨터기술 요구에 차이가 있음을 나타냈다. 즉, 보건소에서는 병원과 달리 업무프로세스와 관련된 기본 데스크톱과 시스템 등 컴퓨터 기술에 대한 요구를 어느 정도 습득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간호정보교육에 관한 직무 교육을 기획할 때 정보학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병행한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국내 대학 교과과정에서 간호정보학은 정규 교과목(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Education, 2012)으로서 그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무교육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지식에 치우쳐 있는 실정이므로(Kim, 2007) 정보 실기에 대한 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대상자의 간호정보역량 평균 평점은 3.3±1.0점으로 보통 이상의 역량이었으며,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Kim 2007; Kim, 2009; Kim et al., 2007)와 비교할 때는 높은 수준이었지만 선행연구들이 모두 초보자 단계의 정보역량을 조사한 연구여서 수평적인 비교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3차 의료기관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Hwang & Park, 2011)에서 전반적인 정보역량이 평균 이하의 점수를 나타냈고 반면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유경험자 단계까지 간호정보역량을 조사한 연구(Chung, 2011)에서 보통 이상의 역량을 나타내 병원간호사들의 간호정보역량이 다양한 변이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간호정보역량을 영역별로 살펴보면 정보학지식 역량, 컴퓨터기술 역량, 정보학기술 역량 순서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식적 역량이 기술적 역량보다 높다고 보고한 선행연구결과(Chung, 2011; Kim, 2007; Kim et al., 2007)와 유사하였다. 보건소 간호사들은 컴퓨터기술 역량이 대체로 높아 정보화 역량의 기본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므로 추후 정보학 지식 역량을 토대로 한 다양한 실무 교육기회가 부여 된다면 전반적인 간호정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컴퓨터기술 역량을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기본데스크톱, 기록, 의사소통, 시스템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에 교육과 연구, 관찰 영역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본데스크톱의 기술 영역은 3.6±1.0점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정보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많은 보건소에 유리하게 작용하였으리라 예측된다. 기록과 의사소통, 시스템 역량 또한 보건소 통합정보시스템 도입 후 보건소 간호사의 업무와도 밀접한 관련성이 높은 영역이다. 반면 자료접근과 교육, 연구, 관찰 등의 영역이 낮게 나타난 것은 보건소 내의 행정망시스템 상 자료 접근에 제한점이 있어 교육과 연구 적용이 어려운 보건소의 현 상황을 반영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Chung, 2011)에서도 관찰과 연구영역은 낮게 나타나 간호사 대상 정보화 교육에서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영역이다. 따라서 보건소에서 연구와 교육 및 관찰 역량 강화를 위하여 먼저 행정망 시스템에서의 자료접근이 가능해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와 교육과의 활발한 접목을 시도해야 한다. 정보학 지식 역량을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개인정보보호, 정보활용, 시스템, 자료, 연구, 교육, 근거기반, 영향 순서로 나타났으며, Hwang과 Park (2011)의 연구에서도 안전과 개인정보보호의 역량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강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며, 무엇보다 건강검진 및 내소자의 신상 보호에 관한 직무 교육 강화로 인한 효과로 여겨진다. 또한, 하위 영역 중 영향과 근거기반역량은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Chung, 2011)와 비교할 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임상적 의사결정 도구로서 근거중심 간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Lee & Park, 2011) 이는 임상 환경과 달리 보건소에서는 의사결정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 자원이 부족하고, 실제 의사결정 시스템의 부재로 실제 적용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호주의 간호사들은 대부분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지만 간호사의 33%가 MEDLINE, CINAHL, Cochrane library와 같은 검색엔진을 규칙적으로 이용하였다(Webster et al., 2003). 따라서 추후 보건소 간호사의 정보자원의 접근과 활용 정도 및 근거 중심 실무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보건소 간호사의 의사결정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도 필요하다. 정보학기술 역량은 시스템관리기술, 평가, 역할 순서로 나타났으며,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결과(Chung, 2011)에서도 같은 순서를 나타냈다. 정보학기술 역량은 간호정보역량의 세 영역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지만 평가와 역할 영역의 기술적 역량이 강화될 때 보건소 간호 업무의 전반적인 정보역량이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정보역량은 연령과의 강한 양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대만의 보건소 간호사를 대상으로 컴퓨터 역량을 조사한 연구(Yang et al., 2004)와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정보역량을 조사한 연구(Hwang & Park, 2011; Lin et al., 2007)에서 연령과 정보역량 간에 관련성을 나타내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그러나 Yang 등(2004)의 연구에서는 연령과 기본적 컴퓨터 역량 간에 유의한 부적인 관계를 나타냈는데 이러한 이유에 대해 젊은 간호사는 연령이 많은 간호사보다 컴퓨터를 통해 학습하고 일할 수 있는 훈련의 기회가 더 많기 때문에 컴퓨터 기술이 더 높다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역량뿐 아니라 정보학 지식과 정보학기술을 모두 포함한 간호정보역량을 측정한 것이어서 컴퓨터기술로만 측정한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간호정보역량과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낸 교육수준, 근무직위, 정보학 교육경험(Chung, 2011)과 근무년수(Kim et al., 2007), 개인의 정보기술능력(Kim & Ju., 2008), 근무부서(Hwang & Park, 2011) 변수들이 본 연구에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난 것은 보건소 간호사들의 강화된 정보 관련 업무와 연관 지어 볼 수 있으며, 추후 다양한 지역과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간호정보 관련 특성에 따른 일평균 컴퓨터 사용시간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주 당 평균 컴퓨터 사용시간이 컴퓨터 역량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결과(Lin et al., 2007; Yang et al., 2004)를 지지하였다. 또한, 간호정보교육 요구 수준의 하위 영역으로 정보학 지식과 정보학 기술이 간호정보역량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병원정보시스템의 활용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 정보화 교육의 필요성과 병원정보시스템 활용 정도가 양의 상관관계라는 결과(Kim & Ju, 2008)와 유사한 맥락을 나타냈다. 이는 병원 고용주의 대다수가 간호사들이 정보와 컴퓨터기술 훈련을 하는 데 지원이나 격려가 없다는 보고(Eley, Fallon, Soar, Buikstra, & Hegney, 2008)를 통해 간호사의 정보교육과 훈련에 조직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지지가 있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충청남도 16개 시·도 보건소에 국한하여 표본을 추출하였으므로 본 연구결과를 확대 해석하고 일반화하는데 주의를 요한다. 또한, 본 연구의 설문은 간호정보역량에 대한 자가보고식 설문에 의존하였으므로 개인의 주관과 기억에 대한 의존도를 배제하기 어렵다는 제한점을 갖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결과가 간호교육과 실무적 측면에서 갖는 의의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정보역량을 파악한 연구이며, 간호정보역량은 간호사의 정보 관련 업무의 해결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므로(Kim et al., 2007) 정보역량의 규명을 통해 현재 보건소 간호사들의 정보화능력을 유추하고,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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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사상체질의학을 적용한 국내 간호연구 동향 분석

저자 : 김윤영 ( Yun Young Kim ) , 권지혜 ( Ji Hye Kwon ) , 이시우 ( Si Woo Lee ) , 유종향 ( Jong Hy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8권 1호 발행 연도 : 2012 페이지 : 40-46(7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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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는 전인간호 개념에 입각하여 간호를 제공하는 대상자가 인간이며, 인간을 부분의 합이 아닌 전체로 보고 접근한다. 또한 간호를 제공받는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개별적 간호를 중요시하는데, 이는 차등적인 인간관에 의하여 인간의 개별성과 독특성을 인정하고 각자의 체질에 따른 생리, 병리, 치료 및 예방관리를 연구하는 사상체질의학과 관계가 있다 할 수 있다. 즉 간호학에서 이러한 인간의 개별성과 독특성을 인정하는 것은 한의학에서 강조하는 인간관과 개인의 체질과 특성을 고려한 사상의학의 입장과 깊은 관련성이 있어(Yoo, Lee, Song, Koh, Lee, & Lee, 2004), 사상체질의학을 간호학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재조명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상체질의학을 적용한 국내 간호연구 동향 및 결과를 분석하였다.사상체질의학을 적용한 국내 간호연구는 1991년 대한간호학회지를 통해 '체질별 스트레스 인지정도에 따른 건강상태 연구'가 처음 발표되었으며, 3년 후인 1994년 기본간호학회지를 통해 '뇌졸중환자의 체질별 건강통제위 성격별 자가 간호 교육효과'에 대한 논문이 발표되었다. 1990년도 초반 2편에 불과하던 사상체질 관련 간호 연구는 1994년에서 2000년도 사이에 발표된 논문이 6편으로 증가하였으며, 2001년에서 2005년도 사이에는 11편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2006년에서 2011년 사이에는 6편의 논문만이 발표되어 간호학계에서 사상체질의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사상체질의학을 활용한 논문발표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전체 25편의 논문의 연구 설계방법을 분석한 결과 실험연구가 8편, 비 실험연구가 17편으로 나타나 체질별 특성 조사 또는 체질 간 차이를 비교하거나 체질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한 논문이 간호중재를 사용한 실험연구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실험연구의 경우에도 단일군 전후 설계나 비동등성 대조전후 설계방법만이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사상체질과 관련된간호중재방법을 활용한 연구가 다양한 연구 설계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다음으로 사상체질의학을 적용한 국내간호연구 논문을 대상자 특성에 따라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자 분포의 경우 성인이 가장 많았고 노인이 그 다음이었으며, 간호학과나 한의학과 학생 등 의료계 대학생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호사, 중년 여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도 있었으나, 소아를 대상으로 한 논문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체질의학 이론에서 주장하는 체질별 특성은 연령의 구분이나 특정 질병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모든 연령과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는 것이므로 체질적 특성 및 효과를 밝히는 연구가 좀 더 다양한 대상자 중심으로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상체질의학을 적용한 국내 간호연구에서 연구 대상자의 체질진단 방법을 검토한 결과 QSCC Ⅱ 설문을 통해 진단한 경우 가장 많았으며, QSCC Ⅱ 설문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논문을 통해 체질진단 방법을 전혀 알 수 없었거나, 경희대학교 사상체질과 개발도구를 사용하였다고만 기재되어 있어 정확히 어떠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는지를 파악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논문 분석결과 동일하게 경희대학교 사상체질과 개발도구를 사용하였다고 밝히고 있는 경우에도 논문 마다 사용한 문항수가 다르고 개발 연도도 다르게 표기하고 있어 정확히 어떠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이렇게 사상체질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연구자의 경우 설문지를 통한 진단방법에 의존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립된 진단도구가 없이 논문마다 다른 진단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점은 간호학계에서 사상체질의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상체질의학을 활용한 간호연구 수행의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상체질의학에서의 체질진단은 대부분 한의사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는데(Jung & Kim, 1999), 비전공자의 경우 체질진단을 한의 사에게만 의존할 수 없기 때문에 한의사 없이 체질을 진단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Hwang, Cho, Lee, Jang, &Lee, 2006). 그 중 심리분석을 통한 자기보고식 설문지가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Park, Wang, & Kim, 2003), 이는 사상체질진단에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용모, 체형, 약리 등의 다양한 요소들은 모두 포함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정확한 체질을 진단하기에 부족함이 많다 (Hwang, Cho, Lee, Jang, & Lee, 2006). 지금까지 개발된 사상체질진단 설문지 중 간호학 논문에서 대부분 사용되는 QSCC II 설문지는 현재까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설문지라 알려져 있다. 그러나 QSCC II 역시 설문문항수가 지나치게 많고 설문조사에 시간이 많이 걸리며, 사상의학적 관점으로 대상자의 체질을 판단함에 있어 문항에 대한 대상자의 정확한 이해부족 등으로 인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등의 난점이 있다(Kim & Kim, 1998). 또한 이렇게 설문지를 통해 도출된 진단 결과를 사용한 연구의 경우 체질진단방법에 있어 정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논문 발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중요한 사상체질적 진단요소를 고려한 간편하면서도 정확한 사상체질진단 도구개발이 필요하다. 향후 사상체질진단 도구가 개발된다면 간호학계는 물론 사상체질의학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학문 분야에서 사상체질의학 관련 연구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 사상체질의학을 활용한 간호연구 논문에서 사용된 간호중재 유형 및 변수 특성에 관하여 분석한 결과 간호중재 유형의 경우 사상체질식이, 이압 요법, 향 요법 등의 중재 유형이 활용되고 있었으며, 이 중 사상체질식이 적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체질식이가 간호사의 관점에서 접근하기 쉬우며, 다른 중재방법에 비해 위험부담이 적기 때문에 간호중재 방법으로 많이 사용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사상체질의학 적용 간호연구 논문에 사용된 변수를 분석한 결과 건강과 관련된 변수들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스트레스 수면 순이었는데, 이는 간호사의 관심이 주로 건강관리 및 건강상태에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스트레스나 수면과 관련된 변수에도 꾸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 외 감정, 성격, 통증, 피로, 삶의질, 자기효능감 등 다양한 변수들을 활용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간호 연구 분야에서 사상체질의학을 적용한 다양한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다각도에서 사상체질의학을 간호학에 접목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변수들을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후속 연구 진행이 부족하여 일회성 연구에 그치는 점은 안타깝게 여겨지며, 기존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한 후속연구의 진행과 이러한 여러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한 체계적 문헌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사상체질의학을 적용한 간호연구 진행에 있어 윤리적 문제를 고려했는지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윤리적 기준은 대상자에게 연구 진행 시 사전 동의를 받았는지 여부와 실험연구인 경우 기관윤리심사위원회, 즉 IRB 승인하에 진행하였는지 여부를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IRB 승인과 서면동의서를 모두 받아 연구를 진행한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의 연구에서 구두 동의만 받아진행하거나 설명 및 동의 과정에 대한 내용을 찾아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연구의 윤리적인 면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에서 조사한 사상체질의학을 적용한 실험연구의 경우 1990년대와 2000년도 초반에 이루어진 연구가 다수 포함되어있으며, IRB를 포함한 연구윤리에 관한 내용은 2005년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활성화된 점을 고려할 때 이전에 발표된 논문의 경우 이러한 연구윤리에 관한 부분이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최근 연구윤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설문조사의 경우에도 반드시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간호과학회에서도 2013년 이후 IRB승인을 받지 않은 연구논문의 경우 논문을 투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 앞으로는 연구의 윤리적 측면까지 고려하여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인간의 개별성과 독특성을 인정하여 이를 질병의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에 까지 적용하고 있는 사상체질의학 이론은 전인적이고 개별적 간호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간호학적 개념과 깊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논문 주제로 꾸준히 관심받고 있음은 분명하지만, 아직까지 간호학적 측면에서 사상체질의학을 활용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우리 고유의 특색을 갖춘 간호 형태와 정신 등을 재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한국적 간호를 내세울 수 있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연구가 요구되어진다(Kim, Moon, Rho, Song, Shin, & Jung, 2003). 더욱이 간호가 인간을 돌보는 학문이며, 개체의 차이점을 바탕으로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전인간호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사상체질 의학을 활용한 간호연구의 활발한 연구 진행이 필요하다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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